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2
음악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
1편에서 ㅎㅈ와 즉흥적인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그 뒤으 스토리입니다.
1편을 보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ㅎㅎ;;
그렇게 농담 따먹기를 하면서 무사히 집에 바래다 주었고 과제물 최종 수정을 위해 ㅎㅈ의 학교 조원들과 최종 모임을 가졌다.
노트북을 들고 나가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을해주었고 웹에 업로드하고 주소 연결을 하고는
마무리했다.
그 다음주 무사히 과제 제출과 프리젠테이션이 끝났다면서 조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자고 했고
우르르 다같이 모여서는 웃고 떠드는데 모임에 나온 다섯명 중 유난히 예쁜 아이에게 눈이 간다.
내 옆에 앉은 ㅎㅈ의 눈치를 보며 힐끔거리자
ㅎㅈ가 내 허버지를 꼬집더니 문자를 보낸다.
오빠~눈 돌리지 마라
나한테 혼난다.
네...
ㅎㅈ만 아니었으면 그녀석한테 한번 작업을 걸어 보고 싶었으나 ㅎㅈ와의 뜨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솓아나서 꾹꾹 눌렀다.
그런데 저 소개팅 시켜주실거라면서
언제 시켜줄거에요 ?
라고 조원들한테 말을 하니
아~맞다
여친 없으시다고 했었지..
헐~그걸 까먹으시다니...넘해요
나 이거 몇날 몇일을 작업한건데~
ㅎㅈ가 테이블 아래로 발로 툭툭 신호를 준다.
그럼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주시는걸로~
라고 후다닥 마무리를 했다.
더 이야기했다가는 ㅎㅈ가 화를 낼 것 같았다.
그렇게 작업이 끝나고 한동안 서로 다른일들떄문에 바쁘기도 했고 방학을 시작하여 ㅎㅈ가 우리 사무실로 동호회일 이외에는 찾아오는 횟수가 줄어 들었다.
야근을 하고 있는데 ㅎㅈ에게 문자가 온다.
오라버니~~오늘 바쁘세요 ???
응 오늘 일이 좀 많아
그럼 나 오빠네 사무실에 가서 나 뭐 정리하면서
오빠 기다려도 되요 ?
마음대로 해
그런데 좀 오래 걸릴지도 몰라~
밤 11시쯤 팀원들 먹을 간식을 사온 ㅎㅈ는
교수님이 시킨거라면서 두꺼운 책 몇권을 쌓아 놓고는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우야~여기 독서실 아닌데요 ^^?
그치 그런데 여기서 하는게 난 정리가 잘되요
다른분들도 막 열심히 일하니까 덩달아 더 열심히 하게되고요
도서관에 있으면 애들이 계속 말걸고 놀자고 해서 ^^
팀원들도 자주 놀러오는 ㅎㅈ가 익숙해져서인지
형~그냥 이 기회에 ㅎㅈ씨 우리 회사 취직시키자~
아유~저는 전공이 달라서 여기일 못 따라가요
그렇게 잠시 웃고 떠들다가 일을 하기 시작했고
긴 침묵속에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다들 수고했어요
내일 오후 프리젠테이션은 ㅌㅌ씨랑 ㅇㅇ씨랑
나 셋이서 들어갈께요
ㅎㅈ야 집에 데려다 줄께 가자~
집에 가는중에
오빠~내일 어디 프리젠테이션이에요 ?
ㅇㅇㅇ 회사인데 금액이 좀 커서 이거 잘되면
정말 좋을거 같다.
아~그 회사 나 알아요
잘되면 좋겠다.
기도해줄께요
이거 되면 진짜 바빠진다.
자료 수집도 해야하고 정리도 해야하고
진짜 너 여기와서 방학동안 알바 좀 해라
알바비는 내가...음 몸으로 떄워줄께
어머..응큼하긴
내가 할 수 있는거면 해줄께요
그 몸 내가 방학동안 저당 잡힐꺼니까
딴데 쓰면 안된다~
그래 그래
수주되면 일 들어가기 전에
우리 저번에 거기 한번 더 갈까 ?
음...오빠 하는거 봐서요~
내 소중이를 툭툭 치더니
소중아~너네 주인이 너 간수잘했지 ?
