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떼준 친구여친 2
익명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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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3.07.08 15:51
술자리는 매우 어색했다. 친구여친과 내가 연인처럼 보일까봐 마음이 불편했고
친구여친도 막상 날 만나니 긴장한것처럼 얼굴이 살짝 굳어있고 어색해보였다.
사장님과 농담따먹기 할 정도로 친해져있는 단골집이라 더 눈치가 보인것도 있었다.
술자리에서 내내 친구여친의 하소연을 들어줬다. 내친구가 그동안 만나면서도 다른여자들 얘기를 많이 했나보다
전여친과 비교도하고 또 다른여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랑 안사겼으면 얘랑 사귀는건데하면서 진짜 쓰레기처럼 굴었더라ㅋㅋ
친구여친은 본인이 더 친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항상 을의 입장에서 친구를 만났다고했다.
좀 의외였다. 나랑 셋이 만날때는 친구여친이 친구를 놀려먹기도 하고 자지가 짧다느니 섹스시간이 3분이라느니하면서
친구를 놀리길래 이런관계로 만나는지 몰랐다.
내가 좀 놀라면서 진짜 oo이가 그러냐고, 셋이 만날때는 그런거 아예 모르겠던데? 라고 하니까 친구여친이 그래서 날 자주 부른것도 있다고했다.
내가 착하고 좀 친절한 성격이라 친구여친한테 잘해주면 친구가 그거보고 나중에 둘이 있을때 질투하는 모습도 보이고 날 따라서 조금은 더 잘해줬다고 하더라ㅋㅋ
그리고 셋이 있을때는 본인한테 다른여자얘기나 본인을 무시하는 얘기를 안해서 셋이 만나는게 더 좋았다고 했다.
그렇게 친구여친의 하소연을 들어주면서 한잔두잔 먹다보니 난 이미 취한상태에서 먹는거라 거의 반잔도 못먹었는데 친구여친은 혼자 홀짝이면서 먹으니
벌써 소주한병을 다먹고 새로 한병을 주문하고 있었다.
친구여친이 친구의 전여친을 물어봤다. 친구가 전여친이 ㅈ나 이쁘고 몸매도 쩔었다고, 그리고 친구가 해달라는건 다해줬다고 하던데 알고있냐고 했다.
난 친구 전여친들을 다알고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쁜애가 하나 있긴 했는데 존나 이쁜정도는 아니고..그냥 희멀건하고 몸은 말라서 몸매가 좋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여자애가 있었다.
나-엥? 전여친 내가 다알긴아는데..뭘 다해줬는진 말안해서 모르겠고 얼굴은 그냥 이쁘장하긴한데 너무 말라서 몸매가 쩔었다고 하기엔 쫌...친구 전여친이라 뭐라하기가 좀 그렇다ㅋㅋ
친구여친-그래? 요즘 그여자한테 다시 연락온다고 하던데..? 아는거 없어?
나-아무리 나라도 그런얘긴 안할거 같은데..?
친구여친-그렇겠지..? 어때, 오빠가 보기엔 나보다 그여자가 나아?
나-어...아니? 내가볼때는 너가 훨씬 낫지.
나는 위축되고 다죽어가는 애한테 기운을 좀 북돋아주려고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친구여친을 칭찬해줬다.
나-얼굴도 니가 낫고, 몸매는 니가 훨씬 낫지ㅋㅋ
친구여친-그래? oo오빠가 전여친 몸매가 쩔었다던데?
나-글쎄..내가 벗은걸 본게 아니니까ㅋㅋㅋ잘모르긴 할텐데 너무 말랐던데..? 그냥 마른게 아니라 좀 심하게 말랐다고 해야하나?
친구여친-내 몸매는?? 오빠 솔직히 나 벗은거 못봤어도 대충알잖아ㅋㅋ
친구여친이 이렇게 말하면서 소주를 한잔 마시는데 잔을 넘기는 와중에도 눈이 내눈에서 떨어지질 않더라..
난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워서 일부러 크게 웃으면서 부정했다.
나-내가 니 몸매를 어떻게 알아ㅋㅋㅋㅋ그냥 옷밖으로 보이는걸로 말하는거지ㅋㅋ
친구여친-에이..솔직히 말해봐ㅋㅋㅋ내가 아는것만해도 몇번을 봤는데ㅋㅋ
난 순간 그 좌식카페가 생각났다. 친구여친도 그이전부터 내가 가슴골을 슬쩍 훔쳐보는걸 알고있던거 같았다..
