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 조루였던 남자와 지나치게 작은 성기를 가졌던 남자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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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거창해보이는거 같기도한데... 별것도 아닌 얘기이지만 그냥 이건 제 입장에서 남자들의 그런 점을 난 이렇게 느꼈었다 식으로 써보려고해요. 자주 말하는건데 제가 이곳에서 이런글을 쓴다는걸 아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아마 짐작도 못할거예요. 저는 일기를 굉장히 오래써왔기 때문에 제가 일기를 쓴다는걸 아는 친구들이나 지나왔던 남자들은 있죠. 하지만 그 일기장을 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네요. 시골집에는 중1때부터 썼던 일기장이 창고에 박혀있는데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께서도 제 일기장을 확인하신적은 단한번도 없었어요. 참고로 저는 제 일기장에 정말 모든걸 다 적는편이에요. 기분이 좋은날이건 나쁜날이건, 남자와 잔 날, 그 남자에 대해 느꼈던 감정 뭐 이런것들을 지금까지도 다 일기로 쓰네요. 고딩시절부터는 폰이나 노트북으로 일기를 썼기 때문에 제가 굳이 비밀번호를 풀어가면서 보여주지 않는다면 무슨내용인지 알수가 없겠죠. 사실, 여기에도 몇 번 적었지만 일기를 들킨다면 글쎄요..저의 사회생활은 끝일거같네요 ㅋㅋ
남자들과 잠자리를 꽤 많이 가져본편인데(자랑할 일은 결코아니죠) 시작과 진행 그리고 배출로 끝나는 과정자체는 모두 똑같아요. 저는 근데 아직 경험하지 못했던 것은 발기가 되지 않아서 관계가 안되는 남자는 본적이 없네요. 아무래도 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이 나이불문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성욕이 유달리 큰 사람들이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요.
발기가 안되는 남자는 본적 없지만 분명 조루라고 불리는 그런 경향이 있는 남자들은 있었어요. 예전에 한번 썼던 학교 남자동기의 군대선임? 바지를 내리다가 싸버렸는데 그것도 조루의 범주겠죠?
이건 여자들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데 사실 저는 조루라서 순식간에 싸버리는 남자와의 관계에서도 어느정도 쾌감을 느끼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굳이 성기와성기가 맞닿고 움직임이 없었어도 내 몸위로 올라오다말고 싸버린다거나, 제 옷을 벗기면서 아래를 부비적대다 팬티가 흥건할정도로 싸버리는 경우. 저보다 어린친구든 아저씨든 그러고나면 굉장히 민망해하는 기색을 보이는데 저는 오히려 그럴 때 기분이 좋은부분이 있어요 ㅋㅋ 변태같나요.
근데 저는 그런 이유가 나름 있어요. 그게 뭐냐면 어쨌든 이남자한테는 제가 정말 참기힘들만큼의 성적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여자라고 볼수도 있는거잖아요?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지만요 ㅋㅋ 저는 그런상황이 오면 속으로는 아 내가 그만큼 매력있는건가 라는 자뻑도 자주해요.
물론 그런 근자감에는 그러고난뒤의 남자분들 변명아닌 변명이 크게 작용하죠. 제가 너무 섹시해서 자극을 참기 어려웠다, 한번 더 기회를 주면 이런실수는 없을거다와 같은...
실제로 본격적인 섹스직전에 배출을 해버린분들 중 상당수는 다시 제몸위로 올라와서 열심히 욕정을 풀어내고 저는 그런 성욕을 느껴가면서도 흥분감을 느끼거든요. 한번 싸고나서도 다시 나와 하고싶어한다는건 저를 그만큼 여성적인매력을 높게 본다는 거라고 저혼자는 생각하니까요.
이전부터 제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정말 분위기에 따라 흥분감이 달라져요. 이 남자가 나를 미칠것같이 원하는 그런분위기가 느껴지고, 너무 흥분해서 얼굴이 벌게진채로 가슴부터 일그러트릴때보면 그 모습자체가 저는 야릇하거든요. 어찌보면 저는 정말 정신적인 상태에서의 흥분감이 굉장히 중요한거죠.
그러니 제입장에선 오히려 조루여도 아 내가 너무 매력있나보다 자뻑?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전 저런상황에 그다지 실망하지도 않고 그런티를 내본적도 없었어요. 그냥 그럴 수 있다, 그래도 오빠?가 나에대해 지나친 환상을 가졌었나 보네 식으로 농담도 하구요. 그냥 그러고 미안하다고 관계가 끝난적도 있지만, 제가 농담식으로 몇마디하면 다시 달려들어서 실수를 만회하는 남자도 있고 그랬네요. 저야 남자의 몸이 되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남자의 성기가 발기된다는 그 매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긴 힘든데 어느정도 추측할수있는건 있어요
저같은경우는 가슴이 특히 민감한 편이라고 쓴적이 있는데 이게 참 민망하면서도 어쩔수없는게 뭐냐면 흥분되는 상황이오면 제 니플이 서는걸 저도 막을수가 없거든요. 저스스로가 보기에도 확연히 빳빳하게 솟는데 이거에 신경쓰고 가라앉히려고 하면 오히려 더 꼿꼿해지는데 아마 남자의 발기도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요.
