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처녀에게 섹스 교육 해준 썰 - 2
사실 2편을 쓸까 말까 고민을 좀 했어
왜냐면 처음 이후로는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거 같고..
그래도 후속편 원한다는 행님들이 계셔서..
일단은 풀어볼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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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자애 이름은 가명 입니다!)
그저 시니컬하게만 생각했던 수연이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순진했던 아이였어.
나와의 섹스가 본인 인생에 있어 처음인 경험이란 것도
약간의 죄책감이 들었는데 순진하다 못해 어딘가 순수해 보이는
수연이 성격 때문에 왠지모르게 더 미안했지.
여튼 그 날 이후로 당연하겠지만 수연이와는 더 가까워졌어.
굳이 이러자 저러자 얘기한 건 없었는데..
뭐랄까.. 수연이는 이제 몸의 대화까지 나누었으니
나와 사귀는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야
마냥 얼씨구나 좋구나 할 수만은 없더라고.
나이차도 나이차 이지만 미안한 마음때문에..
자기 또래에 더 잘맞고 좋은 남자들 많을텐데..
근데 나도 남자는 남자라고.. 꼴리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
가게만 가면 하얀 피부에 큰가슴 20살 여자애가
웃으며 반기는데...
'와 내가 저런애를 따먹었다고?'
라는 생각이 볼때마다 들어서 진짜 참기 힘들더라
날이 갈 수록 수연이는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소소하지만 나한테 먹을걸 사다준다던지 직접 만들어 준다던지 하는 일도 잦아졌고
카톡으로도 진짜 연인 사이처럼 얘기하고 그랬어.
세대차이가 날 법도 한데, 얘는 다 받아주고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
나랑 얘기하다 이해 안되고 모르는게 있으면 개인적으로 알아본다던가
나한테 물어보면서 진지하게 나한테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게 사실이야.
그러던 어느날.
정산하는걸 좀 가르쳐줘야겠다 생각해서 가게로 갔어.
물론 어지간하면 내가 하겠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
포스기 앞에 앉아서 수연이를 불렀어
밤 10시가 마감이었는데 그때가 한 9시 20분 정도 됐어.
동네 작은 카페라 그때쯤이면 손님은 커녕 길에 사람도 마니 안다니거든
지금 가르쳐 주면 좋겠다 생각했지
"수연아 이리와 앉아봐."
"네."
하는데 얘가 날 보고 우물쭈물 하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내쪽으로 쑥 내미는거야
순간 뭐하나 싶어서 벙쪄있는데
내 허벅지 위에 앉더라?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에 내가 앉은 의자 말고는
따로 앉을만한게 없는거야 ㅋㅋㅋ
내가 멍청이였지.
수연이는 부끄러운 얼굴을 하고 있긴 했는데
사귀는 사이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었나봐.
너무 귀엽더라..
그냥 그대로 내 앞에 앉혀놓고 가르쳐 주기 시작했어
한 10분 정도? 사실 크게 어려운건 없는데다 수연이 정도 머리면
알아 들을거라 생각했어
다행히 이해한 얼굴이더라고
너무 예뻐서 날 돌아볼때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해줬어
엄청 부끄러워 하더라.
나랑 벌거벗고 섹스까지 해놓고 뽀뽀 한번에.. ㅋㅋ
사실 난 굳이 따지자면 연상 연하 동갑중에 연상이 더 좋거든
근데 그때는
이래서 남자들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신체적 탄력이 어릴수록 좋기 때문도 있겠지만
이런 수줍어 하는 모습이라던지 남자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포인트라던지 하는것들이 뭔지 알겠더라고
"갑자기 뽀뽀하면 어뜩해요.."
"너가 귀여워서."
부끄러워 하는 수연이 뒤에서 양손으로 슬쩍 수연이 가슴을 잡았어
살짝 움찔하긴 했지만 거부하진 않더라
주변 막 살피고 밖에 보면서 누가 보지 않나 하고 고개만 돌리더라고
옷 위로 만지다가 티셔츠 아래로 손을 집어 넣었어
"사장님 누가 보면 어쩔라고요.."
