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못할 고민
페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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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제 이야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여기다가 털어놔 봐요.
저는 30대 중반 가정주부이고 남편은 건실한 직장인 이에요.
남편과 사이에 6살 딸하나가 있고요
남편은 저는 직장에서 사내 커플로 지내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정말 남편도 세심하고 가정적이라 아무런 문제 없이 잘지냈어요.
그런데 남편에게는 저보다 두살 어린 여동생이 있는데, 두 남패가 저 만날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냈어요.
저는 오빠는 없고 여동생만 있어서 항상 여동생에게 잘해주는 남편을 보고 아가씨가 부러울정도 였어요.
아가씨는 제가 결혼전까지 직장때문에 남편이 자취하는곳에서 같이 회사를 다녔고
저는 당연 남매 사이니 직장 때문에 같이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전 그때까지만해도 남편과 아가씨의 관계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남편은 아버지가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두남매가 살다가 어머니도 병으로 돌아 가셔서
두남매가 어렵게 같이 지낸걸 보고 참 남내간에 우애도 좋고 서로 의지하고 잘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좋았어요.
남편과 제가 결혼을 하게 되어 같이 지내던 아가씨가 따로 집을 얻어 나가 살수 밖에 없었고, 그런 여동생을 마음에 걸려하는 남편을 보고
우리 그냥 아가씨한테 방하나주고 아가씨 결혼할때까지만 가지 지내자고 제가 먼저 말했어요.
남편은 그런 절보고 정말 마음씨 착한 아내를 만났다며 날 칭찬하며 부부간에 우애도 더 좋았죠.
남편이 남들보다 성욕도 강한편이라 부부관계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꼭 하는 편이었고요.
그런데 중요한건 아가씨와 같이 생활하다 보니, 좀 불편하고 어색한 부분도 많았어요.
두남매가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고 생활해서 그런가 별 부끄러움 없이 행동 하기도 했답니다. 저 앞에서 아가씨는 욕실에서 씻고 나와
속옷을 안가지고 들어왔다며 거실에 앉아 있는 남편 앞에서 수건으로 가슴과 중부분만 대충 가린채 자기 방으로 들어갈때
발가벗은 엉덩이 뒷모습이 다 보이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걸어 갔고 남편 앞에서 팬티와 브라 차림으로 돌아다니는건 기본 이었어요.
남편은 또 여동생 보이는데도 화장실 문열어 놓고 오줌 누기도하고 제가 민망해서 문좀 닫고 눠라고 말을 하면 같은 식군데 뭐어때. 하고 말을 하고
아가씨는 저 오빠 어릴때부터 오빠 꼬추 많이 봐서 괜찮아요, 언니 하며 웃는데,, 제 얼굴이 다 화끈거렸어요.
저는 뭐 부모 없이 두 남매가 같이 생활하며 살다보니 어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갔어요.
하지만 남편은 여동생과 같이 거실에 쇼파에 앉아 이야기 하는데,, 어젯밤 저와 부부관계를 맺었던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당신 어제 너무 빨리 쌌어, 다음엔 내위로 올라와서 해줘~ " 하고 동생앞에서 얘기를 하고 동생은 "언니 책에서 봤는데 남자들은 자세를 ㅇㅇ게 해주면 좋아한데" 하고
우리 부부관계에도 간섭하듯 끼어 들기도 했고 저는 너무 얼굴이 화끈꺼리고 그자리에 있기 불편해서 안방으로 들어간적도 있어요.
아무리 남매라도 이건 너무 하다 싶을 정도 였어요.
그뿐만 아니라, 아가씨는 남편에게 너무 지나치게 스킨십도 했어요.
제가 보는 앞에서 남편 볼에 키스하는건 여사 였고, 오빠 요즘 운동해서 몸좋다. 그러며 제가 보는 앞에서 남편 가슴이나 몸을 더듬고 만지거나,
자기 새로 산 브래지어를 가지고 나와 가슴에 대고 오빠 이거 어때하고 마치 남자친구에게 말하는것처럼 굴면서,
언니보다는 내 가슴이 더크지 않아. 하고 말을 하면 남편은 야 니언니도 가슴 커. 하고 말을 하고
아가씨는 그럼 언니랑 누구 가슴이 더큰지 오빠가 한번 둘다 만져보고 판단 해줘. 하고 노골적인 말을 서슴치 않고 했어요.
이게 정상적인 남매의 모습일까요. 저는 정말 이상하다고 여겼는데,, 정말 그정도가 아니었어요.
어느날 친정 엄마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셔서 나는 급히 병원에 가면서 남편에게 연락을 하니 일때문에 병원에 같이 갈수 없다고 말을 해서.
