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자들과의 섹스 썰 #01
***음슴체 + 편한 말로 회사생활 떡썰을 좀 풀어본다.
간단히 백그라운드 정보를 알려주자면, 싱가폴에서 IT 마케팅 영업 직무이고 회사는 싱가폴 법인인데 소속 팀 자체가 한국인 클라이언트 타겟팅하기에 팀장 + 팀원은 모두 한국인임.(이렇게 국가별 팀을 총괄하는 MD는 싱가폴 사람)
그래서 사실 클라이언트 영업 + 팀 내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한국어 사용하고, 다른 팀 인원이나 회사 HR이랑 구두/서면 소통할 때는 모두 영어 사용한다.
지금 나는 곧 4년차로 접어듦. 시니어 마케터라고 보면 되고, IT 기반이긴 해도 직무 자체가 결국 영업이라서 막상 입사했는데 적성 안맞는 경우가 많아 인원 교체가 다소 잦기도 해.
그래서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전/현직 회사여자들 따먹은 썰 한 번 풀어볼게. 나도 근래 심심해서 웹서핑하다가 우연하게 핫썰닷컴 찾아낸건데, 혹시나 나처럼 이 사이트 사용하는 팀원은 없겠지? 내 팀 에이전트 누구라도 이 썰 읽으면 바로 인물 특정할 수 있어.. 그냥 리스크 감당하며 썰 푸는거니까 즐겨주길 바란다.
다른 사람들처럼 찔끔찔금 에피소드 분할해서 올리는 건 귀찮으니까 좀 길어도 양해좀. 난독증은 그냥 나가면 됨.
1. 현 팀장(30대 중반)
이 팀장이 부팀장으로 있을 때 부터, 그리고 내가 지금 팀으로 프로모션된 시점부터 최근까지 가끔 술마시고 떡치는 사이야. 나보다 연상임.
백그라운드 설명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싱가폴 회사긴 하지만 영업부서은 국가별로 팀이 나눠져 있고 한국팀은 스펜드 큰 클라이언트들이 많아서 또 하위 팀이 총 3개란 말야? 쉽게 팀 A, B, C라고 부를게.
- A팀은 여기 영업팀에 막 입사한 뉴비들이 우리가 다루는 IT 플랫폼 계정도 안 만든 잠재고객들한테 계정 만들게 하고 기초적인 플랫폼 온보딩해서 스펜드를 시작하도록 영업하는 팀
- B팀은 A팀과 크게 다르지 않고, 클라이언트들의 회사 재무표로 사이즈 판단해서 대충 나중에 돈 좀 쓸 놈들한테 이것저것 스펜드 유도하는 팀
- C팀은 우리 회사 상품 오랫동안 연간 최소 몇 억 ~ 십 수억 원씩 쓰는 대형 클라이언트 거래 유지하도록 영업하는 팀
내가 지금 C팀 에이전트고 현 팀장도 두 달 전에 팀장으로 승진해서 처음 섹스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 같는 건 사실상 팀장 되기 전에 부팀장일 때 일이네. 그러니까 밑에 푸는 썰에서 계속 언급하는 '팀장'은 당시에는 부팀장이라 이해하면 된다.
팀장 외모평가를 하자며는 사실 외모가 훌륭하진 않음. 얼굴은 솔직히 평범 혹은 평범 조금 아래이지만, 몸매가 육덕 스타일이면서 대신 젖이 존나 큼, F컵임. 심지어 생리 주기엔 G컵 브라 찬다. 그래서 오피스에서 둘만 있을 때는 가슴 대놓고 쳐다보는데, 다른 직원들, 특히 여직원들이랑 여럿이서 있을 때는 젖통 쳐다보는거 들킬까봐 계속 의식하며 못 쳐다보는 게 짜증나긴 함. 여튼 그정도로 가슴이 크다. 나도 이 정도로 큰 젖은 생에 처음봐서 몰랐는데, 보니까 중력을 거스를 순 없어서 모양이 막 이쁘거나 그렇진 않음. 대신 자연산 F컵이 눈 앞에서 출렁거리는 압도감으로 인한 만족감이 미친다 진짜.
이 팀장이랑 처음 섹스한 시점은 내가 B팀에서 C팀으로 프로모션하고, 이 팀장이 당시 부팀장일 때 한 3주 정도 C팀 트레이닝 담당 기간이었다.
