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의 추억 2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신혼추억을 조과장의 시선으로 새롭게 쓰는 썰입니다.
제가 문맹이 아닌데 설마 펌게, 썰게를 구분도 못하겠습니까?ㅎㅎ
제가 90년대에 유딩, 초딩이었는데요, 90년대 초반 성인의 입장이 되어 쓰다보니 조금 힘들긴 합니당.
그래도 쓰다보니 재밌네요ㅋㅋㅋ 그럼 계속 쓰겠습니다.
3. 접근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과장님이 부임하신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사모님에 대한 공략은 백허그 이후로 거의 진척이 없다.
많이 친해져서 반말을 섞어서 할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고나 할까. 딱 그 정도다.
이때 사건이 터졌다. 합선으로 화재가 나는 바람에 집이 거의 다 불타버린 것이다.
화재보험 들어놓은게 있어서 다시 지을 돈이 부족한건 아니었지만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적어도 1년? 그동안 여관 달방살이를 해야한다니... 짜증이 밀려왔다.
그때 과장님이 와서 말을 꺼냈다. 집 다시 짓는데 얼마나 걸리냐부터 그동안 지낼 곳은 있냐 등등
혹시 저번에 자고갔던 방을 내주시려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4개월 정도 걸릴거같다 구라를 쳤다.
인정많은 과장님은 그 정도 기간이라면 자기 집에서 살아보는게 어떠냐고했다.
처음엔 사양했다가 과장님이 다시 권유하니 얼른 감사히 수락했다.
저녁에 사모님을 찾아가서 하숙비라는 카드까지 꺼내니 얘기는 끝났다.
과장님이 왜 이런 불편한 동거를 스스로 자청하는건지 이해는 안되었지만
같이 살면서 사모님과 친해지는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빨라졌다.
처음 1~2주간은 푹푹 찌는 한여름에도 긴옷으로 팔과 다리를 가리고 다니던
사모님이 이젠 나시티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나도 과장님처럼 런닝과 사각팬티를 입고다녔다.
여전히 주말엔 셋이 놀러다니고 사진찍을때 나와 사모님 둘이 손잡고 찍어보라고 하는등
과장님은 보통의 남편들이 절대로 하지 않을 짓을 시키신다. 그래서 나도 더 과감해졌던거같다.
주방에서 아침식사준비를 하고 있는 사모님을 보면 백허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아, 놔요!" 이러며 손등을 때리지만 싫진 않은듯하다.
며칠 더 지나서는 옷 속에 손을 넣어 브라 어깨끈을 잡아 튕겼는데도 불쾌해하지 않았다.
웃으며 손바닥으로 등짝 스매싱을 하는게 전부였다.
과장님은 다 보고있으면서도 표정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나와 사모님이 장난치며 스킨십하는걸 미소지으며 보고 있었다.
처음 하숙하러 들어왔을때는 저렇게 순둥순둥한 사람이 한번 야마 돌면 살인난다...
조심하자라고 생각하며 왔지만 점점 마음속 경계가 풀린다.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4. 개방
여전히 무더운 여름날. 나는 삼천포의 집 건축 문제로 점심에 반차를 쓰고 관공서에 들렀다.
몇시간동안 일을 보니 초저녁이 다 되어 하숙집에 돌아왔다.
과장님은 아직 집에 안들어 오신듯했고 누가 화장실에 있는듯 했다. 아마 사모님이겠지.
너무 더워서 맥주라도 사와야겠다는 생각에 빨리 내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그때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비비며 알몸으로 나오는 사모님과 마주쳤다.
사모님은 놀라서 잠시 굳었다가 수건으로 몸을 가리며 안방으로 뛰어들어갔다.
난 아무것도 못 본듯 그대로 밖에 나가 맥주를 사왔다.
과장님이 귀가하여 식사할때도 아무 일 없었던듯 평소처럼 밥을 먹었다.
다음날 아침, 과장님은 안방에 있었고 사모님은 여느때처럼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가가 백허그를 했다. 한손은 배를, 다른 한손은 그 위를 만지며 엄지손가락으로
아랫가슴을 스치듯이 터치했다. 사모님이 고개를 살짝 돌려 속삭였다.