"괜찮아. 밖에서 잘 안보여."
"아이 그래두.."
"수연이 살결 그대로를 만지고 싶어서.."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슬쩍 올려버렸어
역시나 맨살 그대로의 수연이 가슴은 너무 부드럽고
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었어
젖꼭지 마저 귀여운 수연이 가슴을 그렇게 애무 하다 보니
얘도 어느샌가 입으로 흐응~ 하는 소리 내면서
느끼기 시작하더라고
슬슬 나도 아래가 빳빳해져 오기 시작했지.
그러다 입을 맞추고 키스도 하면서 점점 열기가 올랐어
한손을 바지 안으로 집어 넣어서 보지도 만지작 거렸지
아니나 다를까 촉촉하게 젖어 있는게 보들보들 미끌미끌
아주 죽겠더라..ㅎㅎ
아직 문 닫지 않은 카페.
내 가게이긴 했지만 뭔가 스릴감을 느끼고 싶더라고
지퍼 내리고 자지를 꺼냈어.
"수연아 내꺼 만져줘."
좀 눈치를 보긴 했지만, 내 자지를 잡고 서툴게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했어
그 서툰 모습 조차도 너무 사랑스럽더라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런거 있지 않아 행님덜?
막 귀엽고 사랑스러운거 보면 막 더 괴롭히고 싶고 그런 마음?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아기나, 강아지, 고양이 같은거 보면
막 꼬집고 싶고 괴롭히고 싶고 울리고 싶은 그런... 뭔지 알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순진한 얼굴을 하고선 내 자지를
위아래로 만지고 있는 수연이를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어
이 예쁘고 순진한 어린아이를 엉망으로 만들고 싶다.
순수한 여자애에게 문란하고 더러운 짓을 하고 싶다는
미친 욕망이 샘솟아 나더라고 ㅋㅋㅋ
"수연아.. 입으로 해줘."
"입으로요?"
"응.. 해줄 수 있어?"
"근데.. 해본 적 없어서.."
하긴 나랑 섹스할때도 왠지 미안한 마음에 펠라는 시키지 않았거든
근데 이제 못참겠더라 이 순수하고 탱글한 분홍입술로 내 자지를 빨면
진짜 바로 극락 입장 할 것 같은거야
"괜찮아. 한번 해줘."
"네.."
하고 처음에는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
혀로 귀두 앞만 살짝살짝 건드리고 있길래
"사탕빨듯이 입에 넣어봐."
입을 벌려서 내것을 무는데..
와 다른 행동을 안했는데도 진짜 자지가 터질것 같더라
"응.. 그렇게.. 이빨 세우지 말고 이빨 안닿게.. 그렇지.. 앞뒤로 움직이면서 혀도 움직여봐."
눈으로 날 올려다 보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냐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학생마냥
순수한 얼굴을 하고 쳐다보는데 와 진짜 이건 미쳤다.
수많은 섹스가 있었고, 내 생애 가장 꼴린 섹스는 지금까지도 첫경험이었던 사촌누나와의 섹스가 최고이긴한데
수연이가 처음 내 자지를 빨아주던 그때는
진짜 잊혀지기 힘든 순간이었어
수연이의 펠라는 당연하게도 서툴긴 했지만, 또 그 맛으로 더 흥분해버리더라
수연이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오더라
"아 좋아. 수연이가 내 자지를 빨아준다니.."
너무 자극적이긴 했는데, 스킬 부족으로 막 쌀것 같지는 않았어
계속 감질나긴 했지. 좀 더 확실하게 압력을 이용해서 자극을 줬으면 했는데
뭐 처음부터 그정도까지 바라는건 무리같고..
그러다 입을 떼더라
"아.. 사장님 턱 아파요.."