친구여친은 오늘 처음으로 진짜 웃음을 짓는거 같았다ㅋㅋ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부터 흐르던 어색한 기류가 사라지고 평소처럼 나를 놀릴때 신나하는 얼굴이었다.
나-아..그래 시발ㅋㅋㅋ봤다ㅋㅋㅋ니가 다보이게하는데 그걸 안볼남자가 어딨냐??
이미 알고있는 애한테 부정해봤자 계속 놀릴거 같아서 그냥 되려 성냈다ㅋ
친구여친-오빠도 남자는 남자였네?난 고자나 게인줄ㅋㅋㅋ
나-미친ㅋㅋㅋ나 여자 존나 좋아하거든??ㅋㅋ
친구여친-오빠가??ㅋㅋㅋ
나-그래ㅋㅋㅋ
친구여친-아~하긴 저번에 ooo카페에서 오빠 바지보고 깜짝 놀랬잖아ㅋㅋㅋㅋ
나-무슨ㅋㅋㅋㅋ
난 그때 상황이 생생하게 생각나서 당황스러워 별말을 못했다. 점점 대화가 친구에서 벗어나고 우리 둘만의 대화로 이어지고 있었다.
아무리 친구가 다른여자랑 지금 붕가붕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도, 내 친구이기 때문에 그 친구의 여친이랑 일대일로 이런 야심한 시간에
술을 마시고 있다는 죄책감? 뭐 이런 비슷한 감정을 지우기 위해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는 친구여친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었는데
점점 술자리가 셋이 하던 음담패설을 둘이서 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었다.
친구여친-아니 oo오빠는 입으로 존나 빨아줘야 서던데 오빠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어떻게 그거봤다고 그렇게 꼴려?ㅋㅋ
나-아 꺼져ㅋㅋㅋ
친구여친-ㅋㅋㅋㅋ아 존나 순진해ㅋㅋ존나 귀여워ㅋㅋㅋ
내가 뭐 별거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얘는 지혼자 신나있었다. 남친 때문에 우울해하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ㅋ
친구여친의 눈이 내 눈에서 떨어질줄을 몰랐다. 그때 그 눈빛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친구가 말하던 적극적으로 들이댄다는게 대충 어떤건지 짐작이 됐다. 아마 친구랑 술자리에서도이런 텐션이었겠군하고 짐작이 됐다
얘가 친구 여친이 아니고 그냥 서로 솔로인 상태에서 만난거였다면
나도 죄책감 같은거 없이 그냥 오늘 얘를 어떻게 따먹을수 있을까 이런 고민만 했을거 같다.
뭔가 분위기가 모쏠아다인 나도 얘는 따먹을수 있겠는데? 싶더라고ㅋㅋ
그렇게 우울해하던 친구여친이 싱글벙글 신난 상태로 1차 술자리가 끝났다
친구여친도 막상 날 만나니 긴장한것처럼 얼굴이 살짝 굳어있고 어색해보였다.
사장님과 농담따먹기 할 정도로 친해져있는 단골집이라 더 눈치가 보인것도 있었다.
술자리에서 내내 친구여친의 하소연을 들어줬다. 내친구가 그동안 만나면서도 다른여자들 얘기를 많이 했나보다
전여친과 비교도하고 또 다른여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랑 안사겼으면 얘랑 사귀는건데하면서 진짜 쓰레기처럼 굴었더라ㅋㅋ
친구여친은 본인이 더 친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항상 을의 입장에서 친구를 만났다고했다.
좀 의외였다. 나랑 셋이 만날때는 친구여친이 친구를 놀려먹기도 하고 자지가 짧다느니 섹스시간이 3분이라느니하면서
친구를 놀리길래 이런관계로 만나는지 몰랐다.
내가 좀 놀라면서 진짜 oo이가 그러냐고, 셋이 만날때는 그런거 아예 모르겠던데? 라고 하니까 친구여친이 그래서 날 자주 부른것도 있다고했다.
내가 착하고 좀 친절한 성격이라 친구여친한테 잘해주면 친구가 그거보고 나중에 둘이 있을때 질투하는 모습도 보이고 날 따라서 조금은 더 잘해줬다고 하더라ㅋㅋ
그리고 셋이 있을때는 본인한테 다른여자얘기나 본인을 무시하는 얘기를 안해서 셋이 만나는게 더 좋았다고 했다.
그렇게 친구여친의 하소연을 들어주면서 한잔두잔 먹다보니 난 이미 취한상태에서 먹는거라 거의 반잔도 못먹었는데 친구여친은 혼자 홀짝이면서 먹으니
벌써 소주한병을 다먹고 새로 한병을 주문하고 있었다.