아무래도 A, B, C팀 각각 업무 스타일이 달라서 팀 옮길 때 마다 필수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거든. 우리가 한국팀이긴 하지만 A, B, C팀간 특별히 업무를 공유하거나 소통할 거리는 거의 없음. 그래서 이 팀장이랑은 이전에도 오피스 복도에서 마주칠 때 인사만 하고 다른 교류는 없었던 사이였지. 그럼에도 젖스캐닝으로 이미 가슴이 ㅈㄴ우월해서 평소에도 마주칠 일 있으면 가슴만 쳐다보곤 했음.
근데 C팀 트레이닝 기간이 말이 3주지, 해당 기간에 계속되는 강습 + 실무 형태의 트레이닝은 템포가 점점 쳐지고 서로 지친단 말야. 심지어 같은 기간에 프로모션된 다른 에이전트 남자놈은 영업일을 몇 년간 하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말수가 적은 편이였어(이런 걸 보면 반드시 인싸놈들만 영업직하는 건 아닌 듯). 나도 사실 옛날부터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재밌는 사람으로 항상 포지셔닝 해왔긴 한데, 그래도 부팀장이고 회사 공식 트레이닝이라 나대진 않고 있었지.
그리고 일 배우는 게 뭐가 재밌는 구석이 있겠냐? 그렇게 점점 텐션 빠지는 트레이닝이 계속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강습 트레이닝 세션 때는 여담을 위해 여러 가지 얕은 사생활(주로 싱가폴 경험)이나 별 영양가 없는 얘기 이니시에이팅했어. 그러니까 이 팀장도 웃는 경우가 잦아지고, 같이 트레이닝 받는 에이전트도 점점 대화에 잘 참여하고 그랬단 말야. 분위기 예전보다 좋아진 채로 트레이닝이 연속될 때 이 누나가 진짜 웃음 빵 터져서 거의 실신한 순간이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계속해서 왜 그렇게까지 터졌냐고 물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 뭐였냐면 팀장이 트레이닝 강습 내용을 나한테 다시 되물었는데, 내가 그 때 뭐에 정신이 팔렸는지 답을 모르겠어서 그 병신같은 경연 예능 우승자 발표처럼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 말에 빵 터진거... 그냥 뇌 빼고 말했는데 그게 얼떨결에 먹힌거지.
팀장이 나더러 "핫썰님(우리 한국팀은 서로 누구누구님으로 호칭), 지금 집중 안되죠??ㅎㅎ"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우리한테 한 15분 정도 휴식하고 오자고 함. 다른 트레이니는 듣더니 자기는 그러면 회사 앞에 몰에 약국좀 다녀오겠다고 하고, 팀장이 그러면 15분 말고 20분 정도 휴식 시간 갖자고 했어. 그리곤 나보고 커피 사러가자고 물어보더라? 나야 뭐 오케이하고 다같이 내려감. 회사 건물 1층에서 한 명은 몰로 향하고, 나랑 팀장은 1층 카페로 감.
카페에서 커피 오더하고 기다리는데, 업무(트레이닝) 외 자리에서는 되게 수다스럽더라고. 사실 나도 팀장이 기분 좋아져서 서로 말이 많아졌음. 이렇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서로 각자의 맛집 정보를 교환하고 그랬는데, 공통된 식당이 나온거. 근데 거기는 진짜로 관광객 별로 없이 주로 로컬들만 가는 식당이었던 거. 거기서 공감대 바로 겟또, 사실 그 전 주에도 그 식당 틴더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여자애랑 갔는데 오랫동안 못 가본 척하며 팀장한테 거기 오랜만에 가고 싶다고 함. 팀장이 내 말에 한 번 같이 가요. 이러는데 약간 한국인들이 밥 한 번 먹자고 속 없는 소리 있지? 그거였음. 근데 갑자기 그 순간에는 팀장으로 안 다가오고 뭔가 한 명의 젖통 한 번 탐닉하고 싶은 여자로 느껴졌음. 그래서 괜히 "아, 저는 한국인들 밥 한 번 먹자는 빈말 별로 안 좋아해요~." 시전, 팀장이 절대 빈말 아니라고 약간 민망 + 웃음 스탠스 보이더라. 그 때가 목요일이었는데, 다음 날 금요일은 내가 선약 있어서 바로 토요일에 어떠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팀장이 거기에 OK 해버린거. 그 수락을 나란 새끼가 "한 번 대줄게~"로 착각했는지 갑자기 발정난 개처럼 헬렐레 함ㅋㅋ. 심지어 팀장이 토욜에 점심 약속 있다고, 거기 자리 끝나고 집갔다가 저녁때 보자고 하더라. 저녁이니까 더 땡큐했지.
