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튜디오 카페 운영하면서 있던 이야기... 2-1편 (내용 수정)
1편에 이어 2편 이야기 이어 가겠습니다.
2편은 신혼부부 커플과 함께 푸켓으로 현지 촬영을 하러 갔던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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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이따금 커플 여자분 사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이따금 보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이었습니다. 여권도 처음 만들고, 인터넷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고 나름 즐거운 준비시간이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 후 2주 정도 뒤에 신혼부부 커플과 함께 푸켓에 있는 OO리조트로 여행 아닌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의 모든 준비는 쇼핑몰 사장님께서 하셔서 사실 그 당시에는 저는 여권과 제 개인짐만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개인 짐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카메라와 휴대용 조명 등 생각보다 짐이 많더군요. 그 당시 저는 canon 20D와 5D 투바디에 기본 24-70렌즈와 단렌즈, 줌렌즈 등을 챙겼습니다.
태어나 처음 떠나는 해외 여행이라, 신혼부부보다 제가 더 설레고 긴장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커플은 패키지 여행 중 자유 일정이 포함 된 패키지로 여행 상품을 구매했고, 그 비용 중 일부를 쇼핑몰 사장님께서 지불해주신 것 같네요.
제 여행 경비는 모두 사장님께서 지불해주시고, 별도의 촬영비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비행기에 리조트 숙박 정도면 그당시 저는 만족했습니다.
푸켓에 도착을 하니 새벽이더군요. 커플은 패키지 여행사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리조트로 이동을 하고, 저와 사장님은 택시를 불러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사장님께 들어보니, 푸켓에서 나름 유명한 리조트더라구요. 패키지 상품 중에 가장 비싼 리조트라고, 한국 신혼부부들은 별로 없을 꺼라 하네요.
막상 리조트에 도착해 보니 그 말이 뭔 말인지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커플이 묶는 객실은 자쿠지까지 포함된 아주 넓은 객실이었습니다. 리조트 내에 커다란 수영장도 있고, 걸어나가면 바로 해변가였습니다.
정말 TV에서만 보던 그런 환상적인 곳이네요. ㅋㅋ 서울 촌놈이 정말 횡재했죠.
저는 당연히 한국의 호텔 정도 생각하고, 사장님과 별도의 방을 잡았을 줄 알았는데...
사장님과 저도 하나의 객실이었네요. 물론, 가족룸이라 방이 분리가 되어 있기는 했지만, 젊은 여사장님과 같은 공간에서 지낸다는 생각에
새벽부터 불끈 불끈 했습니다.
새벽에 도착을 해서 오전 일정이 없고, 오후에는 패키지 일정이 있어 저녁 시간에 다시 보기로 하고 체크인 후 커플과는 헤어졌습니다.
저하고 사장님고 객실로 들어와서 간단하게 짐 정리 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첫 해외 여행에 긴장을 했던 탓인지, 침대에 누우지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 "멀리까지 오느냐고 피곤했을 텐데, 좀 쉬세요. 여기 아침 식사가 아주 맛있어요. 이따 식사 시간에 맞춰 깨워드릴게요."
저 "네, 잠이 쏟아지네요. 사장님도 피곤하실 텐데 쉬세요..."
그리고는 정말 죽은듯이 잠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의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보니, 몇일을 잔듯한 느낌이었는데 3시간 정도 잠을 잤네요.
일어나 보니, 사장님은 언제 갈아입었는지 아주 편안한 옷 차림으로 갈아 입었네요. 사실 저는 옷도 안 갈아입고 그대로 잠들어서....
저 "사장님, 잠시만요 저 옷좀 갈아 입고 나올게요."
그리고는 옷을 갈아 입기 위해 샤워실로 옷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객실 구조가 침대는 멀찌감치 2개가 떨어져 있는데, 칸막이 같은 것은 없네요. ㅋㅋ 침대에 공주 레이스 같은 것도 되어 있고...
완전 신혼부부를 위한 공간 같았네요.
막상 샤워실로 들어오니 씻고 싶더라구요. 남자야 뭐 샤워 하는데.. 5분이면 되지 않습니까~ 대강 물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나왔습니다.
옷 갈아 입고 나오니, 사장님이 쇼파에 앉아 리조트 수영장을 바라 보고 있는데... 왜 그렇게 샤랄라 해 보이던지... 꼭 여행 온 커플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참고로, 사장님은 지금은 쇼핑몰 운영을 하지 않지만, 이름 대면 인터넷 검색이 다 가능한 분이라... 최대한 사장님 신상에 대한 언급은 자제 하려 합니다. ^^;;
저 "많이 기다리셨죠? 샤워좀 하고 나왔네요."