"어, 그래. 처음하면 힘들어.."
"근데 이거 해주면 좋아요?"
"최고지.. 너무 좋지.."
"제가 해주니까 좋은거에요? 아님 아무 여자나 해주면 좋은거에요?"
진짜 애기같은 질문에 귀여워서 웃음이 나더라
"수연이가 해줘서 좋은거지 당연히.."
그러니까 배시시 웃는데 진짜 너무 예쁘더라
그 와중에 개변태마냥 저 예쁘게 웃는 얼굴에 정액을 뿌려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
"수연아.. 마감하고 우리집 갈래?"
"사장님 집이요?"
"왜 싫어?"
"아니 그게 아니라.. 엄마한테 얘기해볼게요 일단."
수연이가 전화 하는동안 나는 가게 마감을 대충하고 나갈 준비를 마쳤어
엄마한테는 친구집에서 공부하다 자고 간다고 얘기했다더라.
마침 다음날이 토욜이기도 했고 아주 좋다고 생각했지 ㅋㅋ
그렇게 우리집으로 갔어 가게랑 가까워서 걸어가는데
수연이가 먼저 내 손을 잡더라..
별 거 아닌데 그렇게 손잡고 걸으니까
진짜 커플이 된 것 같고 오묘하게 기분이 좋더라구
먹을거는 그냥 배달 시킬 생각하고 아무것도 사가지 않았어
집에 들어가자마자 같이 씻자고 했지
역시나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도 옷을 벗는데
잠시 죽었던 녀석이 급격하게 되살아 나더라고
같이 샤워기 물을 맞으면서 알몸이 된 상태로
끌어 안고 키스 먼저 시작했어
뜨겁게 달아오른 자지가 수연이의 하얀 배에
밀착된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더라
가슴도 계속 애무하면서 클리도 괴롭혔지
"하응.. 사장님 언제 씻을라구요.."
"씻을거야 일단 좀 만지고.. 수연이가 너무 예뻐서 못참겠단말야."
젖을 빨면서 자지로 보지둔턱을 문질문질했어
미끌거리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다가 수연이 한쪽 다리를 들고
쑤욱 집어 넣었어.
얘도 어느정도 달아올랐고, 첫경험때 조금 늘려놓은 덕분인지
어렵지 않게 들어가더라
그래도 여전히 여태껏 해왔던 여자들보단 좁았어
"아.. 너무 좋아 수연아.."
"하앙, 하으응.."
이제 곧잘 느끼고 신음도 잘 내는게 너무 예쁘더라
"수연이 보지 너무 좋아. 진짜 계속 박고 싶어."
"아응 사장님 자꾸 음란한 말 하지 마요.."
"싫어?"
"부끄러우니까..."
"수연이도 해봐. 야한말."
"몰라요...하읏.."
그래 싫은거 너무 강요하지 말자 하면서
그렇게 서서 계속 박으면서 젖탱이를 마음껏 유린했어
난 섹스하면서 음란한 말 하는것 듣는것 좋아해서
수연이가 안해도 난 계속 지껄였지
"수연이 젖 누구꺼야?"
"...제꺼죠.."
"아니지.."
"사... 사장님꺼요.. 하읏!"
좀 자세가 힘든거 같아서
뒷치기로 바꿨어
하얀 엉덩이를 움켜잡고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었지.
"하아앙!"
처음 한 날도 느꼈지만 얘는 뒤로 박을때
더 느끼는거 같더라고..
뭔가 질에서 느끼는 부위가 뒤로 박을때 닿나봐
개인적으로는 뒤로 박는걸 그리 선호하지 않지만
수연이가 좋아하니 계속 하게 되더라..
그렇게 씻지도 않고 물만 틀어놓고 한참을 섹스에만 몰두했어
물 덕분에 살 닿는게 더 부드럽고 좋더라
온몸을 하얀 수연이 몸에 문대면서
성욕에 미친놈마냥 박아댔어
변기 위에 앉혀서 젖 주무르면서도 박고
엎드려놓고 박기도 하고
"아 수연아 너무 좋아... 니 얼굴에 싸도 돼?"