그렇게 평일 지나고 토요일 되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틴더에서 여자애들 매치돼서 오프 만남 약속한거보다 더 설랬어. 아마 압도적인 가슴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아니었나 싶다. 토요일에 그 로컬 식당에서 만나서 식사하는데 트레이닝 때 이미 서로 말문이 트여 분위기가 좋더라. 나도 그 때까지만 해도 싱가폴에서 한국여자 안 만났거든, 한국에서 그래도 여운남도록 못 만난건 아니였으니까. 그래서 싱가폴 와서는 외국여자 만나봐야지 마인드로 한국인은 안 만나왔었는데, 이 팀장이랑 밥먹으면서 맥주까지 마시니고 중요한건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소통하니까 나도 들뜬 듯 해.
중요한건 그 약속 자리에 팀장이 입고 온 착상이 타이트한 면 원피스였다. 그 알지 인터넷에서 동탄 미시룩이라고 일겉는 옷.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착상처럼 엄청 야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어도 명백하게 자기 젖통의 우월함을 알고, 그리고 의도된 의상이었을 거야. 가슴골이 막 파인 원피스는 아니었지만, 그 골반 라인 드러나는 부분과 가슴쪽에 노출이 심하지 않더라도 타이트함 때문에 브라 라인과 형태가 잘 보이는 옷이었어. 밥먹으로 때 진짜 매크로 프로그램마냥 젖통을 수 차례 쳐다봤다. 가슴이 너무 커서 그 브라위로 윗가슴이 튀어나와 원피스에 약간은 접히는 자국이 보이는데 안 볼 자신 있냐?
그 식당이 맛집이긴 한데, 금요일이랑 주말 저녁 시간대는 웨이팅 줄이 만들어질 만큼 인기 장소이고, 메뉴 자체가 막 오래 두고 먹을 건 아니었어. 물론 식사랑 같이 맥주 한 병씩 마셨지만 이야기 물꼬도 트였겠다, 식당서 나가기 전 계산하려고 할 때 내가 은근슬쩍 2차로 덜 시끄러운 곳에서 맥주 한 잔 더 하자고 함. 이게 아무리 사석이어도 팀장은(당시 부팀장이었지만) 엄밀히 에이전트를 실적/근태 관리하는 엄밀히 말하면 매니저였단 말야. 그래서 괜히 순간 거절당할까 조금 긴장했는데 팀장이 오히려 너무 좋다고 OK했음.
식당 동네에서 벗어나 우리집 근처 바에 가서 맥주 더 마셨다. 평범한 이야기나 캐주얼한 농담은 이미 몇 시간 동안 이어졌고, 나도 술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맥주가 배부르고 약간 취기도 돌았어. 술이 과하면 안되지만 적당하니 용기도 북돋고 서로 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주 좋더라. 이미 다른 동료 에이전트랑 이런 저런 얘기할 때 팀장이 싱가폴와서 화교계 남자친구 한 명 만났지만 결국 헤어진 상태인 걸 파악했지, 그래도 좀 야한 얘기 이니시하려고 괜히 남자친구 없는지 물어봤다. 그러더니 자긴 지금 남자친구 없는데 타국에서 남자를 만날 껀덕지가 별로 없다 뭐다 농담조의 신세한탄을 하더라고. 이 때다 싶어서 정서적 후까시를 존나게 넣었다.
