[주갤실화]아프니까 와우한다 2부-유학생녀 볶음밥썰 (8)

그날을 내가 기억하는 건 기쁘고도 슬프고, 설레고도 아팠던 날이기 때문이야.
그날은 우리 회사 창립 기념일이었어. 오전 근무만 하는 날이라 꼭 필요한 업무 후 간단히 행사하고
오후에는 휴식이라 다들 들떴어. 약간의 장금...우리말로 보너스도 나왔거든.
난 그 며칠 전 주말에 민경이네 학교에 놀러갔어.
"여기는 중앙도서관...여기는 민경이가 점심 먹는 식당..."
작은 학교라 민경이 자전거로 내가 민경이 뒤에 태우고 짧은 시간에 캠퍼스를 다 둘러볼 수 있었어.
가을 햇빛이 캠퍼스에 잔잔히 부서지고 있었어.
"오빠, 나 오빠네 회사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궁금하네"
"나야 거의 뭐 생산직 노가다지. 그럼 담주에 놀러와..."
그래서 그날 낮에 민경이가 점심시간때 쯤에 우리 회사에 들렀어.
"와...우.... 오빠네 회사 크다.."
마침 한가하던 시기고 회사 분위기 좋을 때라서 미리 나랑 친한 박과장님에게 말씀드렸어.
내 위 노총각 40대 박과장은.... 민경이가 생긋 웃으면서 인사하니까 아주 좋아 죽을라고했어.
원래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다 부장이라고 불러도...우리끼리 호칭은 한국의 직급을 따랐어.
"야야, 이주임! 임마, 우리 쪼만한 회사 볼 것 뭐 있노? 퍼뜩 퇴근하고 마 민경씨 가서 맛난 거 사드려라.
xx 식당이 좋겠제? 걍 영수증 올리고 임마."
과장님 양해로 슬쩍 법인승용차를 몰고 나갔어.
주재원들이 잘 가던 xx 정식당을 찾았어. 접대할 때만 주로 다니는 한정식집이야.
"여기 되게 고급식당같아요. 오빠 때문에 나 오늘 호강하겠네. 헤헤.."
"민경아.. 많이 먹어라..넌 살 좀 쪄도 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민경이가 농담을 했어.
"오빠, 한강물에 한국학생, 미국유학생, 중국 유학생이 동시에 빠졌어.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야...
그럼 누구부터 건져야 돼요?"
"글쎄..당연스레 난 한국학생부터 건질 것 같은데?"
"오빠, 틀렸어요."
"왜?"
"중국 유학생.. 한강물 오염시키면 안되니까.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푸하하핫..."
민경이가 이런 농담도 잘하는 줄 몰랐어.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막상 친해지면 말을 아주 잘하는 스타일이야.
"오빠, 문제 하나 더 낼까요?"
"엉"
"This F.C!"가 무슨 뜻인줄 알아?"
"FC??? 뭐 축구팀인가? 뭐의 약잔데?"
"이것은 뻑킹 차이나 (This Fucking China). 우린 뭐 열받은 일 있을때 이런 말하죠."
"푸겔겔겔!!"
유학생들 사이의 농담 같았어. 우린 맛난 한정식을 먹고 교외를 한바퀴 돌았어.
- 오빠, 저기서 멈춰서 쉬었다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이었어.
와우의 그래픽처럼 ...한적하고 인적 드물지만 풍경이 좋은 길가에 낡은 돌벤치가 있었어.
민경이가 내 손을 꼬옥잡았어.
- 오빠, 나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다.
- 그래?
-응, 꼬마 때부터 좋아했어. 부모님들이 다 친했어. 그런데 나만 그 오빠 짝사랑 했어.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민경이가 잠시 말이 없다가... 미소를 띄우며 다시 말을 이었어.
- 나중에 내가 크면 꼭 결혼하려고 했는데.. 나 고등학교 졸업할 때... 그 오빠 대학졸업하고 독일로 유학간다고 떠났어.
-그래? 그래서?
-응.. 독일로 갔는데 영영 안돌아오더라.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죽었어. 그때 많이 참 울었어.
-저러한.....
떨어지는 낙엽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민경이가 쓸쓸한 표정으로 다시 말을 이었다.
- 그 오빠가 타고 간 비행기가 아시아나야. 지금도 난 아시아나 비행기가 하늘 날으는 것 보면 애틋하다...
그래서 난 아시아나만 탄다.
- 아....
- 예전에 아시아나 CF 중에 홍은희 나오는 거 있었어. <유학>인가... "어릴 때 부터 좋아하던 남자가 떠나는 것" 그거 참 슬프더라.
-아하...나도 그 CF 본 기억나.
갑자기 민경이가 고개를 돌려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어.
- 그런데 오빠, 오빠가 우리 배드민턴 모임 처음 나왔을 때 나 깜짝 놀랐어.
-응? 왜? 살게라스라도 본거야?
- 오빠, 체육관에 들어와서 어색하게 두리번 거리면서 "여기가 배드민턴 동호회 맞죠?"라고 나한테 맨 먼저 말걸었잖아.