"얼굴이요..?"
"응.."
"그래요.."
"응... 으으 싼다아!"
작고 예쁜 보지에서 자지를 쑥 빼내서
빠르게 수연이 얼굴에 가져갔어
처형한테도 몇 번 해본 얼싸인데
어리고 예쁜애한테 하는건 사정감 자체가 다르더라
욕실이라서 지금이면 바로 씻을 수 있으니까
딱이다 하고 얼싸한다고 한건데.. 의외로 흔쾌히 받아주더라고
"으으.. 이상해~"
얼굴에 묻은 정액 손으로 닦아내면서
또 배시시 웃는다..
"미안... 기분 별로지?"
"아니에요 괜찮아요.. 사장님이 좋으면 저도 좋아요."
한발 뺐으니까 씻는거 마무리 해야겠다 해서
서로 비누칠 해주고 서로 몸도 문대다가
그러다 보니까 또 슬슬 꼴리려고 하더라고
얼른 마무리하고 닦고 나왔지.
수건으로 수연이 몸 물기 다 닦아주고
침대에 눕혔어.. 그때쯤 이미 중발기 정도 되더라.
거의 곧바로 두번째 할때는 그렇게 오래 못하니까
정상위로만 마음껏 농락하고 즐겨야 겠다 생각하고 올라갔어
키스좀 하면서 젖 만지고 있는데
수연이가 날 끌어안고 묻더라고
"저.. 그냥 오빠라고 하면 안되요?"
솔직히 좀 놀랐어
나도 여태까지 죄 짓는거 같아서 오빠라고 하라고 못했거든
솔직히 서로의 감정을 떠나서 나이차 때문에... 뭔지 알지?
근데 오히려 수연이가 먼저 그러니까
내가 거절할 이유가 있나?
"괜찮겠어?"
"네. 그게 더 좋은거 같아서... 사장님이라고 하기 싫어요."
"그래. 그럼 말도 편하게 해. 존댓말 하지 말구."
그러니까 또 배시시 웃으면서 부끄러워 하더니
"응.. 오빠.."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격 인건지 아니면
원래 여우인건지..
확실히 내가 아니더라도 남자 미치게 만들법한 애였어
이런 애를 아싸로 만들어 버린 대학교 놈들은
도대체 정신 머리가 제대로 박혀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였다니까 ㅋㅋ
"박을게 수연아."
"응..."
"내 자지 어디에 박지?"
"어? 어...."
"수연이가 말해줘."
조금 망설이다가
"수.. 수연이 보지에..."
"어디에?"
"수연이 보지에 박아죠!"
풀발기 완성.
귀두 끝부터 수연이 보지에 찌걱찌걱 들어가는 자리를 내려다 보다
한번에 쑥 끝까지 밀어 넣었어
위에서 내려다 보는 수연이는 정말 최고였어
몸매가 정말 모델같이 잘 빠진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살찐 몸도 아니고
대신에 너무 하얗고 보드라운 피부결이 환상적인 그런 아이였어
젖도 어느정도 크고 했으니.. 더 바랄건 없었지
게다가 어리고 이 보지에 넣은 자지가 내가 최초이다라는 것
하나로도 흥분감은 충분하고도 넘쳐 흘렀지.
"수연아 팔로 가슴 모아."
"이렇게?"
양팔을 교차해서 젖을 떠받치게 했어
큰 젖이 한대 모여서 출렁 거리는 모습은
언제봐도 일품이야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면서 절정의 끝을 향해 달렸지
수연이도 확실히 느끼는 방법을 터득한건지
아니면 몰랐던 민감함을 내가 일깨워준건지 모르지만
애액이 퍽퍽 나온다는게 느껴지더라
이런 순수하고 예쁜 아이가 내 아래서
보지를 벌리고 내게 박히고 있다니..