"부팀장님 정도면 남자들이 많이 껄떡댈거다.", "외모도 수려한 것 같다.", "솔직히 C팀 올라와서 부팀장님이 트레이닝 해주실 때 한국팀에 이렇게 몸매 좋은 사람이 있었는지 진짜 놀랐다." 라고 빨아댔는데, 팀장이 대뜸 나보고 "트레이닝 때 핫썰님이 자기 가슴 쳐다보는 거 몇 번 봤다. 그리고 밥먹으면서도 또 쳐다보긴 하더라."라고 하며 호방하게 웃더라ㅋㅋㅋ 순간 너무 호방해서 포천에서 꿩 농장 운영하시던 돌아가신 우리 작은 할아버지인 줄 알았다. 근데 저 얘기가 회사였거나 아니면 맨정신이였다면 최대한 덮어 넘어가려고 무슨 말로 받아쳐야 하나 잔대가리 존나 굴렸을텐데 술이 들어간 상태라 마치 스튜디오에 유재석마냥 가슴을 소재로 토크쇼 하고 있더라. 기억나는 내용은 한국에 자기 사이즈 브라를 사려면 예쁜 디자인은 포기해야 되는데 싱가폴 오니까 빅시만 가도 메인 라인 브라인데도 자기 사이즈 재고가 널널하다였는데, 그래서 내가 디자인 예쁜건 여자 기준이고 남자 시선에서 섹시해보이는 걸로 사야죠라고 하고, 나중에 사러 갈 때 나 부르라고, 남자 입장에서 좋은 디자인으로 골라준다고 약속하고 손도장까지 찍음ㅋㅋ 당연히 포천 꿩 농장주 모드였던 팀장은 또 좋아라 하더라.
가슴 얘기 말고도 나는 남자는 나이들면서 성욕이 점점 감소하고 여자는 30대부터 오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직 나는 해당사항 없는가보다 허허허 뭐 이런 시덥잖은 얘기하니까, 팀장이 갑자기 자기는 식욕보다도 성욕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거... 그 포인트에 속으로 되게 막연하게 다 됐다고 거의 확신했다. 그 바가 우리집이랑 멀진 않아 순간 집 치워 놨었나, 변기 닦아놨나 생각까지 함ㅋㅋ. 여튼 그 말에 난 "아니 그러면 지금 남자친구도 없는데 어떻게 푸세요?"라고 어린 아이가 어른한테 곤란한 질문 아무것도 모르는 것 마냥 똘망똘망하게 물어봄. 그런데 내 질문에 답변은 안하고 되려 역으로 나는 어떻게 푸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뭐 어차피 야한 얘기 한창이겠다 해서 의식적으로 조금 대담하게 "만나는 여자친구 없을 땐 자위로 해소하죠, 근데 저는 야동보고 자위하는 것 보다는 상상하면서 자위하는 걸 더 좋아해요."라고 대답했다(차마 한국인 프리미엄으로 데이팅 앱에서 여자 낚아서 해결한다는 말은 못 함). 그러니 팀장이 "핫썰님, 그럼 트레이닝 기간 때도 혼자 푼 적 있겠네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그냥 막나가보자는 심산으로 어제도 자위했다고 말했다. 근데 팀장은 일말의 당황함이나 곤란한 내색 없이 오히려 되게 호기심의 표정으로 그럼 야동 안보고 상상으로 자위했냐고 또 물어보더라고. 뭐 어쩌겠냐 팀장이랑 술먹고 가슴이랑 성욕, 자위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고삐 풀린거지. 내가 "오늘 OO님 계속 가슴 얘기만 했는데, 저는 어제 사실 그 이상 생각하면서 혼자 풀었어요." 라고 대답했어. 말 뱉자마자 속으로 이거 진짜 사내 성희롱 같은 걸로 ㅈ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순간 싱가폴 큰 회사들끼리 공유하는 외국인 블랙리스트에 당당히 이름 올리는 게 아닌가 싶었던 거지.