사장님 "괜찮아요, 오늘 특별한 일정도 없는데요, 사장님 수영복은 가져 오셨죠?"
저 "네? 저요? 아니요... 그냥 갈아입을 옷 1벌만 챙겨 왔네요... "
사실 그런 고급진 리조트에 가본적도 없고, 해외 여행도 처음이라... 일만 생각하고 촬영장비만 잔뜩 챙겨왔었네요.
사장님 "아.. 그래요, 괜찮아요. 촬영하려고 가져온 수영복 있으니까, 이따 갈아입고 수영하시면 되겠네요."
저 "그래도, 새 상품인데... 괜찮을까요?"
사장님 "어차피 커플이 입고 촬영할 거라, 누가 한번 미리 입는다고 어찌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오늘 일정도 없는데, 하루 종일 잠만 자려는 건 아니시죠? 여기 리조트 수영장 정말 좋아요, 조금 걸어가면 바로 해변이기도 하구요"
저 "사장님은 이런 곳에 여행 많이 다니셨나봐요?"
사장님 "어렷을 때는 부모님과 함께 자주 다녔고, 대학을 해외로 간 뒤로는 주로 혼자 많이 여행을 다닌 것 같네요."
저 "부럽네요. "
그렇게 잠깐 쇼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기 위해 1층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동안 정말 눈을 어디둬야 할지 몰랐네요. 간간히 패키지로 온 한국 커플들도 있었지만, 서양 사람들이 많았네요.
어찌나 다들 내 놓고 다니던지... 밥 먹으로 가는대도 뭔 비키니인지... 아침부터 수영하다 온건지...
정말 쭉쭉빵빵... 그대로였습니다. ㅋㅋ 야동에서만 보던 몸매를 실제 보니.. 정말 눈이 돌아가더군요.
그런 제 모습을 눈치 쳈는지...
사장님 "ㅎㅎ 뭘 그렇게 둘어 보세요~. 서양 여자들이 몸매는 정말 이쁘죠?"
저 "네? ㅎㅎㅎ 그러게요... 정말 이쁘네요. ㅠㅠ"
쪽팔려서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식사는 뷔페식인데 정말 세계 모든 음식이 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식/중식/일식/양식/현지식 등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네요.
커다란 접시를 들고 뭐부터 먹을까 고민하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이것 저것 설명해주면서 맛있는 것을 골라 담아 주었네요.
그렇게 처음에는 사장님 추천 음식들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사장님 "제 입맛에 맛있는 걸로 골라 봤는데, 일단 드셔 보시고 입 맛에 안 맞으면 한식 위주로 드시면 될것 같아요"
저 "ㅋㅋ 저야 뭐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요. 아무튼 사장님 덕에 서울 촌놈이 정말 호강하네요."
사장님 "무슨 호강까지요... 어차피 제 일 때문에 모시고 온건데요. 많이 드세요~"
저 "네! 잘 먹겠습니다. "
사장님이 추천해준 음식은 주로 현시식이었는데, 나름 맛이있었습니다. 한 두개 정도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했네요.
사장님 "현지식이 어떠세요? 저는 해외 여행 다니면 그 나라 음식을 주로 먹어 보려하네요."
"한식이나 양식, 일식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잖아요."
저 "그러게요, 듣고 보니 그 말씀이 맞네요. 그래도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음식들 대부분 좋은데요, 이 생선 요리는 조금... 비린것 같네요."
사장님 "입에 맞지 않음 억지로 드시지 마세요, 해외 나와서 음식 먹고 탈나면 정말 고생 많이 하네요. 참 물은 꼭 생수 사서 드셔야 해요."
"리조트는 괜찮지만, 밖에 식당에서 물컵에 따라주는 물 잘 못 마시면 바로 배탈 나거든요."
저 "아, 그게 말로만 듣던 물갈이라는 건가보네요. 조심해야 겠네요."
그렇게 정말 근사한 아침 식사를 하고 사장님과 테라스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구경을 했습니다.
해외라 그런지, 수영복들이 대부분 비키니에 그것도 핫한 끝 비키니 들이 많이 있어서 눈 호강을 하고 있었네요.
그 당시만 해도 레시가드는 국내에 거의 없었습니다. ^^
사장님 "사장님도 수영 하실래요?"
저 "그럴까요? 여기 리조트 수영장 정말 좋네요~ 저도 나중에 신혼여행 오면 이 곳으로 오고 싶을 정도네요."
사장님 "ㅎㅎ 그렇게 마음에 드세요?"
저 "네, 음식도 맛있고 룸도 최고에다, 이런 수영장이 또 어디있습니까 모든게 완벽한 곳이네요. 다들 왜 동남아시아로 신혼여행 오는지 이제서야 알겠네요."