누나가 이뻐해줄께 기다려라~~~
몇일 후 일감이 수주가 되었고
그 덕에 회사에 자금 사정이 좋아져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
일 진행일이 사정상 조금 연기되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마침 ㅎㅈ에게 메신저로 연락이 왔다.
오라버니~~바쁘세요~~~
수상한테..너 오라버니라고하면 꼭 뭔가 있던데..
아이참~
다른게 아니라 내가 저번에 말한거 애들끼리 놀러가기로 한거
그거 애들이랑 입맞춰서 각자 놀러가기로 했는데~
나만 갈때가 없다요~
오라버니가 놀아주면 안되나요~
아..그거 나랑 놀러가주기로했었잖아
에이~까먹었을까봐 한번 더 말하는거지
그렇게 알고 애들이랑 말 맞춘다.
3박 4일이나 완전범죄를 할 기회가 흔한게 아니란 말야
놀러갈곳은 내가 알아볼테니 오라버니는
시간만 만들어주세요~~~
그런데 소개팅은 언제쯤 ^^?
오빠 !!
에휴..안되겠다.
저번에 개랑 같이 밥이라도 먹어요
개가 오빠한테 뭐 물어볼거 있데요
누구 ?
오빠가 저번에 어여쁜 나를 옆에 두고 뚫어져라 처다보던애
아~그 친구 남친 있지 않아 ?
있지
있으니까 딴짓말고 그냥 만나서 개 물어보는거 대답이나 해줘요
알았지 ?
내가 말해놓을테니까 토요일에 시간 비워두세요
쓰으읍...
토요일에 그 친구(ㅁㅈ이라고 쓰겠습니다)를 만나는 자리에 ㅎㅈ도 같이 나왔고
ㅁㅈ이와 셋이 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ㅎㅈ가 다른 약속이 있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오라버니 ㅎㅈ 궁금한거 다 알려주세요
알았죠 ?
잠시 후 문자가 오다.
따른 생각하면 오빠 나한테 혼난다.
네...
ㅎㅈ 언니한테 문자 온거죠 ^^?
뭐래요 ?
아~남친 있으니 꼬시지 말라네요
어머 ^^
진짜 여친 없으세요 ?
우린 ㅎㅈ 언니가 여친인줄 알았는데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ㅎㅈ 언니는 어떻게 아는 사이에요 ?
다들 그거 궁금해하던데
이런 저런 상황을 설명해주었더니
와~멋지다 그런 동호회도 있구나
그런데 뭐가 궁금하신지 ?
아..제가요 사실은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미대로 편입을 하려고하는데요
디자인쪽일이 제 적성에 맞는지 힘들지는 않을지
너무 늦은건 아닐지 걱정되서요
뭐 이런 자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기 시작했고
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자세하게 물어보는거에 대답을 해주었다.
ㅁㅈ과는 몇달 후 썸타는 일이 생기지만
당장은 그저 ㅎㅈ의 부탁과 협박(^^)속에
자주 연락만 할뿐 그 이상은 진전이 없었다.
그날 저녁이 되어서야 궁금해하던것들을 다 대답해주었고 헤어지게 되었다.
헤어진 후 ㅎㅈ에게 전화하여 보고를 하니
음..좋아 좋아
말 잘듣는 착한 어린이로군
오빠 내일 우리 영화보러가자
내가 표 예매해놓을께요
영화만 ?
음...다른건 내일은 좀 그런데
봐서요 ^^
다음날 강남역 근처에서 만나서 영화관에 들어가서 영화를 보다가 피로누적이었는지 ㅎㅈ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ㅎㅈ는 내 손을 꼬옥 잡아주고는 어깨를 빌려 주었고 30분정도 잠을 잔것 같았다.
눈을 뜨니 영화는 하이라이트 부분이었고
ㅎㅈ가 귓속말로 속삭인다.
오빠~코골았어 ㅋㅋ
설마..
뻥이지롱~
영화관에서 꿀잠을 자고 나니 피로가 다 풀리는것 같았다.
앞으로 피곤할때는 영화관으로 와야 하나 ^^??
영화가 끝나고 저녁시간이기는 했으나 둘다 식사 생각이 없어서 근처에서 차나 한잔하기로했다.
ㅎㅈ야 오늘 나랑 같이 ?