팀장은 꺄르르 웃었고, 아예 구체적으로 "그래서 그 이상이 어떤건데요~?" 묻더라(사실 상상 자위했다고 말한 건 구라고, 그냥 더 야한 얘기하고 싶어서 거짓말했는데 나름 좋은 미끼였음). 그래서 "뭐겠어요?" 되물었다. 그러더니 팀장은 자기 입으로 말하기는 좀 뻔하고, "자기가 설명해주는 자세한 상황을 듣고싶네, 나도 나중에 상상해보려고~"라고 말하더라고. 와, 풀발기되더라. 보통 나는 술마시면 발기력이 약해지는데, 그 떈 120% 발기돼서 진짜 쿠퍼액이 새어 나와 드로즈 습해진 것까지 느껴졌어. 근데 바로 말하기는 진짜 좀 쫄리더라. 그래서 몇 번이나 진짜요? 진짜 말해줘요? 이런 식으로 몇 번이나 되물음, 쫄보새끼. 팀장은 진짜로 알고 싶다고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더라(뭘 걱정하지 말란건지 모르겠음, 분위기 곱창나면 내 탓인데;;). 뭐, 상상 자위는 구라였지만, 순간에 그냥 떠오르는 질펀한 이미지를 뱉어냈다. "OO님이랑 기절할 때까지 섹스하는 상상했어요, 쌀 때는 OO님 가슴에다가 하고요."라고 대답함. 그러더니 팀장은 괜히 "기절할 때까지 섹스가 돼요? 그리고 그거 하다가 가슴에 뿌릴 수가 있나?"라며 노잼 헛소리하는 거. 나는 "기절할 정도로 섹스한 경험은 없는데, 모르겠어요 OO님이랑 섹스하는 상상에서는 뇌 터질 때까지 했네요." 라고 바로 받아침. 팀장은 어영부영 아 그렁가? 이딴 리액션이었고, 갑자기 내가 이런 반응 얻으려고 노력한 게 순간 억울하더라. 뭐라 그래야 되지? 약간의 오기가 섞이고, 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팀장에게 다시 "아까 제가 물어본거에 대답하셔야죠. OO님은 어떻게 푸시는데요?"라고 압박했다.
이 때 팀장이 대답하기를 약간은 머뭇거리더라. 아까 내가 상상한거 자세히 묘사한거에 어색하게 리액션한 거의 연장선 같았음. 그래서 나도 내가 상상한거 느낀거 솔직하게 말했는데, 팀장도 똑같이 솔직하게 말해야된다고 계속 밀어붙였어. 그러니까 자기는 자위도 하긴 하는데, 실제로 남자랑 자는 게 좋아서 예전에 몇 번 틴더 돌려 남자 만나봤다고 함. 그런데 쌩판 모르는 남자랑 자는 게 거부감 들어서 앱은 지운 상태라고 하더라. 난 이 대답에 만족하지 않아서,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푸냐고, 그냥 쌓아두냐고 또 물어봄. 팀장은 그래서 많이 쌓인 상태라고 대답했고, 나는 아까 발기된 게 풀려서 흠뻑쇼 팬티 조금이나마 말리고 있었지만 다시 이 포인트에 자지가 터지려고 하더라.. 이 때 뭔가 내 뇌가 데이터 동기화하듯이 부팀장과 나누고 있는 이 대화가 현실인지부터 자각 프로세스 돌림. 근데 맞다. 현실이었고, 이윽고 나는 진짜 오늘이 날이라는 확신에 그녀 입에서 더 야한 워딩이 나오기를 바랐다. 근데 바로 박고싶다고 자지 덜렁대며 들이대는 건 이 자리의 재미를 반감하는 거라 생각해서 더 딥한 질문을 던졌지. 바로 팀장에게 "OO님은 그러면 어떤 플레이 좋아하세요? 저랑 혹시나 취향 맞으면 어쩌실래요?"라고 이중 질문 던져버렸다.
팀장의 답변은 예상보다 충격적이었다. "사실 남자가 안에 하는 게 너무 좋아요." 맞아 이 대답은 내 예상을 뛰어넘긴 했음. 나는 단순히 미셔너리나 뒤로 하는게 좋다, 아니면 입으로 받는걸 좋아한다. 이 정도의 대답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훨씬 원초적인 섹스 기호였던 거지. 때문에 내가 주도적으로 압박하던 대화의 톤이 뒤바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당황했던 것 같다. 이에 또 한 번의 이중 질문이었지만 아까보다는 조급한 톤의 질문을 던졌음.