하얗고 예쁜 젖을 문란하게 드러내놓고
만져달라고 내밀고 있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고..
"안에 쌀게.. 수연이 너 임신시켜줄게!"
"아, 아니 오빠.. 자.. 잠깐.."
말 다 듣지도 않고 피스톤질을 격하게 하다가
뿌리 끝까지 집어 넣고 싸버렸어
"흐으응~"
당황스러우면서도 와중에 기분은 좋은지
야릇한 표정 지으면서 소리내더라.. ㅋㅋ
자지 안빼고 그대로 엎어져서 수연이 끌어안고 키스해줬어
수연이도 날 꽉 껴안고 격하게 키스해주더라
"좋았어?"
참.. 이거 남자들이 하는 질문중에 가장 한심한 멘트라는거 아는데..
뭔가 나도 정신이 반쯤 나가있었는지 반자동으로 나오더라
수연이는 또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
"오빠 정액 나오는거 느껴졌어.. 뭔가 흥분돼.."
슬슬 자지가 죽어서 빼고.. 닦아줬어..
조금 기다리니까 야동에서처럼 보지에서 정액 흘러나오는게 보이더라..
뒷처리 다 하고 음식 배달시켜서 먹구 잤어..
사실 한번 더 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둘 다 까무룩 잠들어버려서
좀 아쉬웠지... 물론 모닝섹스는 했지만 ㅋㅋ
이후에도 수연이랑은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1~2회는 만나서 섹스했어
물론 얼굴 보는거야 가게 때문에 거의 봤지만
데이트나 섹스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ㅋㅋ
나를 많이 좋아한다는게 갈수록 느껴졌어.
데이트 할때도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걸 느낄 정도로
나에 비해 많이 어린 아이 인데도 어떨때 보면 성숙한 면도 있고
어른스러운면도 있고 똑 부러진 아이였지
반면에 어리고 귀여운 모습, 섹시한 면모도 갖추고 있었으니..(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그렇게 몇 달을 나름 행복하게 지냈어.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나서 수연이 집안사정으로 알바를 그만두게 됐지
조금 거리가 있는데로 이사를 가게 됐거든
그때까지도 물론 수연이를 좋아하고 예뻐했지만
뭔가 점점 미안하고 몹쓸짓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자괴감과 회의감이 들고 있던 때였어.
솔직히 맘만 먹으면 내가 40넘어서 까지도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 같던 애였거든
근데 수연이 청춘이 너무 아쉬운거야.. 너무 미안하고..
솔직히 나도 슬슬 성적인 부분으로는 식어가고 있었고
물론 할때는 좋긴 하지만 하고 나면 행복감보단 죄책감이 더 들더라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 그만 만나자고
진짜 엄청 울더라
제발 그러지 말라고 내가 뭐든 다 하겠다면서
우는데.. 그런 모습을 처음 보는거기도 하고
내가 살면서 여자땜에 울어본게
사촌누나랑 전마누라 때문에 울어본거 두번 이었는데
수연이 때문에 3번으로 늘게 됐어
너무 미안하고 짠하고 또 막상 헤어지려니까
날 보고 예쁘게 웃던 얼굴, 나 챙겨주던 모습, 같이 놀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회상되니까 울게 되더라.. 나이 처먹고도 ㅋㅋㅋ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애걸복걸 했는데
그래도 아닌건 아니다.. 나는 몰라도 앞날이 창창한 아이인데..
막말로 수연이랑 결혼해서 살림차릴것도 아닌데..
더 끌면 안되겠다 싶었지
수연이를 끊어내는데 거의 한달정도 걸린것 같아..
지금도 생각하면 참 미안하다..
나에게 정말 예쁜 추억 많이 남겨준 아이야
지금은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바래..
아프지 말고 건강히..
[출처] 20살 처녀에게 섹스 교육 해준 썰 - 2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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