음..오늘은 좀 그래
집에 친척들 오신다고해서 들어가야해
대신 다음주에 놀러가기로 애들이랑 약속했으니까 그때 오빠 꼭 시간 비우셔야해요~
그렇게 ㅎㅈ를 보내고 나니 뭔가가 좀 아쉬웠다.
그냥 다시 회사로 가자니 좀 심심하고
혼자서 뭐 딱히 할만한게 없으니 머리굴리다가
에이..그냥 회사로 가자 싶어 회사로 발을 돌렸다.
사무실에 혼자서 게임도하고 일도 하고 하다가
치킨과 맥주를 사다가 먹고 있는데 ㅎㅈ에게 문자가 온다.
오빠 뭐해요 ?
응 누구누구씨가 같이 안놀아줘서 혼자
회사에서 청승떨고 있어
너~~~~~어무 외로워서 여자 꼬시러 나갈까 싶은데 갈곳이 없어요~~~~
아이구 우리 오라버니 혼자서 우짤까나~
몰라~
여자친구도 없고 여자친구 만들어준다는 누구누구씨는 놀아주지도 않고~
어머나~그럼 내가 오빠 더 챙겨줘야겠네
오빠 내가 여친해줄까 ?
아이고~서로 바빠서 만나기도 힘든데...
그치 ?
대신에 내가 오빠 더 신경써서 챙겨줄께
술 그만 마시고 어서주무세요~
여친인듯 여친아닌 ㅎㅈ는 이렇게 나를 살갑게 챙겨주었고 어떨때는 연인처럼 어떨때는 동생/누나 처럼 신경써주었다.
물론 ㅎㅈ랑은 그 이상은 힘들거라는건 알고 있었다.
집안이 워낙 잘나가는 집안이라 아마도 집안끼리 약속한곳이 있는것 같았고 가끔 연락안될때는
그 약속한곳의 남자를 만나는것 같았다.
단지 서로가 좋아해서 만나는게 아닌 익숙해지기 위해서 만나는거라 차마시고 식사하고 딱 그정도로만 그쳤고 그런날은 꼭 나한테 전화를 해서
사무실로 놀러오거나 드라이브 시켜달라고는 했었다.
ㅎㅈ와 자주 어울리는 조원들도 다들 하나같이
결혼은 결혼이고 연애는 연애지~라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가끔씩 연락하는 ㅁㅈ만 예외였는데 그 친구는 ㅎㅈ의 강력한 감시망덕에 그냥 전화통화 혹은 만나도 차한잔 이상은 힘들었다.
ㅎㅈ와 그 친구들은 경주로 여행을 간다는 계획표를 세워 놓고는 각자의 남자친구와 따로 여행준비를 했고 완전범죄(?)를 위해 경주까지는 같이 가서
조원들 단체 사진만 찍고는 각자 흩어지기로 했다고한다.
나는 당일날 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따로 출발을 했고 대충 ㅎㅈ의 일행들이 경주에 먼저 도착하고 사진찍을즈음 경주의 약속장소에 도착을 했다.
왜 경주인지는 지도를 펼쳐보면 답이 나온다.
부산으로 가기도 편하고 조금 더 가면 남해안이나 위로 올라가면 동해안길로 강원도쪽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곳이 바로 경주였던것이다.
서울과는 거리가 꽤 되서 아는 사람 만날 확률이 적다는것도 한몫했을거고 여자들끼리 놀러가기엔 이런곳이 어필하기에도 쉬웠을것 같았다.
약속장소에 앉아 있는데 카페로 들어오던 ㅎㅈ가
오라버니~~~하며 웃으면서 달려온다.
우와~굉장히 빨리 왔네 ?
난 여기서 몇시간을 기다려야하나 그러고 있었는데 도착했으면 전화주지 그랬어요
일부러 전화안했지
어차피 여기에서 만나기로 한거였잖아 ^^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뭔가 되게 신선하다.
무슨 타임머신이라도 탄것 같아.
그렇게 좋아 ?
좋지 그럼 이렇게 여행하는 기회가 흔한것도 아닌데 ^^
그럼 이제 어디로 놀러갈까 ?
