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샤워하는 아줌마 본 썰

거의 25년 전이지...
지금은 재개발되어 없어졌지만 그때 난 단지가 큰 주공아파트에 살았었어...
예전 주공아파트 요즘 어린이들은 모르겠지만 엘레베이터 없는5층에
LPG 가스로 요리하고 연탄으로 난방하던 초창기 아파트였지...
암튼 무적 초딩 2,3학년때였던것 같어...
그땐 학교 마치고 학원가는 사람이 없어서 다들 동내에서 형들이랑 동생들 데리고
딱지며 다망구하며 엄마가 밥먹으로 오라고 할때까정 놀았지...
정말 무도에서 했던 그 프로그램이랑 똑같았어...
여름 저녁 어느날 그때도 동내 꼬맹이들은 다 나와서 놀고 있었지...
저녁 8시 넘어서 해가 저물어 가고... 하나 둘씩 집으로 가고 네온의 가로등이 불을 밝히기 시작했어...
놀다 지쳐서 아파트 등나무에서 멍 때리며 엄마 들어오라고 할 때꺼정 쉬고 있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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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아파트 베란다에 불이 하나 켜졌어...
그리고 사람 하나가 나와서 옷을 벗는거야...
하나,,, 둘,,,,
가운데 거뭇한것도 보이더라구
그러곤 쪼그리고 앉아서 물 받으면서 씻는것 같았어...
그때 베란다 창문이 아래쪽은 반투명 셀로판지 같은 것으로 붙어 있었고 위쪽은 그냥 투명 유리창이었어...
근데 쪼그리고 앉아서 샤워하면 밖에서는 19금 모자이크처럼 퍼져서 보이는거지...
그래도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판단되는건 다 씻고 일어섯을때 공격적인 ㅅㄱ 가 내 눈앞에 보였기 때문이지....
암튼 대야같은데 바가지로 물 부어가며 머리도 씻고 겨드랑이에 샤워타올로 문지르며 한 10분여간 씻더라...
머리 행굴땐 엉덩이 위로 쳐들며 씻는데 어릴때 시각이라 그런지 그땐 좀 웃겼음...
암튼 다 씻고 수건으로 ㅅㄱ 닦을때... 확실히 다시말하지만 무지 컷던 것으로 기억됨....
그리고 ㅍㅌ랑 ㅂㄹ 입고 다시 쪼그리고 앉아서 빨래하더라...ㅎㅎ
그 후로도 놀다가 한번씩 쳐다보곤 했는데...
빨래나 한번씩 널곤 하지 씻는 모습은 볼수 없었다는...
그냥 문득 생각나서 썰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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