수영복으로 갈아 입기 위해 사장님과 함께 객실로 향했습니다.
사장님은 촬영하기 위해 가져온 옷 중에서 수영복 하나를 꺼내 주셨습니다. 무릅위로 약간 올라오는 조금은 타이트한 수영복 같더군요.
제가 수영복을 찾아 주더니, 사장님이 갑자기 겉옷을 벗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언제 입었는지, 사장님은 이미 수영복 입고 그 위에 가볍게 걸쳐 입은 거였네요.
사실 사장님과 1년 가까이 일을 했지만, 사장님에 대해서 한번도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업무 적인 관계로 만난 사이라, 그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제 밥줄이니...
쇼핑몰 처음 오픈 당시 사장님의 원피스와 세미 정장은 많이 촬영을 해서 핏이 좋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는데...
사장님 수영복 입은 것 보니 바로 제 똘똘이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연보라에 중간 중간 하얀 포인트가 들어간 무난한 수영복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작아도 너무 작아 보였습니다. 사장님 가슴이 큰 편은 아닌것 같았는데... 가슴을 다 가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해 보였네요.
더 이상 같이 있으면 안될 것 같아, 얼른 사장님이 챙겨 주신 수영복을 가지고 샤워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나오니, 사장님이 작은 비치백 하나를 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수영복을 막상 입으니 사이클선수들이 입는 바지처럼 타이트한게 불편하고, 사장님 수영복 보고 꼴린 자지가 계속 눌려 있으니 더 답답했네요.
그렇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장님과 함께 리조트 내 수영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장님은 수영장 한 켠에 마련된 테이블에 짐을 내려 놓고 수영장으로 가서 발부터 담구면서 저를 돌아보고 오라고 손짓하네요.
ㅋㅋ 저는 뭐에 홀린듯, 사장님을 향해 뛰어 갔습니다.
사장님 "오늘 햇빝도 좋고 너무 좋네요"
저 "그러게요, 너무 행복하네요. 왜 사람들인 그렇게 푸켓으로 신혼여행 오는지 알겠네요"
막상 물 속에 들어오니 흥분되서 꼴렸던 자지가 조금은 가라 앉아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수영하다 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물속에서 보이는 수 많은 여자들.... 움직일 때 마다 살짝 살짝 보일듯 말듯한 보지...
제가 그런 곳에 처음 가봐서 그런지... 이건 뭐 제대로 수영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서양 여자들의 힙은 말 그대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사장님 "저, 음료수 사러 갈건데, 캌테일 드실래요? 맥주 드실래요?"
저 "왠지 이런 곳에서는 캌테일이 어울린것 같은데요~"
사장님 "잠시만 쉬고 계세요~"
그러고는 사장님은 아침 식사를 했던 건물로 음료수를 사러 갔습니다.
저는 테이블에 앉아 대 놓고 여자들 구경을 했습니다. 걸을 때 마다 출렁이는 가슴들... 역시 서양여자들을 동양인은 따라 갈수가 없네요. (요즘은 다들 의슴이라...ㅠㅠ)
그렇게 한참 넋 놓고 여자 구경에 푹 빠져 있는데....
사장님 "ㅎㅎ 그렇게 좋아요?"
저 "네? 뭐가..."
사장님 "제가 오는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여자들만 쳐다 보고 계시길래요~"
저 "아네... 뭐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하니 안 볼 수가 없네요..."
사장님 "ㅋㅋ 실컷 보세요~ 서양 여자들 몸매는 제가 봐서 정말 멋진 것 같아요. 한국 여자들도 서양 여자들 보면 엄청 부러워 하죠. 선천적으로 따라갈 수가 없는 거라..."
저 "사장님 몸매도 훌륭한데요 뭐."
사장님 "ㅋㅋ 언제 제 몸매까지~ 다 보셨나 보네요."
저 "네? 아니 그거야 같이 계시니까..."
사장님 "ㅋㅋ 사장님 연애 경험 많이 없으시죠?"
저 "뭐 아예 없지는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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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섹스 경험은 주로 2002년 이후 제대 후 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글에도 적긴 했는데, 첫 경험은 고등학교 때 해봤지만, 대학 후 바로 일을 시작하고, 군대 다녀오고 하니...
그렇게 많은 연애를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돈을 버는게 목적이었네요.
물론, 그렇게 열심히(?)살아서 30대에 3000cc차량도 구매하고 작은 아파트도 구매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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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실 여친과 헤어진지 좀 되었네요. 직장 생활하다 제가 지금 하는 스튜디오 오픈 하면서 헤어졌네요.