경주에서 놀거는 아닌것 같고
봐봐봐 내가 계획을 세워놨는데
자리에 앉자 마자 3박 4일을 꽉 채운 여행계획을 말하며 입이 귀에 걸려 있다.
ㅎㅈ의 계획은 남해안 국립공원들 근처 바닷가에서 놀다가 서해안쪽을 타고 올라오는 경로였다.
경치 좋은 호텔이나 숙소도 자기가 예약해놓았다면서 재미있게 놀자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근데 놀기만 할거는 아니지 ^^?
그럼 ?
흐흐~알면서
아이구~변태 말미잘 같은 오라버니
목적지로 향하는 차안에서 재잘재잘 웃고 떠들고
보이는 휴게소는 전부 들러서 군것질을 하며
정말 아무생각없이 즐겼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해가 떨어졌고
예약한 바닷가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짐을 풀어 놓고 저녁 바닷가 산책을 나왔다.
내 팔을 꼭 끌어안고 있는 ㅎㅈ와 한참을 수다를 떨면서 걸었고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밤바다가 꽤나 운치있었고
그 앞에 앉아 가볍게 한잔을 했다.
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잠잘 시간은 지나간것 같았다.
ㅎㅈ가 하품을 하더니
오빠 이제 씻고 자자
먼저 샤워하고 나와요
난 옷 좀 갈아입게 천천히 해 알았죠 ?
천천히면 얼마나 천천히 해야 할까 ?
한 5분이면 되나 ?
천천히 천천히 한 10분쯤 뒤에 나왔다가
쌍코피 터지는 줄 알았다.
ㅎㅈ가 준비한 잠옷이 너무나 야하다.
아이참
천천히 나오라니까
아직 못 골랐는데...
와...나 코피날거같아
에이...딱 기다려
진짜 코피터지게 해줄께
한참을 욕실에서 나오지 않아
살짝 잠이들엇다.
(욕실 들어간 여자 기다리다가 잠든적이 꽤 많다 -_-)
오빠..오빠..하며 깨우는 소리에 눈을뜨니
옷을 입은건지 옷이 ㅎㅈ를 입은건지 모를만큼
속이 다 비치는 옷을 입고 있는 ㅎㅈ가 서 있다.
오빠 피곤한가보네
그냥잘까 ?
어..음..아니 한개도 안피곤하다.
호호 오빠 딱 걸렸어
오늘 내가 오빠 보낼거야
움직이지마~
말 안들으면 묶어 놓을테니까 알아서해
누워 있는 내 위로 올라온 ㅎㅈ는
속이 다 비치는 나이트 가운과 슬립과 거들 (맞나 ? 여자들 속옷 이름은 영 익숙치 않네요) 을 입고 침대 위에 서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고
그대로 내 배위에 앉아서는 오빠가 벗겨줘
이거 엄청 비싼거야
조심조심~
천이 탄력도 없도 빳빳한게 영 벗기기 어렵다.
얇아서 다 비치는데도 몇겹이나 되는지 겨우 벗겼나 싶으면 또 있고 =_=
팬티가 어려웠다.
겨우겨우 팬티를 벗겨 ㅂㅈ살을 햩기 시작
하아 하아...
ㅎㅈ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10분 넘게 걸린것 같았다.
오빠...
오늘도 내가 위에서 할꺼야
누워봐
나 하고싶으대로 할꺼니까 오빠 가만 있어야해
알았지 ?
내 위로 올라온 ㅎㅈ는 흥분한 표정으로
내 얼굴위로 ㅂㅈ를 들이밀었고 허벅지를 감싸안은 내 손은 ㅎㅈ의 가슴을 만지며 ㅂㅈ를 빨아주었다.
내 얼굴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며 흥분하기 시작한 ㅎㅈ의 숨소리가 거칠어졌고 점점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숨이 조금 막히는것 같았지만 나 역시 이런 자세가 나쁘지 않아 ㅎㅈ에게 맞추어 주었고
현주의 국화꽃과 ㅂㅈ를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이내
내 소중이는 ㅎㅈ의 혀놀림에 벌떡거리며 터질것 같았다.
아아..ㅎㅈ야...
못참겠다.
아직 멀었어
기다려~
내 소중이는 혀놀림에 벌떡거렸으나 ㅎㅈ의 입속으로 사라지지는 않았다.
