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서 만난 스무살 여학생과의 썰 (2)
저번 글에 이어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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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거리를 사서 제 자취방에 도착했습니다. 여자애(A)랑은 넷플릭스나 보자고 이야기하고 데리고 왔는데, 남녀 둘이 아무도 안보는 공간에 있는데 넷플릭스가 눈에 들어오나요..ㅎㅎ
곧장 둘다 옷을 편하게 갈아입었죠. 그 여자애랑 막 친했던건 아니라 영화처럼 자취방 들어오자마자 키스하고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ㅋㅋ
A한테도 화장실 들어가서 제거 편한 추리닝 입고 오라고 들려보냈어요. 들어간 김에 소변을 보는데 소리가 들리더군요 ㅎㅎ
암튼 그렇게 편하게 입고 침대에 발랑 드러누웠습니다. 그러다 일어나서 제가 먼저 A한테 "안아달라" 고 말했죠. 정말 저는 누군가가 저를 안아주길 바랐거든요. 모르는 여자아이라도 좋으니 그냥 안아주고 위로받고 싶었어요.
순순히 안아주더군요. 꽤 나이차이 나는 여자아이한테 토닥토닥 받는 느낌... 나쁘진 않았습니다. 창피하기도 했지만요. A의 살냄새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들 살냄새는 원래 그렇게 좋은가요?)
한참 껴안다가 제가 "볼에다 뽀뽀해줘" 라고 했습니다. 사실 성희롱 내지 성추행으로 충분히 문제될 수 있었지만 받아주더라구요. 안지 얼마 안됐어도 그간 많이 연락하기도 했고, 만나보니 나쁜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확신을 주지 않았나싶습니다.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저도 그냥 평범한 남자1이거든요.
뽀뽀 해줘도 제가 계속 볼 가리키면서 또 해달라고 어리광부리다가, 다시 볼에 뽀뽀하러 딱 다가오는순간 제가 입을 갖다댔습니다. 그리고 혀를 밀어넣었죠..ㅎㅎ 표현이 좀 그렇긴한데 절대 강압적인거 아니었어요..!
놀랍게도 A는 키스도 받아주었습니다. 한참 키스를 나누다가 제가 슬쩍 몸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가만히 있더라구요. 자취방에 따라올 때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한듯 싶었습니다. 사실 자취방에 오기전에 톡으로 자기 그날 생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아무짓도 안할건데 뭐하러 이야기하지 싶었는데, 막상 그때가 되니 아쉽더라구요..ㅋㅋㅋㅋ
은근히 큰 그녀의 가슴을 조물락대고 있던 순간, A의 손이 제 팬티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A가 키스를 하며 제 자지를 흔들더라구요. 창피했습니다. 제 자지크기에 자신이 없었거든요. 혹시 작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냥 뻔뻔하게 더 만져달라고 할걸 그랬어요.
저 : (뻔뻔하게) 나랑 키스하고 싶었어?
A : 오빠가 먼저했잖아..ㅎ
저 : 내거 자지 작아서 걱정돼..
A : 괜찮은데 이만하면??
이런 시덥지않은 대화 나누다가..ㅋㅋㅋㅋㅋㅋㅋ
첨엔 제가 제 몸 드러내기 넘 창피해서 하의는 벗었는데 상의는 꿋꿋하게 입고 있었어요. 그런데 A의 가슴을 빨다보니 너무 흥분되더라구요. 그래서 상의도 벗어던지고 완전히 알몸이 됐습니다. 꼭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했는데, 야동에서 본 것처럼 막 신음소리를 내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게 했던것같아요. 깨물어도보고 핥아도보고 돌려도보고.. 별짓 다했었네요. 그러다 또 키스하고 허벅지만지고..
알몸이 되고나니까 욕망이 막 생기더라고요. 지금 당장 이 여자애를 먹고싶다... 하는
근데 콘돔도 없었고 여자애도 생리중이라 관계는 허락 안해줄 것 같아서 그 선에서 멈췄습니다. 거기까지만해도 저한텐 충분히 야했고 만족했거든요. 제가 혹시라도 눈 돌아서 삽입해버릴까봐 일부러 팬티는 안벗겼어요.
만약 조금만 제가 뻔뻔하고 경험이 많았더라면 구슬려서 관계도 했겠지만... ㅎㅎ 이젠 다 부질없는 말이지요.
동의 받아서 스팽킹도 해보고, 야한 대화도 나눠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지를 깨끗하고 씻고나서 오랄을 해달라고 해볼걸 하는 그런 후회정도..ㅎㅎ 그것도 부탁했으면 해줬을거같은데..
한바탕 시원하게 욕구풀고나니까 갈 시간이 되었어요. 처음에 옷 갈아입을땐 화장실에서 각자 따로 입었는데 몸의 대화(?)를 나누고 나니까 훨씬 친해진 느낌이 들어서 그냥 보는 앞에서 갈아입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슴이랑 엉덩이 한번더 조물락하고 옷입혀서 바래다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 여자애와는 연락이 끊겼어요. 여자애의 개인적인 사정으로...ㅎㅎ
한때 스쳐지나간 인연이지만 정말 행복했었네요..ㅎㅎ
다소 시시할 수도 있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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