"아니, 그러면 피임은 어떡해요? 안에다 하는 게 어떤 점이 좋은거에요?" 존나 찌질하지? 저 때 톤이 진짜로 찐다새끼 그 자체였을 듯. 아무튼 팀장은 착실히 대답해줬다. 그래서 연애할 땐 피임약을 한 3개월 복용하고 한 달정도 끊고, 또 석달 정도 복용하고를 반복했다고 한다. 질내사정해도 피임되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리를 안해서 나름 편한 점이 더 있다고도 말하더라. 그리곤 "남자가 제 안에다 사정해주면 번식 목적의 여자로 느껴지는 게 잊혀지지 않더라고요."라고 했음. 이 말하는 중에도 나는 팀장 보지에다가 정액 한 방울까지 다 쏟아내는 걸 상상했다. 장소가 바이긴 했지만 하이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서 내 꼬추 시야는 안나온 게 다행이었다. 아마 팀장이 내 자지 발기한거랑 축축하게 젖어있는거 봤으면 손부채질이라도 해서 말려주려고 했을 거다(오히려 나쁘지 않았을 수도).
나는 보통 여자들은 노콘노섹이어서 무조건 콘돔 끼우고 하던가, 아니면 대충 배란일만 피해서 질외사정 섹스만 했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안에다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솔직히 취향 맞으면 대화 자연스럽게 이어서 OO님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아 큰일인데~ 라고 너스레 떠니까 팀장은 또 빵 터져서 웃더라ㅎㅎ 그 때 시간이 한 열 한시 조금 안된 걸로 기억한다. 술은 내 주량껏 마신 것 같고, 더 마시고 싶진 않았음. 장소는 우리집 근처라서 대충 예전 대화 내용이었던 집에서 깻잎이랑 상추 키우는거 구경 + 아쉬우니까 술 한 잔 더하자 명분으로 집 놀러오라고 떠봤다. 승부수를 던진 거지. 그런데 팀장은 또 머뭇머뭇 말 돌리더라. 근데 나는 여자가 어정쩡하게 대답하는 건 둘 중 하나[ 1. 거절하고 싶은데 너무 칼거절하면 자기가 나빠 보일까 염려 / 2. 자기가 원하는 건데 바로 좋다고 수긍/수락하면 다소 민망함 ]라고 생각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전자일 가능성을 과감히 배제해버렸다. 그래서 그냥 부담없이 집들이 하는 거라 생각하고, 나도 내 집 인테리어 자랑하고 싶으니까 그냥 따라 오시라. 라는 명분을 제시했지. 이렇게 말하니깐 팀장은 내 레지던스에 회사 사람 또 살고 있냐고 물어보는 거. 근데 내가 알고 있기에는 팀내 한국인 중에는 나만 지금 레지던스에 살았었고, 다른 동에 중국 CS팀 여자애 하나 살고 있는 거 알긴했음(범블인가 틴더에서 봄). 나는 그 시점에는 이미 토르소 위에 박힌 대가리로 생각하는 인간이 아닌, ㅈ대가리로 생각 돌리고 있는 새끼였어서 회사 사람 아무도 안 산다고 대충 대답했다.
그렇게 바에서 나와 그랩을 잡고 우리집으로 향했어. 그랩 뒷자리에서는 길 중간에 나한테 기대더라. 왠지 모르게 기억나는 건 둘 다 차 뒷자리 양 끝자리에 앉아 편하게 가고 있는데 애매하게 어깨에 기대서 내가 ㅈㄴ불편한 중간 자리로 자리 고쳐 앉음. 그리고 팀장은 이 나라는 더워서 술이 빨리 오른다고 막 그러던데 육덕 미시가 뻔한 말 하니까 그냥 귀엽더라ㅋㅋㅋ. 결국레지던스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아 틴더에서 만난 여자 데리고 올라오는 거랑은 또 다른 긴장감이었음. 다행히 집에 디퓨저 바꿔놔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인조적인 향 쏵 퍼져서 뿌듯했고, 팀장도 집에서 좋은 향기 난다고 반응해줌. 그냥 상황이 돕는 기분이라 더 흥분됐다. 집에 들어와서 팀장은 갑자기 남의 집 방문했는데 발 씻는 게 매너라고 욕실가는데 그것도 뭔가 귀여웠음. 근데 내가 괜히 샤워실 호스 켜는 법 가르쳐준답시고 같이 들어가서 물 틀어줬는데, 숙여서 발 씻는데 또 젖통이 적나라하게 보이더라. 그 땐 이미 편해질 대로 편해져서 "OO님, 지금 가슴보여요."라고 필터링 없이 말해버림. 그러니까 팀장이 "대놓고 보니까 어때요?" 이러더라고, 그래서 바로 "상상한거 하고 싶네요, 그냥."이라 받아쳤어. 팀장은 "아 이제는 모르겠다~" 이러면서 수건으로 발 닦더라고. 발 닦고 있는데, 내가 "가글있는데,하실래요?" 하니 말 없이 받아서 와그르그ㅋㅋㅋ. 같이 가글까지 함.
