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본 광란의 목사아들 썰

중학교때임
우리반에 애비가 목사인놈이 있었는데
이새끼 평소성격은 존나 조용 차분 과묵했음
공부도 쫌 했고 그냥 정적인새끼였음
그래서인지 나를 포함해 장난끼 많은 몇몇놈들의
시비타겟이었는데 어느날 점심시간이었음
그당시 우리는 배식차를 반으로 가져와서 먹는 식으로
급식이 진행됐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애새끼들이 줄을 서있었음
그중 그 목사아들놈도 있었는데
내가 자연스럽게 그놈 앞으로 새치기를 함
그리곤 거의 바로 또 다른 한놈이
내 뒤, 그놈앞으로 새치기를 함
난 아무 생각없이 반찬 뭔가 더 앞으로 나가 기웃거리며
관찰중이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림
뒤를 돌아보니 내 뒤에 있던놈이 뺨을 붙잡고 있었고
교복 와이셔츠엔 피가 흥건했음
그 목사아들놈이 커터칼로 얼굴을 그어버린것임
평소에도 종종 괴롭히던 그놈에게 앙심을 품었었다가
새치기를 계기로 터젔었나봄
목격담으론 그 목사아들놈이 커터칼 움켜쥐고
옅은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씹소름이었다고함
ㄹㅇ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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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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