아무래도 스튜디오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평일에도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거의 쉬는 날이 없다 보니 그게 서운했던 모양이네요"
"저는 일 할 수 있을 때 조금 더 벌어서 결혼 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연애가 더 많이 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사장님 "그래도, 사장님은 지금 자리 잡으셔서 곧 좋은 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자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자리 잡은 남자들을 더 찾게 되니까요."
저 "그럴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사장님은 왜 연애 안 하세요?"
사장님 "아, 저 사실은 만나는 남가가 있어요, 그 사람은 지금 호주에 있네요, 예전에 유학가서 만났거든요."
저 "아~ 그러셨구나. 그럼 떨어져 있으면 많이 보고 싶고 그러지 않으세요? 저는 장거리 연애는 못하겠던데..."
사장님 "뭐 보고 싶으면 제가 가거나, 남자친구에게 오라고 하면 되죠~"
나중에 알았지만, 사장님은 금수저였네요. 그래서 쇼핑몰도 그렇게 즐겁게 하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뭐 망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거라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
훗날 이야기지만, 쇼핑몰도 나름 자리 잡고 잘 되었는데, 쇼핑몰 사이트 통으로 다른 사람에게 팔고 해외로 떠났네요. 부러운 자유로운 영혼이죠..
사장님 "물 놀이 했더니, 배 고프네요~ 점심 드시러 가시죠~"
저 "그러게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점심도 리조트에서 먹으러 갔는데, 점심 메뉴는 아침과는 다른게 디저트류하고 빵과 샐러드 종류들이 많았네요.
평소 샐러드는 좋아하는 편이여서 점심도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사장님 "아~ 배부르다, 저는 해변에 산책하러 나갈건데, 방에서 쉬실래요? 같이 가실래요?"
저 "뭐 방에서 할 것도 없는데, 같이 가시죠~"
그렇게 점심 식사 후 사장님과 리조트 앞 해변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리조트 정문을 나서자 길 건너가 바로 해변가네요.
ㅋㅋ 해변가는 리조트 내 수영장 보다 더 심하네요- ㅠㅠ 곳곳에 누워서 오일바르고 썬텐을 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네요.
그거 아시죠? 누워서 썬텐하려면 브래지어 끈 풀어 놓구 엎어져 있는거... 지나가 보면 옆 가슴이 그대로 보이는데...
사장님과 같이 걷고 있지만, 눈은 자꾸 해변가의 여자들에게 쏠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때 갑자기 사장님이 팔짱을 끼면서...
사장님 "너무 하시는 거 아니에요? 제가 옆에 있는데 어쩜 그린 눈을 가만히 두지 못하세요~. 그래서 연애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저 "무슨 그런 말씀을.. 여자친구 있을 때는 오롯이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일편 단심입니다. 사장님이 여친이 아니잖아요."
사장님이 더 옆에 바짝 붙으면서, 말을 이어 가네요.
사장님 "ㅋㅋ 그럼 여기 있는 동안만 제가 사장님 여친 할게요~ 그럼 된거죠?"
"사장님은 여자에 대해 정말 잘 모르시나봐요. 사귀든 안 사귀던 간에 같이 있는데 다른 여자들에게 시선 주는 남자는 정말 매력 빵점이에요!!!"
저 "아... 그런가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앞으로 조심할께요. 근데 이 팔좀...."
제가 말하면서 팔짱 끼고 있던 팔을 빼려 하자,
사장님 "오늘은 제가 여친이니까, 이렇게 다녀도 괜찮죠? ㅎㅎ"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옆에 더 붙어서 걷는데, 수영복 위에 가디건을 걸치기는 했지만, 그 물컹거림은 그대로 느껴지고 있었네요.
걸을 때 마다 가슴에 팔이 닿고 물컹 거리는데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사장님은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여친처럼 바싹 붙어서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데...
사실 사장님 말이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머릿속에는 물컹거리는 사장님 가슴만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저 "그동안, 1년 정도 사장님 가까이서 봤는데 오늘은 무척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시네요."
사장님 "그러게요, 저 나름대로는 재미있고 편하게 쇼핑몰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뒤돌아보니 1년 정말 정신 없이 지내온 것 같네요"
"막상 여기 와서 이렇게 쉬고 있으니, 저도 나름 힐링이 되고 재 충전이 되는 느낌이네요. 참 오랜만에 여행 온것 같네요. "
저 "그렇죠, 작든 크든 자기 사업하는게 겉 보기 처럼 쉬운게 하나도 없죠. 아무튼 1년 동안 그래도 그 만큼 쇼핑몰 운영하신 것 대단하신것 같네요"
"근데, 결혼 하신 분도 있는데, 여기서 저하고 이렇게 걸어도 괜찮으세요?"