근데 바에서의 텐션은 이미 좀 떨어졌고(이젠 상황이 99%라 그랬던 듯), 어떻게 자연스럽게 옷을 벗겨야 하나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머리 굴림. 근데 그게 객관적으로 해서 되는 거냐? 그냥 상황 흐름에 타고 병신짓만 안하면 되는 거지. 명분이었던 깻잎과 상추 조금 자란 화분을 보여주고, 디퓨저는 어디서 샀다, 뭐는 어디서 샀다. 이것 저것 집 관련 이야기 나누고, TV소파에 나란히 앉음. 그 때 뭐였더라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넷플릭스로 켜놓고 보는 둥 마는 둥하니까 그랩 안에서처럼 팀장이 나한테 기대더라. 그 때되서는 생각같은 건 안한 것 같다. 그냥 바로 젖가슴 만지면서 키스했지. 결국 브라에서 넘친 윗가슴을 만지고, 후크까지 풀어서 본격적으로 가슴을 물고 빨았다. 키스는 생각보다 별로 안한 듯. 진짜 그 폭유는 남자를 무장 해제 시키는 아름다운 존재인 것 같아. 자연산 폭유가 눈 앞에서 출렁거리는데, 미친듯이 움켜쥐고 빨아댔다. 우연치 않게 팀장 가슴 포인트를 찾아 냈는데, 바로 유륜이었다. 한 손으로는 반대 젖을 움켜쥐고 주물럭 거리면서 오른쪽 젖꼭지는 입으로 서킹했는데, 유륜도 가슴이 큰 만큼 내가 봐왔던 여자들보다는 컸던 것 같다. 나름 핥아 먹는 바운더리를 제공해 준 것 같아 유륜 써클을 따라 젖꼭지 주변을 부드럽게 핥았는데, 거기서 팀장 허리춤쪽이 움찔거리더라. 신음이 쏟아지는 걸 참고 있길래 의도적으로 내 혀는 유륜을 써클을 더 공략했고, 그리곤 반대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은 팀장 바지 안으로 향했다. 혀 돌리고 손으로 팀장의 클리를 찾아 살살 스쳐 만져주는데 멀티태스킹을 최대한 신경쓰며 애무해줬다. 클리 주변을 살살 원으로 문지르고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손가락 끝에 충전해서 다시 클리로 돌아와 문지르기 시작하기를 반복, 팀장의 보지는 전체가 다 축축하고 미끌거리더라고. 팀장 역시 내 폭발 직전 자지를 바지 밖으로 쓰다듬었고, 나는 팀장이 내 자지를 직접 만지도록 바지랑 팬티를 벗어 내렸어.
약간 쪽팔렸던 건 왁싱을 한지 한 달 반쯤 됐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털 싹이 다시 자라기 시작할 때 쯤이여서 자세히 보면 약간 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장은 내 자지를 손으로 흔들다가 불알도 살살 쓰다듬어 주더라고. 사실 난 섹스 전에 샤워를 다 마치는 걸 선호하는데(상호간 배려라고 생각), 그 땐 상황이 꽤나 자연스러워서 씻을 생각을 잠시 했지만 바로 접었다. 사실 나는 보지를 입으로 해주며 손가락 두 개의 지문 부분으로 질벽을 비비거나 압박할 때 나오는 파트너의 신음/교성을 즐기는데(진짜 반응이 제일 즉각적이고 확실함), 씻진 않은 상태라 그 땐 내 선에서 스킵했다ㅎㅎ. 그렇게 서로 애무를 해주다가, 내가 "입으로 빨아줘요."라고 지긋하게 말함. 그러더니 팀장이 소파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라고. 나도 자세를 고쳐 앉고 팀장이 입으로 이미 수 시간동안 쿠퍼액으로 범벅되었던 내 자지 끝을 입술로 문지르더라. 그러더니 귀두 부분을 혀로만 핥아주는데, 나도 분위기도 좋고 팀장의 혀놀림도 부드러워 움찔거리기 바빴다.