손으로 툭툭 치면서 혀로 내 ㅂㅇ과 ㅎㅁ을 터치만 할뿐 진도를 나가지 않아 내 소중이가 점점 더 화를 내기 시작했으나
ㅎㅈ는 그런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ㅎㅈ야..
그렇게 몇분이나 더 지났을까 ?
ㅎㅈ가 소중이를 ㅂㅈ에 넣기 시작한다.
하아...뜨겁네
오빠꺼 뜨겁다.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웃는 얼굴로
오빠 ?
좋아 ?
이렇게 해주니까 좋아 ?
응..너무 좋다.
오빠 내가 어떻게 해줄까 ?
빠르게 해줄까 ?
천천히 해줄까 ?
아..몰라...너 하고 싶은대로 해...
ㅎㅈ를 처음 안았을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그떄와는 달리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천천히
즐기려는것 같았다.
ㅎㅈ의 허리가 조금씩 빨라지고 숨소리도 조금씩 거칠어지면서 신음소리가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흐응..흐응...
오빠...하아
ㅎㅈ의 얼굴 표정이 크게 일그러지더니
아아악....하며 이내 쓰러지며 안겨온다.
내 귀에 혀를 집어 넣으면서
오빠..나 간거 같아...
조금만 이렇게 있자..
후아...
내 소중이는 아직도 성이 잔뜩 나 있었고
어떻게할까 머리굴리다가
ㅎㅈ를 눞히고는 위로 올라갔다.
내 얼굴을 두손으로 잡은 ㅎㅈ는
오빠..천천히 해줘
응..천천히
오늘 나 천천히 하고 싶어
알았지 ?
너 하는거 봐서
ㅎㅈ의 두 다리를 팔에 걸치고 삽입을 시작했다.
하아..
오빠...
오빠...
더...
더...
오늘의 ㅎㅈ의 신음 소리가 유난히 섹시하게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 하고 나서 거의 두달만의 관계라 첫날의 느낌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기때문이다.
정상위로 천천히 하다가 자세를 바꾸었다.
가위치기..
그 자세를 취하자
ㅎㅈ는
오빠...이거 너무 강한데..
너무 자극적이던데
나 천천히 해줄꺼지..응 제발
이렇게 애원을 한다.
그말을 들을턱이 있나
내 소중이는 지금 화가 나 있단말야
서서히 속도를 높였다 줄였다
템포를 조절하며 펌프질을 시작했고
ㅎㅈ의 숨소리도 덩달아 빨라지고 느려지고했다.
후우..하아
오빠...나 너무 좋아...
하아
난 조금 더 속도를 내었고
그때마다 ㅎㅈ는
아악...못 참겠어
나 어떻게해
제발 나 좀...
이라면서 내 팔을 꺠물면서
천천히
천천히..
라고 애원을 한다.
난 오늘만 살것처럼 더 속도를 높혔고
아아
더...
더...
오빠 미워...제발 더
라며 신음소리가 커진다.
이윽고 신호가 오기 시작했고
소중이를 꺼내어 ㅎㅈ의 얼굴로 가져갔다.
옆으로 누운 ㅎㅈ의 입속으로 내 소중이가 사라졌고 ㅎㅈ의 혀놀림에 금방 터져버렸다.
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리더니 내 소중이와 ㅂㄹ을 혀로 샅샅히 햩아준다.
한번 사정을 했는데도 줄어들지 않아
한참을 혀놀림을 해주며 소중이를 달래주었다.
하아..하아...
오빠 미워
나 정말 미치는줄 알았단 말야
천천히 하라니까..
오늘은 늦게까지 새벽까지 하고 싶었단 말야
또 하면 되지
기다려봐 조금 있으면 애 또 일어날꺼야
오빠 진짜 안봐줄거야
이번에도 아까처럼 하면 혼난다.
어떻게 혼낼건데
막 물어줄거야
이떄 ㅎㅈ에게 물리면서 섹스하던게 자극이 되어서 지금도 파트너에게 섹스할때 물어줘..라고 요구하게 된다.
그렇게 2차전을 시작하였고
2차전은 오로지 ㅎㅈ가 좋아하는 여성상위와 뒤치기로 했고 정말 천천히 즐겼다.
2차전이 끝나고 시간을 보니 새벽으로 넘어간지 오래다.