- 그랬나?
-응...오빠, 나 그때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어요.
- 왜? 나스레짐이라도 본 것 같았니? (필자 주: 흡혈악마로 이루어진 암흑의 종족)
- 그때... 떠나간 그 오빠가... 살아서 다시 돌아온 줄 알았어. 나 그때 부터 오빠에 대해서 물어보고..
좋아하기 시작한거야..오빤, 몰랐지?
내 손을 잡은 민경이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한편으론 가볍게 떨리고 있었어.
그 때부터 가볍게 떨리던 손은....우리가 키스를 할 때도...또 우리 집에 가서 내 침대에서 민경이의 옷을 벗길 때도 여전했어.
유방만지는 것 조차 허락안하던 민경이인데..그날은 존나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휩쓸렸어.
침대에 누워서 난 또 민경이에게 키스를 했어.
민경이의 혀를 느끼고 싶었어. 내 혀가 조금도 놓칠 수 없다는 듯 민경이의 혓바늘 하나 하나를 비볐어.
샴푸향 가득한 부드러운 머릿결을 쓰담고 볼을 매만졌어. 민경이의 세포 하나하나까지 느끼고 싶었어.
단정하게 입은 니트를 벗기고...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 열 때도 민경이는 그저 눈을 감고 파르르 떨고 있었어.
브라를 한 민경이의 유방은 생각보다 훨씬 컸어. 전에 현선이가 그랬거든. "난 민경이에게 부러운 것은 유방 뿐이라고..."
민경이에게 이런 빵빵한 바스트가 숨겨져 있는지 몰랐어.
난 민경이의 귓볼을 살짝 깨무는 것을 시작으로....고운 목선까지 차례로 핥아 나갔어.
흰 목덜미를 핥으며 입술로 가볍게 물을 때.. 첨으로 민경이의 나즈막한 신음소리를 들었어.
아하.....
브라를 조심스럽게 풀었어. 민경이의 뽀얀 젖유방...B컵과 C컵 중간쯤 되었을까?
여자는옷 포커스를 어디다가 맞추느냐에 따라서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는 것 같았어.
민경이는 강조를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종종씩 슬쩍슬쩍 드러나는 중량감은 숨길 수 없었어.
평소에 그게 더 매력적이었어.
아아... 그곳은 한번도 남자의 손길과 입술이 닿지 않은 와우의 미탐험지역, 미지의 성역이라는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어.
조심스럽게 유두를 혀로 핥으며 젖유방을 입에 넣었어. 아기 살내음이 났어.
바나나 우유 냄새도 났어.
으후...후휴......
민경이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애무의 쾌락의... 내 뒷머리를 끌어 안고 신음을 토해냈어. 난 서두르지 않았어.
민경이의 양쪽 젖유방을 소중한 보물 마냥 번갈아가면서 정성스레 애무했어. 이빨로 살짝 물기도 하고 혀로 낼름거리기도 했어.
민경이의 유두 주름까지 느끼고 싶었어.
민경이의 알몸 살결은 평소 향수와 화장으로 무장한 현선이보다 더 희고 부드러웠어.
작은 생채기 하나 없는... 민정이의 유방 밑 부분 상체와 아랫배까지... 어느 한부분도 놓칠 수 없이 아깝다는 듯
난 다 핥았어.
"여자를 먹는다..."라는 저속하고 고전적인 말이 참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았어.
난 민경이의 체크무늬 치마를 벗겼어. 얘는 어쩌면 옷도 이렇게 단정하면서도 예쁘게 입을까.
살색 스타킹을 벗기고... 다시 팬티를 내렸어. 민경이의 분홍색 팬티를 내리는데 마지막에 팬티가 한쪽 발목에 걸렸어.
마저 벗기려다가 그 모습이 존나 고혹적이고 요염해서 걍 그대로 뒀어.
민경이는 다리는 가느라다란 현선이 다리보다 훨씬 이뻤고 허벅지는 건강하게 보기 좋았어.
손가락으로 금을 그듯 가로지르면서... 음미하고 때론 쓰담쓰담하다가 때론 꽉 쥐고 느껴보는..
민경이의 탱탱한 히프의 라인 또한 훌륭했어.
난 애널써킹은 해도 애널은 좋아하지 않는데..이래서 애널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먹고 싶고 빨고 싶었던 민경이의 봊이.
"아하..아잉..오빠..창피해요.."
"괜찮아. 사랑하는 인간끼리는...부끄러운게 없는거야."
'그래도요..."
내 경험상 봊이를 빨 때 여성들의 행동은 대개 비슷했어. 한손을 들어 팔목으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거든.
그런데 민경이는 많이 부끄러워했던 것 같아. 걍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어.
이건 경험이 많이 없거나 부끄러움 많이 타는 여자들에게서 나오는 제스쳐야.
봇이도 외관이 다 달라. 한눈에 봐도 존나 툭 튀어나와서 보기흉한 조갯살 봇이나...밑으로 내려간 밑봇이...등등
그런데 민경이는 적당한 무르익은 복숭아 봇이...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봇이..마음이 착한 애는 봇이조차도 예뻤어.
