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편의점 업주 협박해서 돈 뜯은 썰
하수도밑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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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23:22
풀발기하고 들어올 악덕업주들 어그로 끌려고 제목은 저렇게 썼다.
쓰래기 위법업주들아... 제발 법은 지키고 살자.
내 여친이 작년 여름에 편의점 알바를 했음.
요즘 알바몬 광고니 뭐니해서 최저시급 주휴수당에 관해 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친에게 물어보니 이 여자가 주휴수당을 못 받았네.
여친에게 30분 가량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 후 사장에게 연락했다.
다음 내용은 제가 구두로 불러주고, 여친이 그대로 타이핑한 내용.
연락한지 1시간 만에 반년 전 받지 못한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쉽게 제 권리 찾을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하고 업주들에게 뜯기고 있는 사람들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제 여친도 내성적이고, 말 주변이 좋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실제 작년에 일했을 때도, 과중한 업무를 시키고 제대로 된 식사도 휴게도 제공받지 못하고 8-9시간을 서서 일했다고 합니다.
사장에게 연락하기 전에 제 여친에게 물어봤습니다,
나중에 사장이 앙심 품고 너에게 해코지 하러 올 수 있다. 길가다 마주쳐서 욕을 먹을 수도 있고, 그런거 감수하고도 제권리 찾고 싶냐고
여친은 그런건 두렵지 않다고 제 권리 못 찾으면 호구인데 그게 더 싫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연락해서 밀린 임금 받아냈습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장사하시는 분들...
최소한 법은 지키면서 사람 써야되지 않겠습니까 ? 무슨 노비도 아니고 ...
세줄 요약
1. 여친이 작년에 편의점 알바 했는데 밀린 임금이 있는 걸 알게 됨
2. 사장에게 연락하여 달라고 해서 받음
3. 악덕 업주 시발놈들아 법 좀 지켜 병신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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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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