그렇게 둘이 숨고르기를 하면서
침대에 누웠다.
오빠..내일 아침에 모닝섹스 해줄꺼지 ?
헉...나 코피터지면 어쩌지 ?
흥..벌이야
이리와 안아줄께 한숨 자자
ㅎㅈ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잠이 들었고
아침에 ㅎㅈ가 깨울때까지 푹 잤다.
오빠..일어나 오빠...
시계를 보니 아침 8시
샤워를 마친 ㅎㅈ가 가운만 입은채 나를 꺠우고 있다.
어서 양치하고 아침인사도하고 소중이도 달래주고 와
모닝섹스 해야지
라며 웃는다.
어우야..나 어제 운전 많이해서 힘든데...
그래서 지금 내말 안 듣겠다는거야 ?
혼난다.
네..
샤워를 하며 아..3박 4일동안 이렇게 ㅎㅈ에게
사육당하는 휴가구나....라는 생각이 지나간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ㅎㅈ에게 키스를해주며
모닝거시기는 패스하자
나 조금만 더 자고 싶은데
흐음..어떻게할까 ?
우리 오라버니 나랑이렇게 하는거
자주 오는 기회 아닌데~
눈웃음을 짓는데 눈치없는 소중이가
벌떡 일어난다.
거봐
애는 못 속인다니까 ^^
따라와
오빠 어제 내말 안들은 죄로
점심 먹을때까지 괴롭혀 줄거야
그렇게 침대로 올라갔고
ㅎㅈ와 나는 오전에만= 세번을 하며
헉헉거렸다.
한시쯤 식사를 하러 나오는데 다리에 힘이 풀린다.
ㅎㅈ야..너..너무 좋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오빠..나도 오빠가 좋아
그렇게 둘째날 밤이 되었다.
오늘은 어젯밤처럼 또 그러면 나 오빠 깨물거야
오빠 하고 싶은대로 하는건 내일밤에 하게 해줄께
지금은 나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라..
알았지 ?
그렇게 꼼작도 못하고 ㅎㅈ가 하는대로 있었고
정말 슬로우 푸드가 아닌 슬로우 섹스를 천천히
내 피가 소중이에 몰려 터져 나갈정도가 될만큼
ㅎㅈ는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절정에 다다른 ㅎㅈ가 내 위에서
속도를 높히며
하악 하악...
오빠..나 어떻게 될 것 같아...
하악 하악...
나 오빠 때려도 되 ?
오빠 깨문다...
손바닥으로 내 가슴을 떄리는듯하더니
엎드려서 내 어깨를 깨물었다.
숨소리가 거칠어지더니
아악...
하아 하아
오빠..나 간거 같아요
하아...
고마워 오빠 참아줘서
착하네
내가 상줘야겠다.
그렇게 헐떡거리며 숨고르기를 하더니
내 옆에 누워서는
오빠 내가 무슨상 줄까 ?
음..한번더 하는 상 ?
아이...그건 당연한거고 뭐해줄까 ?
글쎄~
오빠한테 나 선물해줘도 되지 ?
에이..무슨 돈을 쓰려고
안해줘도 되
어허..누나가 준다면 고맙습니다..하고 받아야지
한참을 누워 있다가
오빠 나 좀 씻고 올께
딱 기다려
2차전할거야
3박 4일의 여행은 관광지 구경은 옵션이고
본론은 섹스였다.
정말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섹스를 즐겼고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느긋하고 여유로운 섹스를했던것 같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ㅎㅈ는
오빠 이번에도 그냥 가만히 있어야해
헉..어우야~
안그러면 또 나 죽을만큼 괴롭힐거잖아
어젯밤 나 정말 죽는줄. 알았단 말야
그건 내일밤 내가 하게 해줄께
알았지 ^^?
2차전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키스도 하고 야한 농담도 하면서 천천히 오래도록 즐겼다.
그렇게 3일째 아침이 되었고
아침에 눈을뜬 ㅎㅈ는
오늘은 오빠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
라며 잠이 덜깬 내 귀에 혀를 넣으며 소근거린다.
그 소리에 불끈거리는 내 소중이...
ㅎㅈ야 같이 샤워 하자..
