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를 탔는데 완전 개새끼였다

택시잡아서 탔는데.. 씨발 문열자마자 '띡' 거리더만.. 바로 미터기 버튼 누른거야 영감탱이 씨발새끼가
속으로 훗.. 영감쟁이 요즘 힘든가 보군.. 그렇게 생각하고
아저씨 무슨동 무슨아파트 들어가주세요 그랬지.
잘가다가.. 아파트가 존나 먼데.. 영감쟁이가 '아 여기 시장앞에 세워주면 되요 ??'
그러길래 갑자기 욱해서 '아파트안으로 들어가소' 그랬지..
한 30초의 정적이 흐르고.... 아파트가 대단지라서..
내가 사는동으로 들어갈려면 거의 500미터도 넘어서 앞으로 쭈욱~ 지나서 죄회전해서 세워주세요 그러니까..
아무말도 없는겨.. 존나 민망하게
내릴때 되어서 미터기 보니까 5600원 나왔더라고..
6000원주면서 잔돈은 됐어요 그러니까
그 영감쟁이가 하는말이
"아이고 고맙습니다 " 이지랄.... 개새끼...
진짜 씨발 뒤에서 아구창 날려버리려다가.. 갑자기 악마를 보았다가 생각나서 참았다.
ㅎㅎ
택시 = 개새끼
이거슨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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