민경이의 봇이는 이미 애액으로 촉촉해졌있어. 손으로 만져봤어. 내 경험상 이정도의 촉촉함으로 잦이를 들이밀기에는 일러.
난 독려하듯 혀를 내밀어 민경이의 봇이를 낼름낼름 핥았어. 클리 부분을 찾아서 혀로 살살 돌리니까....민경이도 터질 것 같은 반응이 왔어.
아하..아하항....오빠...
난 손으로 민경이 봊이를 벌리면서 안쪽으로 혀끝을 들이 밀었어. 민경이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느끼고 싶었어.
전편을 쓴 형님은 봊빨을 할 때 짭쪼름한 바다내음맛이 난다고 했어. 그건 에로티시즘으로만 봊이를 빨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게 아닌가 싶어.
단순히 에로틱을 넘어... 하나의 사랑의 의식으로 봊이를 빨 때는 짭쪼름한 맛이 아니라...달콤한 맛이 느껴지지.
손오공이 훔쳐먹은 천도복숭아가 그런 맛일까...뱀의 유혹에 넘어가 이브가 따먹은 선악과가 그런 맛일까....
아...언어로는 도저히 형용할 수 없는 깊고 황홀하고 그윽한 맛..그것은 사랑하는 여자의 봇이맛이야.
사랑하는 이와 섹스는 통속하지 않고... 신이 주신 귀한 선물...
창밖에는 노을이 져서 오렌지 빛으로 서쪽 하늘이 물들고 있었어.
"오빠, 사랑해요....오빠 사랑해요..."
민경이의 신음은 첫 순결을 바치는 감격으로 젖어있었어.
방이 어두워져서 구멍을 찾느라 혼났지만...아파하는 민경이와 나 역시 좆에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좆머리에 선연한 붉은 핏자욱은 우리 사랑의 증표였어.
난 정상체위로 최대한 민경이가 고통을 덜 느끼게 피스톤 속도를 조절했어.
그래도 그 와중에 질의 주름까지 귀두로 느끼고 음미하면서 조심스럽게 삽입을 했어.
하아..흐...아앗..아아핫...
민경이는 참을 수 없는 신음을 토하면서도... 양손으로 내 알몸을 부지런히 쓰담고 애무하는 것을 잊지 않았어. 내가 마치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이.
그날 민경이는 23년간의 늦은 '소녀시대' 를 마감하고 다시 한남자의 여성으로 태어나고 있었어.
둘이서 샤워를 마치고 민경이 속옷부터 내가 하나하나 입혀줬어.
"오빠, 내가 입을래요,"
"아냐, 내가 입혀주고 싶어..."
"오빤 참..내가 애기인가...'
"나한테는 언제나 애기지..."
"다음에는 내가 오빠 옷 입혀줄게.."
때론 로맨틱한 감상에 젖지만 ... 값싼 센티멘탈리즘에 흐르지 않는.....지적이지만 뽐내지 않는..과묵한듯 하지만 발랄한...
민경이는 유머를 잃지 않은 사랑스러운 여대생이었어.
민경이네 대학 기숙사 앞까지 차로 바래다줬어.
"나 먼저 간다. 저녁에 형표 만나기로 했어."
"술많이 마시기 없기에요. 꼭 전화하고요..."
난 잽싸게 다시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갔어.
만의 하나 형표가 현선이와 나의 과거를 알게 되더라도 불안하지 않았어. 내가 상당히 운명순응적인 스타일이야.
형표가 추궁하면 걍 사실을 구하고 무릎이라도 꿇으려고 했어.
그런데 현선이의 소문은 분명히 나말고 다른 스캔들이라는 것을 느꼈어.
민경이가 급하게 현선이와 결별하고 기숙사로 들어간 것...전에 내게 전화를 걸었던 근호의 목소리의 뉘앙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어.
분명 현선이와 나의 섹스 때문에 보자고 한 것은 아닌 것 같았어. 그래서 설마하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어.
술집 구석에 혼자서 앉아 있는 형표의 실루엣은 슬프고 어두웠어. .
"형표야. 여행, 잘 다녀왔지?"
"네..형..."
형표는 담배를 물고 있었어.
- 너 담배 잘 안피잖아.
그래도 생각보다 침착해 보였어.
"형님..."
"응. 말해라. 너 뭐 안좋은 일 있구나.."
형표가 담배연기를 깊게 들이켜 내뿜었어.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입을 열었어.
"저 현선이와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뭐? 갑자기 왜?"
내 유방이 쿵쾅거렸어.
으헝헝헝...갑자기 형표가 폭풍눈물을 쏟아냈어.
-혀...형표야?
난 어쩔 줄 몰라했어. 그렇게 과묵하던 형표인데..그렇게 태산같던 녀석인데...
마치 짐승같이 울었어.
-왜 그래? 무슨일이야?
-현...현선이가...현선이가......
당시 유학생 사회에서 떠돌았던 이른바 정현선 사건의 전말은 이랬어.
[출처] [주갤실화]아프니까 와우한다 2부-유학생녀 볶음밥썰 (8)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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