문제는 남자는 배출로 발기가 끝나지만 ㄲㅈ는 좀더 여운이 길게가고 배출이란 개념이 없다는데에 있죠. 경험 많은 아저씨들의 경우 가슴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분들은 제가 가슴이 민감하단걸 바로 알고 평소와 다르다는걸 아는거겠죠. 밑에서 물이 나오고 이런것들은 그 이후의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성욕이 있는데 발기가 안된다면..? 남자입장에서 굉장히 괴로운일일것이란 생각은 드네요.
그리고 음.. 이것도 질문해주신분들이 계셨는데 작은 성기... 저는 특이할정도로 컸던 성기도 봤고 아 이건 정말 너무 작은거구나 싶은 성기도 본적이 있네요. 근데 대부분 제가 느끼기엔 남자들 크기는 거기서 거기였던거 같아요.
가장 작았던 남자는 의외로 20대 초반 헬스트레이너하는분이었는데요. 뭐랄까... 이전이나 이후에도 보기 힘들던 남자유형이었던거같아요. 굉장히 매너있게 저를 대하기도했고 저를 좋아한다 칭찬도 많이해주던 남자였는데 사실 그런 경우 이제 성적으로 접근각을 슬슬 보는 남자들이 절대 대다수거든요.
근데 그 분은 스킨쉽정도까진 원하는데 뭔가 다른 남자들처럼 막 몰아붙이고 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편이거든요.
그러다가 여차저차에서 모텔에 가게되었는데... 불을끄고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전에 여러 가지 대화가 있었는데 그건 생략할게요. 그래서 아 내 몸매가 별로라고 생각하는건가? 아무래도 헬스 트레이너다 보니 몸매기준이 더 엄격한가보다 좀 그런식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이유는 다른데에 있었던거죠. 어두운상태에서 키스가 들어오고 가슴을 쥐어짜듯 움켜쥐는걸 보면서 그동안 오래 참은거였구나 생각했었는데 문득 갑자기 제가 혹시 콘돔 했냐고 물었거든요. 당연히 했을거라 생각했고 대답을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그분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더군요. 그러다가 콘돔없이는 안되냐고 묻길래 콘돔도 있는데 왜 안하고 하려고하느냐 그런식으로 얘길했어요.
그러니까 그냥 이대로 조금만 더 있자는 식으로 스킨쉽만 계속 진행이 됐어요. 뭐 침대에서 남녀가 나누는 스킨쉽이야 다 비슷하죠. 키스와 가슴쪽 애무와 제 허벅지까지 쪽쪽거리는 그 분위기가 저는 나름 좋았는데 시간이 꽤 지날때까지도 그런식으로만 있길래 좀 의아했어요. 이렇게 온몸을 마사지하듯 애무하는걸 좋아하나보다 그랬는데 그분 손가락같은게 갑자기 쑥 들어오더군요. 제가 그래서 손으로 그러는건 난 싫어한다고 그랬죠.
근데 그랬더니 손가락을 쑥뺐는데 뭔가 이상한거예요. 그러다가 그분이 침대옆에 조명을 키더니 사실 자기가 콤플렉스가 있다면서 거길 보여주더라구요.
이건 과장도 농담도 아니고 정말로 립스틱만한게 꼿꼿하게 서있었어요. 성기주변에 털은 무성한데 그안에서 정말 간신히 고개만 내밀고 있는것같은 느낌? 굉장히 꼿꼿하게 선건 알겠는데 그렇게 규격외로 작을거라곤 저도 생각지도 못했었네요.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를 몰라서 약간 당황해하고 있는데 그분이 모텔콘돔은 그래서 맞질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궁금한게 그정도 사이즈에 맞는 콘돔은 있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그정도 크기는 정말 처음봤었고 제 아래로 손가락이 들어온게 아니라 성기가 들어온거였던거죠. 참 웃긴게 운동도 오래하고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가진 건장한 남자가 그렇게 작을거라고는 정말 누가 알까요. 자기도 이게 너무 큰 콤플렉스라 연애를 오래지속해본적이 없대요.
근데 제가 이때 그래도 괜찮다라는 식으로 얘길해줬어야하는데 너무 당황을해서 아무말도 못했거든요. 조루인남자들한테도 농담식으로 얘길했는데 그건 어떻게 농담도 못하겠고 서로 민망하더라구요. 아마 그분입장에서는 내가 굉장히 실망했다고 느꼈을거예요.
그뒤로 한참후에 제가 어떤 커뮤에서 비슷한 고민글을 봤는데 댓글이이렇더군요. 여자친구가 날씬한데다 가슴만 큰 스탈인줄 알아서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 막상 침대에서 벗겨보니 뽕이 12센치더라... 그럼 남자입장에서 얼마나 허탈하겠냐. 여자도 마찬가지일거다
저는 근데 당황한거지 실망한건 아니었거든요. 막상 그분이 그때에 그냥 그래도 계속 성관계를 이어갔더라면 제가 만족은 많이 못했더라도 별내색않고 받아줬을거같아요. 물론 그이후 연인관계에서 섹스를 서로 즐길수있느냐는 다른문제겠죠.
아무튼 그날 그렇게 제대로 관계도 못하고 나왔는데 이후로 남자분이 연락을 안하시더라구요. 반대로 내가 잔뜩 뽕을 차고다녀서 내 가슴에 기대한 남자가 벗기고나서 실망한기색을 보이면 저도 꽤나 상처받았을거같단 생각을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출처] 여닝이썰) 조루였던 남자와 지나치게 작은 성기를 가졌던 남자에 대한 기억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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