사장님 "ㅋㅋ 사장님도 참... 저희가 뭐 나쁜짓이라도 했나요? 이렇게 팔짱끼고 걷는게 전부인데... 제 남친도 여사친들하고 잘 다녀요~"
"사장님은 제가 불편하신가봐요...?"
저 "아니 불편한게 아니라..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여친 제외하고 정말 어릴적 친구들 말고는 이렇게 여자와 팔짱끼고 걸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사장님 "그렇게 안 보였는데, 사장님 보수적인가봐요?"
저 "그런게 아니고..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저 절대 보수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변가를 걷가 보니, 커플과 만난기로 한 시간이 되었네요. 해변을 돌아 다시 리조트로 갔습니다.
방에 들러 가벼운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 커플을 만나기로한 1층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잠시 뒤에 커플이 걸어오네요.
커플은 저와 사장님이 한 방에서 생활하는 건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굳이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 "두분은 잘 쉬셨어요?"
커플 "네, 정말 푹 쉬다가 단체로 시내 잠깐 다녀왔어요."
사장님 "그럼 오늘은 일정이 없는 건가요?"
커플 "네, 오늘은 일정이 없고, 저녁에 시장 가고 싶은 사람들은 따로 가기로 했네요."
사장님 "그럼 우리 다 같이 시장에 가서 맥주 한잔 할래요?"
"그리고, 내일은 하루 자유 일정이니까 촬영은 내일 하는 걸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저, 커플 "네, 좋습니다. "
그렇게 저희 4명은 택시를 불러 리조트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신혼여행 온 두 커플로 보였을 것 같네요.
물론, 넷이 같이 있을 때는 사장님도 신경이 쓰였는지 제게 별다른 스킨쉽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심 아쉽기도 했지만, 편하기도 했네요.
시장에 도착을 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호객 아닌 호객 행위를 하는 여자들도 많았고, 클럽 같은 곳도 중간 중간 있었네요.
사장님이 뭐라 이야기 하는데, 시끄러워서 잘 안들린다고 하니. 사장님이 귀에 대고
사장님 "사장님 이쁜 여자들에게 관심 갖지 말아요~"
저 "아.. 이제 안 그런다니까요- "
사장님 "ㅋㅋ 저기 이쁜 여자들 거의 대부분 형들이에요~"
저 "켁- 뭐라구요..."
말로만 듣던 이쁜 형님들을 실제로 영접했네요. 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지 않았음 정말 몰랐을 것 같네요.
ㅋㅋ 정말 몸매 하나는 핫했네요. 얼굴이나 손을 자세히 봐야 조금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었네요.
저희 넷은 주변 구경을 하며 걷다, 사장님이 가르킨 작은 클럽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볍게 맥주와 안주를 시키고 클럽 안을 둘러보니 가운에 스테이지에서는 한창 섹시쇼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척 신기했습니다. 대부분 커플들인데, 이런 쇼를 같이 본다는게 이해할 수가 없었네요.
끈적끈적한 쇼를 잠시 구경하고 있는데,
사장님 "ㅋㅋ 저기 쇼하는 분들 여자 아니에요~ 성전환 수술한 남자들이에요~"
저,커플 "네?! 정말요?"
사장님 "네, 그래서 대부분 여기 오는 손님들은 그런 것 알고 호기심에 한번쯤 와서 보는거에요"
저 "사장님은 와보셨나봐요? 잘 아시네요?"
사장님 "ㅎㅎ 동남아시아 여행 다니면서 가끔 일행들과 보러 가보기는 했네요."
"처음에는 저도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 징그럽고 거부감이 저는 조금 생기더라구요."
"다들 처음이신것 같아서 한번 모시고 온거에요. 그냥 편하게 보면서 맥주 한잔 하시면 되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쇼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옆에 있던 커플이 뭐가 좋은지 둘이 속닥거리면서 웃고 있는데...
분위기나 몸짓을 보니... 남자분이 여친 아 이제 신부죠.. 신부에게 네 가슴보다 저 형 가슴이 더 크다~ 라고 한것 같네요.
신부가 자기 가름 살짝 움켜 지면서 남편 흩겨 보는게... 뉘앙스가 딱 그런것 같았네요.
막상 신부가 가슴 살짝 움켜지는 것 보니, 새삼 먼저 촬영한 모습이 머리에 떠올라 또 꼴리네요.
속으로... '오늘만 참으면 내일 또 신부 벗은 몸을 볼 수 있겠다~ 조금만 참자'
사장님이 그렇게 이야기 해서 그런지, 저도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조금 보고 있으니 형님들의 쇼가 그닥 섹시하거나 흥분이 되지 않더라구요.
