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시절
저시절엔 감성주점이 유행이였다
대구에서만 노는게 지겨워 친구2명 총3명이서
창원에 가게 되었다. 창원도 그러하듯 감성주점이 유행이였다.
그땐 한창 자신감이있었기에 누구든 꼬셔보리라 하고선 같이갔다.
그치만 꼭 1명씩있는 폭탄들이 뺀찌를놓더라... ㅈ같게
3번?4번?.뺀찌를먹고 나의 자신감은 하락했을때
내가 친구들에게 말했다 "ㅅㅂ 너희가 좀 데려와바라" 속으론
ㅅㅂ 데려오겠냐 했는데...이 새키들이 정말 데려왔다
속으로 ㅅㅂ 나보다 낫네 그래 데려온게 어디냐 싶어
같이 앉았다. 근데 우린3명 여잔2명 이였다..
친구 한명은 그당시 여자친구가 있어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더라.
그후로 나와 친구1 옆에 앉았고
나는 손흥민급 공격형으로 호구조사를 마치고
술을 홀짝홀짝 같이 마셨다..
근데 옆에앉은 여자가 (나보다 2살인가 3살 많았음)
같이 한잔먹으니 과일안주를 바로 입에주더라..
난 속으로 ㅅㅂ 보도인가? 생각을했는데
보도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하룻밤 나의것으로 만들생각에 들떠있었다.. 감주에서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2차를 나가자고 꼬시는데 통금시간이있어 가야한다네?
'ㅅㅂ장난하나 새벽1신데??' 라고생각했지만
집에보내면 안된다는마인드로 커피라도 한잔하자고 꼬셨는데
그것도 안된단다 .. 그걸로 실랑이를 1시간했다
아마 새벽2시였을것이다 .
조온나 빡치는상황 그래서 집에 가라고했다
ㅅㅂㅅㅂ거리며 꺼지라는 식으로..
근데 집에가기전에 휴대폰번호를 묻더라
'뭐지?' 라고 생각하는도중
"내일 가는거면 오전에 영화한편보자" 라고 하더라?
오예! 그래 휴대폰번호를 주었고
나와 친구들 총3명은 모텔을잡아 지붕을 이불삼아 ㅈ잡고 잠이들었다.
그저녁날 그녀와 연락하고 몇시에 용호동에서 보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