팀장의 펠라는 정적이었지만, 꽤나 부드러운 혀놀림에 집중되었기에 삽입하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럽고 준비된 상태였어. 다만 그렇게 서로 물고빨고 늘어진 게 소파이기에 자세가 약간은 한정적이라 보통은 정상위나 여성상위로 시작하지만, 나는 바로 "돌아 봐요."라며 뒷치기 자세를 요구했어. 팀장은 소파 등받이 방향을 쳐다보며 소파에 무릎을 꿇어 엉덩이를 치켜들었어. 근데 이 소파와 팀장의 뒷보지 높이가 잘 안맞길래 나는 "보지가 더 잘 보이게 허리 구부려요." 인풋 값을 입력하니 바로 허리를 약간 활처럼 휘도록 각도를 조정하는데, 미시 한 명이 중력에 충실한 폭유를 출렁거리면서 허리가 휘는 모습을 보니 진짜로 엄청 흥분되더라고. 바로 미끌거리는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지. 근데 이미 윤활이 무지 잘 돼있어서 내 자지가 휘어 감싸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자지를 넣자마자 빠르게 피스톤질하진 않고, 그 부드럽고 수축된 질벽을 느끼기 위해 넣고 거의 안 움직였어. 그러더니 보지가 스스로 수축/이완을 반복하며, 팀장은 이전보다 더 명확해진 목소리의 신음을 뱉더라고. 그래서 피스톤질 속도는 매우 천천히 점진적으로 올리며 우리의 섹스를 즐겼어. 나는 팀장에게 "오늘 OO님이 제일 좋아하는 거 해도 돼요?" 물으니, 팀장이 "안 돼, 요즘 피임약 안 먹었단 말야..."라고 신음을 섞으며 대답함. 나는 ㅈ되는 걸 알았지만 그냥 팀장 보지 안에다가 내 정액을 남김없이 쏟아 내기를 혼자서 결심하며 ㅈ질 속도를 높였어. 느린 피스톤질로 이미 내 자지를 착 감싸는 보지에 속도를 높이니까 섹스는 역시 후배위라는 생각과 함께, 사이즈가 너무 커서 뒷치기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출렁거리는 게 뒤에서도 보일 정도인 가슴을 주무르고 잡아 당기기도 했어. 뒷치기 자세는 약간의 엎드리는 자세이기에 중력을 더 받는 거유가 새삼스럽게 크게 느껴지더라고. 보지의 감촉과 시각적인 매력도 맥스의 출렁이는 젖탱이를 함께하니 사정감이 밀려왔고, 진짜 뒷 생각 없이 안에다가 내 정액을 모두 뿜어댔다. 이 부분에서 제일 신기한 게, 팀장의 말처럼 질내사정하는 순간에 내 쪽에서 새어나온 약간의 신음과 팀장의 교성이 겹쳐 들렸어. 팀장의 보지는 아까보다 수축/이완이 불규칙해졌고, 마치 내 정액을 남김없이 빨아들이려고 흡착하는 느낌이랄까? 신체 반응으로서 만족감을 드러내는 게 보여서 나조차도 심리적 만족감이 엄청 컸던 것 같아. 정액을 안에 쏟아 냈음에도 내 좆은 팀장 보지에 박은 상태로 한 1~2분간은 그 자세를 유지했던 것 같아. 소파에 내 ㅈ물이 추욱 늘어져서 떨어지는 걸 보고 그제서야 정신차려 각 티슈로 소파랑 팀장 보지 주변을 닦아줬어. 사실 팀장과의 섹스는 이렇다 할 엄청난 특별함은 없지만, 팀장의 질내사정 선호 성향과 함께 압도적인 자연산 거유가 되게 섹스 만족도를 높인 것 같아.
***일단 팀장과의 에피소드는 말해줄 게 더 많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풀어봄. 저렇게 팀장과의 첫 섹스 직후 샤워도 같이 했는데, 그것도 같이 말해줄게. 다음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또 볼 수 있도록.
#0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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