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했던 이야기들2

안녕. 저번에 ㅈㅇ기구 사건 썰 썼던 쓴이임.
저번에 썼던 글에다가 수정하려고 했는데 안되네 아직 낯설어서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암튼. 재밌다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웠음.
저번거 다시 읽어보니까 말투도 딱딱하고 너무 장황했던거 같은데 이번엔 좀 말투도 가볍게?쓰고 글도 좀 짧게 써볼게
중간 중간 생략하고 넘어가는거 있을 수도 있는데 더 궁금하면 댓글로 남겨줘 언제든 환영이니까 ㅋㅋ 재밌게 봐줘. 욕은 하지말고!!
2. 함몰 ㅇㄷ 사건
18살 여름때 일이야.
저번썰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중딩때를 기점으로 성적?지식이 확 늘었었고 그에 따라서 생겨난 고민도 있었어.
그중하나가 함몰유두였지. 어릴땐 몰랐는데 뭔가 내 찌찌가 좀 다른거 같은거야 남들이랑.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내가 함몰유두인가?하는 생각은 했었어.
근데 이차성징 끝난 후에도 가슴은 고등학생때도 계속 성장한다고 하니 섣불리 판단할건 아니었지.
그러다가 고2 여름방학 시작하고,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놀러갔었음. 그때 자연스럽게 내 ㅉㅉ 공개되고 친구들거도 보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고..?? 그래서 그때 약간 문제의식을 느꼈어 ㅋㅋ
고2면 클만큼 다 컸을건데 뭔가 잘못됐구나!했지.
내가 근데 그런 민망한 이야기를 주변애 잘못해. 친구들한테도 그렇고 가족들한테도 잘못해. 그냥 속으로만 앓고 혼자 인터넷 찾아보며 해결하는 편이지. 저번에 썼던 썰도 사실 그런 이유로 일어났던거같아.
암튼 인터넷으로 막 찾아보고 글 올리고 하다가 수술없이 함몰ㅇㄷ 치료했다는 여성분을 온라인 상에서 만나게 됐어.
그분이 상담해주신다고 해서 와 진짜 운좋다 하고 고맙다고 알겠다고 했지.
그리고 그분이랑 오픈채팅을 하게 됐음.
당시에 22살 여성분이라고 했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어.
하루정돈 그냥 별얘기 다했던거 같아.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찌찌 얘기를 했지. 상담받으려면 당연히 내거?를 보여줘여되는건데 사진찍어서 보내주는거 밖엔 방법없잖아 뭐.
누구나 그렇겠지만 몸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잖아 살면서 ㅋㅋ
쉽지 않았지 진짜 ㅋㅋ 찍는거 자체도 ㅈㄴ민망하고 찍어놓고도 이게 맞나 싶고. 그러다가 또 별 수 있나 싶고..
얼굴 나오는 거도 어니고 채팅도 익명이고 하니까 결국 보냈어.
보더니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서 생활속에서 쉽게 교정가능할거 같다는거야.
그러고 자기가 사용했던 교정기들 추천해줬었는데 그런거 사서 집에 택배오면 좀 곤란할거 같다고 얘기했음.
그러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하는 사항들이 있었어.
그 중 하나가 노브라로 생활하는거야. 근데 이게 진짜 곤란했던게 시기가 방학중 방과후,자습 때문에 학교 나가야하는 시기였던거임.
근데 뭐 어떡해 내가 도와달라 해놓고 시키는건 다 싫다고 할 수는 없잖아. 말대로 노브라로 생활하고 집에샤 의심할 수 있으니 빨래로는 내놓고 그랬지.
내가 ㄹㅇ 노브라로 생활하는지 확인한다고 매일 인증이라고 해야되나?아무튼 확인했었는데 그게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애바였어;
화장실가서 매일 15초 내외정도 되는 영상 찍어서 보냈었음. ㅈㄴ 피곤하고 귀찮았음..
이거때매 학교도 일찍가서 사람없을때 화장실 들어가서 변기 등받이 위쪽에 폰 올려두고 몇월 며칠 몇시 몇분인지 말하고 상의만 탈의해서 속옷 없는거 보이고 다시 교복입고.
그러고 삼일에 한번 정도 씩 유두 사진 확인하고. 그 뭐라해야하지 좀 격양된 상태에서 유두 올라오게 만들고 촬영하라는데 집에서 안들키게 찍는것도 어렵고 계속 그런 사진 영상 요구하니까 나도 점점 지쳤지.
그러다 2주 정도 되갈때쯤 해서는 점점 이상해지는거야. 뭐 가슴마사지 해야한다 그러고, 성호르몬 문제일 수 있으니 생식기 보이라고 그러고;;
점점 이건 아니다 싶었어. 그래서 나도 그만하겠다 별로 효과도 없는거 같다 하니까 그 언니도 별말 없이 알겠다 하더라고.
그러고 별 트러블 없이 대화 그만두게 되었지.
나중에 정식으로 치료받았는데 이때 내가 했던것들은 사실살 뻘짓거리였던게 밝혀졌지. 수치플만 ㅈㄴ 한거지 뭐~ㅅㅂㅋㅋ
3. 성인 웹툰 사건
이건 내가 스무살때 있었던 일이야.
한창 대학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었지.
미팅도 몇번 나갔었는데 내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연락도 자주 왔었어 미팅에서 만난 남자들한테. 근데 당시엔 그냥 그래서 에프터 신청은 다 거절했었어.
근데 같이 미팅 나갔던 친구들은 미팅에서 만난 사란들이랑 계속 친하게 지내기도 하더라고...
아무튼!
내 과 친구가 나보고 웹툰모델 할생각 없냐는거야. 나는 엥?웹툰 모델이 뭔데..?하면서도 관심이 생겼지.
알고보니까 미팅에서 알게된 오빠 통해서 건너건너 사람이 웹툰작가인데 모델을 구한다네? 내가 웹툰 모델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해서 그렇대.
얘기하다 보니 한번 그 웹툰그린다는 오빠 만나보기로 했지.
쓰다보니 자꾸 길어지네;; 이어서 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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