친구여친이 친구의 전여친을 물어봤다. 친구가 전여친이 ㅈ나 이쁘고 몸매도 쩔었다고, 그리고 친구가 해달라는건 다해줬다고 하던데 알고있냐고 했다.
난 친구 전여친들을 다알고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쁜애가 하나 있긴 했는데 존나 이쁜정도는 아니고..그냥 희멀건하고 몸은 말라서 몸매가 좋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여자애가 있었다.
나-엥? 전여친 내가 다알긴아는데..뭘 다해줬는진 말안해서 모르겠고 얼굴은 그냥 이쁘장하긴한데 너무 말라서 몸매가 쩔었다고 하기엔 쫌...친구 전여친이라 뭐라하기가 좀 그렇다ㅋㅋ
친구여친-그래? 요즘 그여자한테 다시 연락온다고 하던데..? 아는거 없어?
나-아무리 나라도 그런얘긴 안할거 같은데..?
친구여친-그렇겠지..? 어때, 오빠가 보기엔 나보다 그여자가 나아?
나-어...아니? 내가볼때는 너가 훨씬 낫지.
나는 위축되고 다죽어가는 애한테 기운을 좀 북돋아주려고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친구여친을 칭찬해줬다.
나-얼굴도 니가 낫고, 몸매는 니가 훨씬 낫지ㅋㅋ
친구여친-그래? oo오빠가 전여친 몸매가 쩔었다던데?
나-글쎄..내가 벗은걸 본게 아니니까ㅋㅋㅋ잘모르긴 할텐데 너무 말랐던데..? 그냥 마른게 아니라 좀 심하게 말랐다고 해야하나?
친구여친-내 몸매는?? 오빠 솔직히 나 벗은거 못봤어도 대충알잖아ㅋㅋ
친구여친이 이렇게 말하면서 소주를 한잔 마시는데 잔을 넘기는 와중에도 눈이 내눈에서 떨어지질 않더라..
난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워서 일부러 크게 웃으면서 부정했다.
나-내가 니 몸매를 어떻게 알아ㅋㅋㅋㅋ그냥 옷밖으로 보이는걸로 말하는거지ㅋㅋ
친구여친-에이..솔직히 말해봐ㅋㅋㅋ내가 아는것만해도 몇번을 봤는데ㅋㅋ
난 순간 그 좌식카페가 생각났다. 친구여친도 그이전부터 내가 가슴골을 슬쩍 훔쳐보는걸 알고있던거 같았다..
친구여친은 오늘 처음으로 진짜 웃음을 짓는거 같았다ㅋㅋ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부터 흐르던 어색한 기류가 사라지고 평소처럼 나를 놀릴때 신나하는 얼굴이었다.
나-아..그래 시발ㅋㅋㅋ봤다ㅋㅋㅋ니가 다보이게하는데 그걸 안볼남자가 어딨냐??
이미 알고있는 애한테 부정해봤자 계속 놀릴거 같아서 그냥 되려 성냈다ㅋ
친구여친-오빠도 남자는 남자였네?난 고자나 게인줄ㅋㅋㅋ
나-미친ㅋㅋㅋ나 여자 존나 좋아하거든??ㅋㅋ
친구여친-오빠가??ㅋㅋㅋ
나-그래ㅋㅋㅋ
친구여친-아~하긴 저번에 ooo카페에서 오빠 바지보고 깜짝 놀랬잖아ㅋㅋㅋㅋ
나-무슨ㅋㅋㅋㅋ
난 그때 상황이 생생하게 생각나서 당황스러워 별말을 못했다. 점점 대화가 친구에서 벗어나고 우리 둘만의 대화로 이어지고 있었다.
아무리 친구가 다른여자랑 지금 붕가붕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도, 내 친구이기 때문에 그 친구의 여친이랑 일대일로 이런 야심한 시간에
술을 마시고 있다는 죄책감? 뭐 이런 비슷한 감정을 지우기 위해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는 친구여친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었는데
점점 술자리가 셋이 하던 음담패설을 둘이서 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었다.
친구여친-아니 oo오빠는 입으로 존나 빨아줘야 서던데 오빠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어떻게 그거봤다고 그렇게 꼴려?ㅋㅋ
나-아 꺼져ㅋㅋㅋ
친구여친-ㅋㅋㅋㅋ아 존나 순진해ㅋㅋ존나 귀여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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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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