"어제 있었던 일. 그이한테 말하지 마세요"
"당연하죠. 내가 애도 아니고... 사모님 가슴 예쁘던데. 속옷모델할 생각 없어요?"
"뭐라는거야ㅋㅋ" 농담인줄 알고 웃어넘기는거 같았다.
거래처 중에 속옷회사 사장도 있었는데 경남권에서는 제법 유명한 잡지에 광고를 싣고있었다.
때는 90년대 초반이라 브라와 팬티만 입은채 사진이 찍히는걸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 없었다.
즉, 속옷 모델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사장은 얼굴이 안 나와도 좋으니
자사속옷을 착용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기만 하면 한번 할때마다 모델료로 5만원을 준다고 했다.
과장님이 잠깐 외출했을때 사모님에게 이 내용을 제안했고 의외로 솔깃해하며 하겠다고 한다.
얼굴이 안 나온다는 것에 안심을 한 것 같았다. 이번 일 역시 과장님껜 비밀로 하기로 했다.
사진은 최근에 구입한 신형카메라로 내가 찍어주기로 했다.
과장님이 출장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날에 칼퇴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촬영이 끝나고 부끄러워하며 안방으로 후다닥 들어가려는 사모님의 팔을 잡았다.
똥그래진 눈으로 바라보자 사모님 가슴이 너무 예쁜데 사진으로 남겨보는건 어떠냐고 물었다.
새 필름으로 갈아끼며 촬영한 필름은 바로 사모님께 드리겠다고 안심시켰다.
가슴이 예쁜 여자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법이다.
잠시 고민하더니 사모님 스스로 후크를 푼다. 볼링핀 아랫부분같이 크고 예쁜 모양의 가슴이 나왔다.
얼굴만 안나오게 하고 여러장 찍으니 어느새 내 자지가 우뚝 솟아올랐다.
가까이 가서 찍는척 서서히 접근하다가 이내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한쪽 유방을 만졌다.
내 손이 남들보다 큰 편인데도 한손에 다 안잡힐 정도의 크고 아름다운 유방이었다.
이게 원래 목적이었냐며 째려보길래, 런닝을 벗어제끼고 그럼 공평하게 내것도 만져보시라고 했다.
머뭇거리다가 곧 이두, 삼두박근을 만지고 대흉근까지 조심스럽게 더듬고 있었다.
오랜만에 고운 손길을 느끼니 내 자지는 팬티를 찢어버리려 들며 쿠퍼액을 질질 싸고 있었다.
계속해서 신기한듯 남자가슴을 콕콕 찔러 만지는걸 보니, 경험이 별로 없어서 조심스러운거지
한번 딴남자 좆맛을 보면 음탕한 년이 될 수 있을거 같다는 촉이 왔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든듯 안방으로 튀어들어갔다.
잠시 후, 옷을 갖춰입고 나왔는데 평소 안 입던 약간 긴 치마를 입었다.
난 머쓱해져서 런닝을 입고 뒷정리를 했다.
뒷정리 후, 나와서 사모님 옆에 앉아 TV를 보는데 과장님이 귀가하셨다.
사모님과 내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과장님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아시발 따먹지도 못 했는데 의심받는건가? 한동안 몸을 사렸다.
하지만 몇주 후, 그럴 필요가 없다는걸 알게되었다. 주말에 과장님 내외와 술파티를 하고
거나하게 취하여 먼저 뻗어버렸는데 과장님이 나를 방으로 옮기다가 갑자기 내 팬티를 내리며 속닥거리는게 아닌가
의식이 끊어질듯 말듯한 상태였는데 누군가 내 자지를 만졌다. 바로 사모님의 고운 손이었다.
예전에 일본인 클라이언트를 통해 여러 성적 취향을 들은적이 있다.
네토라세(寝取らせ), 자기의 아내를 다른 남자와 함께 취침하게 하는 남편.
네토라레(寝取られ)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딴놈이 아내를 따먹는거라면, 네토라세는 그 반대인 것이다.
하지만 속단할 수는 없다. 성급하게 굴었다가는 칼 맞고 황천길 갈 수도 있다. 그만큼 치정이란 무서운 것이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몸을 사릴수도 없다. 나는 모험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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