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여자임 20살땐가? 동네 친구들이 토토를 가르쳐줘서 처음 접했음 그땐 바카라로 오천원 만원 걸고 담배값벌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는 재미에 맛들린게 다였어 근데 이게 원래 친구들이 6~7명정도 되는데 이 중 나포함 4명정도는 파워볼을 접하게 되면서 같은 사이트를 가입해 가족방 같은 곳에서 친목질도 하고 지내니 점점 더 중독이 되보럈음 ㅠ 거의 몇백씩 따고 잃기도하고 뭐 다른사람들에겐 큰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도박하는 사람 심리상 딴돈도 내 원금으로 치게 되면서 미치겠더라 ㅋㅋ 점점 잃는 돈이 많아질수록 나는 휴대폰 소액결제에도 손을 대고 그 당시 알바 투잡을 했는데 월급 받는 족족 이것도 다 쓰니 대출까지 받았다 물론 이 시기쯤엔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쪽팔려서 도박 접었다고 구라쳤음 대출은 500만원을 받았었는데 밀린 휴대폰 300정도 내고 100은 논다고 쓰고 100은 또 꼴아박았다 근데 여기서 이제 멘탈이 개나감 현타 존나오고 진지하게 죽고싶더라 근데 또 여기서 끝내면 되는데 더이상 돈나올 곳은 없고하니 조건만남까지 알아봤음 ㅋㅋ 사실 이정도면 나는 도박을 돈따려 하는게아니라 오로지 재미로 하는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드라 아무튼 조건도 한두번이 무섭지 그뒤론 사람구하는 요령도 생기고 하루에 30씩 벌어서 충전하고 이걸 2달인가 3달했음 근데 이게 그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도박으로 한번 경찰조사를 받은적이 있어서 조사받다 알게된거지만 내가 800만원인가 처했더라 그말은 그만큼 조건을 했다는소리지 ㅋㅋ 그냥 병신임 암튼 조사를 받고나니 그때부터 정신이 들면서 도박을 아예 끊었음 무섭기도했고 근데 이게 쉽게 돈 버는 맛을 알게되니까 도박을 안하더라도 내 생활비가 모자라면 한번씩 뛰고 그랬음 이게 근데 조건만남하면서의 썰도 개많은데 뒷편에 얘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