팁 달라고 가까이 와서 흐느적 대는데... 오히려 반감이 생겼었네요.
그렇게 1시간 가량 맥주 마시면서 쇼를 보고, 다시 클럽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 파는 곳도 있어, 커플은 친구들 선물을 산다고 소품샵으로 들어가고 저하고 사장님은 밖에서 거리 구경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막상 쇼 보니까 어때요?"
저 "그러게요, 사장님 말씀처럼 처음에는 신기하고 흥분 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저는 오히려 거부감이 살짝 생기네요."
사장님 "남자들 섹시한 여자들 보면 다 좋아라 한다고 하지만, 막상 그게 여자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런거겠죠."
저 "아무튼 사장님 덕분에 별라별 구경을 다 해보네요. 감사해요~"
커플 "많이 기다리셨죠? 생각보다 아기자기한게 이쁜게 많아서 선물 고르는데 좀 걸렸네요. 죄송해요"
저, 사장님 "아니에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것 사셧어요?"
커플 "네~ 이것 저것 좀 샀어요. 그리고 이거 받으세요~"
커플이 저와 사장님께 작은 봉투에 담긴 것을 하나씩 주네요.
저, 사장님 "이게 뭐에요?"
커플 "아, 별건 아니고 그냥 열쇠고리에요. 이쁘길래 한개씩 샀어요. "
저, 사장님 "굳이, 저희꺼까지 사지 않아도 되는데.. 암튼 감사히 받을께요. "
사장님 "여기 근처에 현지 국수집 있는데, 맛 괜찮은데 한번 가볼래요?"
"예전에 왔을 때, 저도 다른 분에게 추천받아서 가봤는데 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사장님이 앞장서고 저와 커플을 사장님 뒤를 따라 골목 안쪽에 작은 국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이 알아서 국수 4개 주문을 하고 맥주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국수와 맥주... 안 어울리는 조합이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맥주는 그냥 생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뒤 사장님이 주문한 국수가 나왔습니다.
저, 커플 "그냥 짬뽕 같은데... 뭔가 또 다르네요"
사장님 "비슷한데 조금 다르기도 하고, 암튼 해장하기에는 좋아요~"
저 "약간 매콤한게 좋네요~"
그렇게 가볍게 국수와 맥주 한잔 하고 나와서 좀 더 구경 하다 다시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들어왔습니다.
저, 사장님 "두분 편히 쉬시고, 내일 아침 식사 하고 촬영 시작할께요."
커플 "네, 두분도 편히 쉬세요. 오늘 감사했어요. 내일 뵈요"
리조트 건물이 나뉘어 있는데, 커플이 묶고 있는 리조트와 저와 사장님이 묶고 있는 리조트는 다른 건물이었습니다.
로비에서 그렇게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헤어져서 사장님과 저는 방으로 향했습니다.
걸으면 밖을보니 아직도 수영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비친 달빛과 은은한 조명과 음악... 그냥 왠지 맥주 한잔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장님, 먼저 올라가 쉬실래요? 저는 좀 더 있다가 올라갈게요."
사장님 "어디 다녀오시게요?"
저 "아뇨, 여기 리조트 분위기가 넘 좋아서 맥주 한잔 더 하고 올라가려구요."
사장님 "네, 그럼 저 먼저 올라가볼게요. 근데 혹시라고 밖에는 나가지 마세요, 밤에는 치안이 좋지 않아서요."
그러고 보니 리조트 정문 게이트에 사법경찰 같은 사람들이 지키고 차량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고 있었네요.
손님 없는 택시는 리조트 정문 앞에서 대기를 했었네요. 그래서 택시를 타러 나가면 정문 밖에서 타야 했네요.
아니면 프론트에 이야기 해서 택시를 불러야 택시가 리조트 안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사장님 먼저 올려보내고, 야외 Bar에서 맥주 시켜서 수영장 보며 한잔 마시니 기분이 아주 상쾌했네요.
정말 뭔가 이제서야 휴가를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이하게 Bar앞에서 몸을 흔드는 외국인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과한 움직임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리듬을 타는 정도. 근데 참 멋저 보였네요.
섹시해 보인다기 보다는 즐길 줄 아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멋짐이 있었네요.
시간이 9시 조금 넘었었는데 어둑어둑 해진 하늘에 달빛과 조명, 음악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알고보니 저녁 9시부터 1시간 정도 수영장 주면에서 약간의 클럽 같은게 운영이 되었습니다.
