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헤어지고 오나홀 써본 썰

안녕 게이들
시바 좀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
지금 현자탐 와서 뭘 어떻게 뭐라고 적어야 하는지 머릿속이 복잡하다...
각설하면 몇주전부터 계속 여자친구하고 문제가 있었다.
여친은 나보다 연상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난 코스모스 졸업하는 화석이다.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면...난 일본에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그 얘기에 좀 문제가 생겼다.
여자친구는 이제 28살이고 난 얘보다 3살 어렸다.
뭐...그냥 저번주에 취업관련해서 얘기하는데 난 그냥 일본 스포츠 관련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일본쪽으로 입사지원을 좀 하고싶은데...라고 했는데
여친이 그러더라 그럼 여기서 안 살거냐. 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말끝도 흐리고 제대로 대답도 못했다.
결혼얘기도 나왔지만 사실 난 결혼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아니 못했다.
그냥 우리 좀 생각 좀 하자 했는데 여친이 답답하다면서 집으로 가버렸다.
집에와서 멍하니 생각 하다가 진짜 내가 섹스때문에 여자를 만나는건지 좋아서 만나는건지
회의감이 들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체온이 느끼고 싶어서 였는지 의문도 들었다.
그래서 오나홀을 사버렸다.
스지망 쿠파 뭐 어쩌고 추천하는거 글 보고 저번주 목요일날 입금해서 오늘 낮에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뭐라 말을 못하겠다.
그래. 쑤시면 여자하고 하는것 비슷한 느낌든다. 감싸주고 조이고 걍 그런 느낌
근데 싸지는 못했다.
이게 뭐하는가 싶다.
사람은 사람의 체온을 느껴야하나보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내가 나약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고싶었거나 궁금했던 게이들 사서 써봐라 걍 비슷하다
다만 반응도 없고 걍 실리콘에 푹푹 박아대고 있는 스스로가 자괴감이 든다.
그렇다..지금 뭐라 말을 못하겠다.
그뿐이다. 지금은
술이나 좀 사러가야겠다. 잘자라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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