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는 나의 성적 환타지 (3) 여직원
다들 점잖은 척 착한 척 엄 근 진 하면서 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다 색정광이고 발정난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화약고가 아니던가
오랫동안 회사생활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위선을 떨고 가식을 떨면서 살고 있나 절절하게 느낄 때 가 참 많다
그 점잖은 분이 사무실에서 업무시간에 이상 야릇한 농담 한마디 했다가 감찰 부서에 불려가서 고초를 겪고 지방으로 쫒겨나는 것도 보았음
점잖고 젠틀한 외모의 40대 팀장이 언제부터인가 여직원 하고 단 둘이 있을 때 이상한 얘기를 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같은 경험 공유한 여직원들이 모여 감찰 부서에 투서를 넣었고 남자 팀장은 결국 아웃됨
37세 남직원이 49세 띠동갑 여상사하고 붙어 먹다 와이프한테 꼬리가 밟혀 골로 가는 장면도 보았다
와이프는 심부른센타 고용하여 둘이 모텔가는 장면을 찍었다 남자 여자 모두 골로 가더라
평범한 팀장도 여직원 결재 올라올 때 남자 직원 결재 올라올 때 눈 빛 부터가 다르다
결혼한 남자 직원은 다를 줄 알았는데 여직원 밝히는 건 마찬가지더라
그럴거면 왜 결혼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어떤 캐릭터냐고 ?
나는 술자리에서 항상 얘기한다
' 당신들 가만히 보면 무슨 여직원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여직원이 그렇게 좋습니까 여직원만 보면 좋아 죽겠습니까
그렇게 살 거면 왜 결혼했습니까 여기 껄떡 저기 껄떡 대면서 자유롭게 살지 당신들 그러다 진짜 큰 코 다쳐 '
이런 캐릭터다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혼이라는 게 뭔가 내가 평생 이 여자만 사랑하겠다 평생 여자 하고만 섹스하겠다 혼인서약서에 싸인하는 거 아닌가
결혼하면 여직원 좋아하면 안되냐고 ? 외도라는 것은 말입니다 마음을 주면 다 주는 겁니다
회사 고위직에 있는 친구들한테 항상 얘기한다 여직원 조심하라고 여직원 가까이 하지 말라고
나는 회사 내에서 여직원들 사이에서도 여직원을 가까이 하지 않는 남자 여직원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로 통한다
오죽했으면 한번은 여직원들이 같이 점심 한번 먹자고 해서 부담스러웠지만 같은 부서 여직원 5명하고 나 하고 점심 식사한 적 있음
내 기억으로는 30년 직장 생활 하면서 이 때 한 번임 이때가 2017년도임 지금도 기억에 선하다 아련한 추억이다
같이 먹으면서 재미있게 웃으면서 대화하면서 즐겁게 밥 먹었음 솔찍이 여직원들하고 밥 먹으니까 좋긴 좋더라
그렇다면 이렇게 보여지는 이미지 처럼 나는 젠틀하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는 좋은 사람이란 말인가
사회생활은 이미지 메이킹이고 이미지는 허상이다
199*년 계단 올라가는 여직원 엉덩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발 딛을 때 마다 씰룩이는 엉덩이 진짜 안젤리나 졸리 보다 예뻤다
어쩌면 저렇게 엉덩이가 크고 예쁠까 저 분하고 애널 한번 해밨으면 하는 상상을 지금도 매일 한다
201*년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여직원이 있었다 왜 나 같은 병신 찐따 한테 그렇게 잘 해주었는지 지금도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죽을 때 재산 남겨주고 싶은 만큼 고맙다
나는 지금도 그 여직원하고 섹스하는 상상을 매일 한다
나는 소파에 앉아있고 그녀를 앞에 오줌싸는 자세로 앉힌 다음 내 ㄱ ㅊ 를 천천히 그녀의 뷰지에 넣는다
서로 포옹하면서 그녀를 살작 들었다 놓았다 하면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을 낸다
' ㅇㅇ 아 괜찮아 ? 아프지 않아 ? ' 그녀는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나는 그녀하고 입술을 포갠다
나는 그런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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