샤워를 하면서 서로의 몸을 만지고 ㅎㅈ가 좋아하는 뒤치기로 욕실에서의 모닝섹스를 즐긴 우리는 3일째 여행을 즐기러 나갈 준비를했다.
정말 3박 4일이 이렇게 짧은건가 싶었다.
마지막날은 놀이기구도 타고 바닷가에서 배도 타보고 휴가의 마지막을 불태워나갔다.
이른 저녁 식사 후 노을이 내리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지난 이틀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었고 조금 이르다 싶은 시간에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호텔방 창가에서 바라보는 밤바다 풍경은 다시봐도 정말 근사했다.
오라버니~~
샤워하셔야죠~
오냐~뜨신물은 받아 놓았느냐
으이구~뜨신물은 수도꼭지 돌리면 나옵니다요
후다닥 구석구석 씻고 나와서 침대에 누워 ㅎㅈ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ㅎㅈ는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된 속이 다 비치는 슬립을 입고 나왔는데 와..하는 감탄이 나왔다.
어우...이런옷은 언제 준비한거야 ?
ㅎㅎ 이거 말고 몇벌 더 가져왔는데 오빠한테 다 보여주려고했는데 아쉽네
그...그럼 다음에 보여주면..
어머~나 그렇게 헤픈 여자 아니에요~^^
오빠하는거 봐서 내맘에 들면 보여주던가
내맘에 안들면 어림도 없지~
메롱~
이날 이후 정말 몇달은 ㅎㅈ와 섹스할 건수가 생기지 않았고 그날 못본 슬립들은 나중에
사진으로만 보게 되었다.
속이 다비치는 삘강과 검정(그냥 편하게 빨검 이라 쓸께요) 슬립을 입고 내 앞에 서서는
오빠가 벗겨줘야죠
하아
얌전한 고양이가 어쩐다고 했더라
평소에는 목소리도 작고 얌전한데
밤만 되면 @@
야 이옷 벗기기도 힘들겠어
난 서 있는 ㅎㅈ의 뒤로 돌아가 뒷목에 키스를 하며 슬립의 가운을 벗겨내고 목과 어깨를
혀로 터치를 하였다.
이대로 서 있어
하나씩 벗겨줄테니
검은색 망사 스타킹을 잡고 있는 집게를 풀어내고 한쪽발의 망사스타킹을 벗기고는 발가락에 키스를 했다.
망사팬티 사이로 삐져 나온 털을 이빨로 물어 당겼더니
아야...아파요
난 못 들은척 다시 잡아 당겼고
ㅎㅈ는 다시 신음소리를내었다.
그렇게 망사팬티 위를 손으로 자극을 주었고
ㅎㅈ는 그 자리에 서서 조금씩 떨기 시작했다.
망사팬티를 잡아 내리고는 손가락을 그곳에 넣었다.
아아..하아
이제 남은건 한쪽 망사스타킹과 브래지어
브래지어 위로 혀로 터치하며 브래지어를 적시었고 무늬만 브래지어인 망사 사이로 젖꼭지가 삐져 나온다.
젖꼭지를 이빨로 살짝 깨물어주고는 한쪽씩 벗겨내었다.
남은건 너가 벗어봐
침대에 걸텨 앉아서 망사 스타킹을 벗는걸 구경하며 음미했다.
다 벗었으면 이제 이리와서 누워봐
ㅎㅈ는 말없이 내가 시키는대로 누웠고
나는 ㅎㅈ의 위로 올라가서
혀 내밀어봐
혀를 내민 ㅎㅈ의 혀를 내 혀로 햩으면서 키스를 하였고 내 소중이는 ㅎㅈ의 그곳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오빠...오늘 길게 해줄꺼지 ?
내일 아침 해뜰때까지 오빠랑 하고 싶어요
음~너 하는거 봐서
ㅎㅈ의 핑크빛 젖꼭지가 반들거릴정도로 한참을 젖꼭지를 오물거리다가 핑크빛 ㅂㅈ를 공략허기 시작했다.
ㅂㅈ의 날개를 입으로 쎄게 빨아주면서 콩알을 손가락으로 자극을 주었더니 ㅎㅈ의 엉덩이가 들썩거리면서 콧소리가 커진다.
난 참지 못하고 바로 삽입을하고는 이내 속도를 높혔다.