저는 엄마가 입원해 계신 병원에 갔었고 병원 담당의사가 보호자가 환자 곁에 있어야 된다는 말에 저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엄마병원에 있다가 가야 되서
집에 못들어 갈것 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남편은 알겠다며, 자기 대신 엄마 잘 간호하고 오라고 말을 했고 저는 그말이 내심 고맙게 느껴 졌답니다.
제 여동생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엄마 병간호를 위해 올라올수도 없는 입장이라, 어쩔수 없이 제가 며칠간은 엄마곁을 지켜야 할것 같아.
엄마가 주무시는걸 보고 밤늦게 집에가서 딸도 잠시 챙겨주고 며칠 갈아입을 옷가지를 가져오려고 집에 갔는데,
남편이 아직 잘 시간이 아닌데 거실에 불이 다꺼져 있고 안방에만 문이 조금 열린채. 틈새로 불이 켜져 있는걸 보았고,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조심해서 안방쪽으로 다가 가니
방안에서 두남녀가 뜨겁게 정사를 나누는데 저는 보고 심장이 멈는줄 알았어요.
아가씨가 옷을 홀닥 벗고 네발로 기는 자세로 엎드린채 남편이 뒤에서 쎄게 후배위자세로 뒤치기를 하면서 둘이 관게를 맺고 있는거였어요.
저는 비명을 지를것 같아 제입을 틀어 막고 급하게 뒷걸음 치듯이 밖으로 빠져 나와, 그길로 곧장 병원으로 택시를 타고 와서 엄마 옆에서 날밤을 그 충격에 날밤을 샜어요.
아침에야 딸아이가 걱정되서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물으니 딸은 잘 잤고 고모가 잘 챙겨서 유치원 보냈으니 걱정말라는 얘기였어요.
밤새도록 이것들이 안방에서 그짓꺼리를 했을걸 생각하니, 미칠것만 같았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 했는데, 좋은 아빠로 알고 있는데 딸 아이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줄것 같아서, 이혼은 하지않고 그냥 지내기로 맘먹고
대신 남편에게 여동생이 있으니 불편해서 더는 못참겠다며, 따로 나가 살도록 하자고 말을 하니, 남편이 극구 반대를 했지만,
그럼 이혼할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밀어 부치자, 남편은 어쩔수 없이 여동생에게 언니가 불편하게 여기니 따로 나가 살아야겠다고 제가 보는 앞에서 말을 하고
아가씨도 그러기로 하고 근처 집을 구해 나가 살다가, 남자가 생겨 결혼한다고 해서 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아가씨 결혼할때 살림에 보태라고 돈 3천만원을 남편에게 해주자고 말까지 했어요.
그렇게 일이 일단락 되나 싶었는데, 아가씨는 일년이 못돼, 남편과 성격불화로 싸우고 이혼했고 다시 돌싱녀로 살고 있는데,
집으로 가끔씩 찾아오는 아가씨를 제가 좀 냉냉하게 대하니, 눈치가 보였는지, 집으로 는 잘 오지 않는데, 남편이 아가씨 집으로 찾아가는것 같았고
제가 어느날 나편 뒤를 밟아 따라가보니, 역시나 아가씨 집으로 들어가는걸 봤어요.
저는 더이상 도저히 참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할 결심으로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이야기를 남편에게 다 말을 했더니,
남편이 처음에는 잘못했다며, 이해해달라고 말을 했고, 제가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으니,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여동생이 자기 방으로 찾아와 위로 해주다가
서로 끌어안고 처음으로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게 남편이 고등학생때고 여동생은 중학생때라고 했어요.
그럼 지금까지 친여동생과 그짓을 한거냐고 물으니, 자주는 아니고 내가 힘들어 할때 여동생이 한번씩 받아 줬다고 말을 했고 자기도 몇번이고 동생과 끈을려고 했는데,
여동생도 자기를 따르고 하고 싶어 해서 어쩔수 없이 했다고 변명같은 말을 했어요.
그러다가 여동생이 고등학생때 첫임신을 했는데, 아이를 지웠다고 하더군요.
전 그말을 들으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두남매가 의지 할때가 없으니,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고 또 남자들도 한창 욕구가 강할땐 불물 안가린다는
아는 언니 말을 들은게 생각나서 . 대신 이제 아가씨하고 관계는 절대 하지 않는 조건으로 살고는 있는데,
저몰래 또 아가씨와 그짓을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병드는것 같아요.
이런걸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여러분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이혼해버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이상태를 유지 해야 할까요?
저는 저보다 딸이 이사실을 알게되면 충격을 받을까봐 정말 걱정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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