딱히 정해져 있는 장소는 없고, 수영장 주변 음료 파는 곳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약간 템포가 있는 곳들이여서 사람들이 제법 리듬을 타며 즐길 수가 있었네요.
흥에 겨워 수영장으로 뛰어 드는 사람들도 있고, 암튼 모든게 너무나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정말 돈 벌기 위해 앞만 보며 달려온 제게 큰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변 흥에 취해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 "ㅋㅋ 또 여자 구경하시는거에요?"
저 "어.. 왜 내려 오셨어요?"
사장님 "샤워 하고 나왔는데, 바같에서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나와 봤어요."
"여기 사람들 정말 행복하고 여유로워 보이죠?"
저 "네, 사실 그래서 제 자신이 더 우울하게 느껴졌네요."
사장님 "에이~ 사장님 지금 충분히 멋지게 잘 살고 계신데요."
저 "그런가요? 그냥 20대 후분 너무 정신없이 돈만 보고 달려온것 같아서요."
"20대에 저 사람들처럼 왜 즐기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장님 "사장님은 20대에 열심히 사셔서 지금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거에요. 충분히 멋진 삶을 살고 계세요."
사장님과 대화를 하면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책을 쓰신 작가분이라 그런지 말도 잘 하고 상대 기분을 잘 파악하고 같이 잘 공감해주는 스타일이었네요.
사장님 "사장님도 춤 추는것 좋아하세요?"
저 "ㅋㅋ 대학교 입학 후 클럽 몇번 가본게 전부네요."
ㅋㅋ 그 때 가장 유행했던데~ 코요테 "순정"입니다. 제 나이가 보이죠~
암튼 사장님의 이끌림에 저도 모르게 일어서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겼습니다. ㅋㅋ 그래봤자 버스 아저씨 춤이죠...
그러거나 말거나, 어느순간 저도 주변 눈치를 안 보며 그냥 몸을 흔들도 있었습니다.
흥에 겨워 맥주를 마시다 보니 어느덧 꽤 마셨더군요.
거의 90%가 커플들이고 9.999%가 가족들이었습니다. 저와 사장님 같은 관계는 0.0001% 정도... ㅋㅋ
그러니 부비 부비 하고 있는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대부분 둘이 붙어서 껴 안고 흔드는 정도- 부러웠습니다. ㅠㅠ
그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사장님이 제게 가까이 와서 살며시 안기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그냥 20대 힘들게 살아온 것들은 보상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장님을 살포시 안고 있는데, 그 순간 만큼은 그 어떤 성적인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서서 안고 있다가 테이블로 와서 남은 맥주 한모금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군요...
정말 왠지 모를듯한 여러 감정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보였습니다. 저보다 어린 여자 사장님께 마치 엄마에게 괜한 투정을 부리는 어린 아이처럼 보였네요.
야외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방으로 들어가고, 저희도 테이블 정리를 하고 방으로 향했습니다.
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왠지 모르게 가볍고, 뭔지 모를 해방감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오자 마자 침대에 누웠습니다. 너무나 편안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가만히 보더니, 사장님이 옆에 누웠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엄청 흥분해서 바로 덮쳤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냥 같이 누워 있는것 자체가 행복했습니다.
얼마가 지났을 까, 그냥 서로 아무 말 없이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문득 고개를 돌려 옆에 누워 있는 사장님을 보니, '저 여자가 내 여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서로를 바라보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자연스레 입맞춤을 했습니다. 정말 짜릿한 키스가 아니라, 달콤한 입맞춤이었습니다.
저 "사장님, 정말 오늘 감사해요. 사장님 덕분에 제가 이 곳에 와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가게 되네요."
사장님 "사장님, 그동안 많이 힘들었나봐요. 물론, 여기에 일 때문에 오긴 했지만, 쉬는 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푹 쉬세요."
저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는 아무말 없이 사장님을 꼭 안았습니다. 아니 사장님이 저를 안아 주었습니다.
방금 전 까지는 정말 아무런 사심이 없었는데, 저도 이제 뭔가 긴장이 풀렸는지... 아래에서 다시 느낌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도 뭔가 느껴졌는지, 저를 안고 있던 양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사장님 얼굴을 양손으로 살짝 들어 올리고는 이마에 입맞춤을 했습니다. 저를 바라보고 있던 사장님 눈꺼플이 살짝 떨리면서 두 눈을 살포시 감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사장님=미경씨라고 칭하죠...ㅋㅋ 제가 쓰는 글의 주인공은 전부 미경입니다. )
미경씨의 얼굴을 좀 더 올려 살포시 입맞춤을 했습니다. 살짝 벌어진 미경씨의 입술 사이로 제 혀를 살짝 밀어 넣었습니다.