하악 ㅎㅈ야 너..넌 내꺼야
나랑 또 해줄꺼지
오빠...나 오빠꺼야
오빠랑 계속 하고 싶어
내 아래에 누워 있는 ㅎㅈ의 얼굴표정은 흥분하여 입을 잔뜩 벌리며 헉헉거렸고
그 표정을 보며 묘한 정복감을 느꼈다.
가위치기로 왕복운동을 시작하니
ㅎㅈ의 숨소리가 역시 거칠어진다.
나중에 알게되는데 ㅎㅈ는 이 자세로 섹스를 하면 전신이 마비되는것 같고 몽롱해지면서 심장이 터질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주었다.
난 빠르게 속도를 높히고는 ㅎㅈ에게
나 이번엔 너 사정 안봐주고 나 하고 싶은대로 한다~
응 하아...오....빠 맘...
혀가 꼬이는지 흥분한건지 모를 말을 하더니
이내 신음소리가 커진다.
하아 오빠 너무 자극적이야
나...나 좀 살려줘요
난 ㅎㅈ의 정상위 자세로 바꾸고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고는 속도를 다시 높혔고
한번 흥분한 ㅎㅈ는 어쩔줄 몰라하며 내 팔을 손톱으로 긁기 시작했다.
다시
자세를 바꾸어 ㅎㅈ를 안고 왕복운동을 하는데
ㅎㅈ가 내 어깨를 깨물면서
오빠...더 세게해주라 응...제발 오빠
ㅎㅈ야 너 누구꺼 ?
하아...나 오빠꺼
서로 흥문해서 뭐라말하는지도 모를 말들을 주고 받다가 가위치기 자세로 바꾸어서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아아악
오빠...오라버니...
나 어떻게 될 것 같아
하아 하아
난 멈추지 않고ㅔ 계속했고
흐악 흐악
오빠 제발 천천히
나 기절할것 같아
하악하악
ㅎㅈ의 숨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입을 크게 벌리고는 아아아악 하며 절정에 다다른것 같았다.
그렇게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ㅎㅈ의 귀에 혀를 집어 넣으면서
난 아직 안끝났어
어떻게할꺼야
오빠...나 죽는줄 알았어
내 소중이ㅜ어떻게 할거냐고
하아 하아
입...입으로 해줄까요 ?
69자세로 돌아 누운 ㅎㅈ는 내 소중이를 입으로 애무해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참을 ㅎㅈ의 입속에서 놀던 내 소중이가 터졌다.
쏟아져 나오는 정액을 입으로 다 받아낸 ㅎㅈ는 사정이 끝나자 오물오물거리며 휴지통에 뱉어 내었고 욕실에 들어가서 가글을 하고 나왔다.
내 옆에 누워서
하아~오빠 정말 너무 자극적이다.
이렇게 하다가는 나 정말 죽을지도 몰라요
흐음~오늘밤은 계속 이렇게 할껀데
오빠...내가 잘못했어
나 좀 살려주라 나 너무 흥분되고 이상해져서
미칠것 같았단 말야
우리 귀요미 뭐를 잘못 했을까 ?
오빠...
누워있는 ㅎㅈ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꼬집다가 이제 자자
그렇게 마지막밤이 지나갔고 나는 그 새벽 잠든 ㅎㅈ와 두번을 더했고 해뜬 아침 모닝섹스를 한번 더 했다.
그렇게 둘만의 일탈여행은 끝이 났다.
그 후 몇달간은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고
ㅎㅈ도 학교 교수와 무슨 준비를 한다면서 집과 학교만 왕복을 하며 가끔 자료 정리할때만 사무실로 와서 팀원들 밤샘작업을 응원하고는 했다.
사무실에 둘만 있을때는 ㅎㅈ의 옆으로 가서 스킨쉽도했으나
오빠~일해야지
나 할거 많단말야
오빠꺼랑 내꺼 끝나면 저번에 그 펜션 또 놀러가자
지금은 일해 알았지 ?
네~
으이구 말 잘 듣네
내 소중이를 툭툭 치면서
누나가 너 좀 보고 싶더라
누나 만날때까지 딴짓하면 죽는다~
그런데 그 딴짓을 할 건수가 생기게 된다.
[출처]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2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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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