크게 입을 벌려주지는 않았지만, 제 혀가 미경씨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서로의 입안을 탐하면서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얇은 비치웨어라 한 손으로 벗기기에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수영복 입었을 때 잠깐 보기는 했지만, 속옷을 입은 미경씨의 몸매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얀 속살에 정말 티 하나 없는 듯한 매끄러운 몸매였습니다.
저 "미경씨, 아까 수영복 입었을 때도 봤지만, 정말 아름다운 몸매네요."
미경 "하- 사장님이 아직 많은 여자들을 못 만나봐서 그래요~ 아까 수영장에서 저 보다 더 멋진 몸매 여자분들 많이 봤잖아요~"
저 "그래도, 지금 제 앞에 있는 미경씨가 제게는 최고의 몸매네요~" 라고 하며 브래지어를 풀어 가슴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미경 "아- 조금만 천천히...."
저 "네... 근데 미경씨 가슴 보니 참을 수가 없네요."
몇일을 굶주린 아이처럼, 사정없이 미경씨의 양 가슴을 번갈아 빨았습니다. 그렇게 가슴을 한창 빨면서 한 손을 미경씨의 팬티 안으로 넣으려 하자
미경 "잠시만, 조금만 더 빨아줘요..."
저 "아... 네..."
제가 가슴을 좀 더 애무하자, 미경씨의 손이 제 팬티 안으로 들어와 제 자지를 쓰다듬기 시작하네요. 이미 쿠퍼액이 잔뜩 나온 상태라 미끌미끌한 느낌이 더 야릇했네요.
그렇게 가슴 애무를 좀 더 하며 한 손으로 미경씨의 팬티를 내리고는, 보지를 빨아주기 위해 밑으로 내려 갔습니다.
미경 "아... 거기는 안되....는...데....."
미경씨는 제 머리를 밀치는 건지 당기는 건지,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거칠게 신음 소리를 내 뱉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정말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적인 이미지였던 미경씨가 제 밑에서 거친 신음 소리를 뱉고 있다는게 실감 나지 않았습니다.
조심 스럽게 미경씨의 다리를 벌려 보지 주변부터 핥아 주기 시작했습니다. 몇일 전 비키니 제모를 해서 그런지 음모의 거친 느낌이 더 흥분되었습니다.
그렇게 보지 주변부터 공량을 한 뒤, 다리를 더 벌리고 보지 속으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었습니다. 약간은 비릿한 냄새에 미칠 듯이 혀로 보지 안을 핥아 주었습니다.
미경 "아- 아- 아- 저.... 미... 치....일 것...같......"
저 "좋아요? 전 미치겠네요!"
미경 "못 참겠... .... 요......"
미경씨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버러진 다리를 붙잡고 미경씨 보지에 자지를 꽂아 넣었습니다. 이미 엄청난 채액으로 제 굵은 자지는 아무 저항 없이 미경씨 보지를 뚫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제 자지가 굵은편이라 여자들이 처음에 좀 힘겨워 하는데, 미경씨의 보지구멍도 작은 편이었는데, 흘러나온 채액으로 정말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자지가 보지에 박히자 점점 거친 숨을 내시며, 양 다리로 제 등을 감싸 안고 있는데, 그날따라 흥분은 엄청 되는데, 쉽게 쌀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미경씨와 더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미경씨, 잠시만...."
미경 "아... 빼지 마.... 요...."
저 "이리로 와봐요."
저는 힘 없이 흐느적 대는 미경씨를 데리고 테라스로 나갔습니다. 저희 방은 3층이여서 누군가 밖에서 보면 자세히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보이는 위치였습니다.
테라스로 미경씨를 데리고 가서 난간을 잡으라고 한뒤 뒤치기로 박았습니다.
미경 "악~! 아~~~~"
순간 미경씨의 비명에 너무 놀랬습니다. 밖에 누군가 있었다면 아마 다 쳐다 봤을 정도의 신음 소리였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수영장 주변에 사람들은 거의 없었는데... 다들 방에 있는 사람들도 들었을 듯 싶습니다.
근데, 뭐 대부분 신혼여행 객들이고 커플들이라, 우리의 신음소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렇게 테라스에서 밖을 보면서 뒤 치기 하는데 너무 황홀했습니다. 양손으로 미경씨의 가슴을 움켜 잡은채 보지에 자지를 박는 기분.. 최고죠.
테라스에서 마무리를 하기에는 좀 아쉬워, 미경씨를 안도 다시 침대로 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누워 있고 미경씨가 위에서 박아 달라고 했습니다.
미경 "아- 아- 아-... "
저" "조금더... 조금 더... 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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