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초대남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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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에게 그말을 하고 난뒤 둘사이에 변화는 없었다.
다만 나는 뻘쭘해서 일찍 자는 시간이 많았고
한동안 성인사이트에 접속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고
곧 내 생일이 다가왔다.
퇴근한 내 어깨를 톡 건드리며 희야가 말한다.
"여보~ 곧 생일이네~ 뭐 받고 싶은건 있어?"
"아니 생각 안해봤는데"
*생일은 별 생각없었고 그냥 맛있는거 먹는날쯤으로
생각하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었다. 무표정하게 밥을 먹는 나를 힐끗 보던 희야는 천천히 입을 떼었다*
"여보 있잖아."
"응? 왜?"
"그거 하자"
"음? 뭘??!"
*희야는 고민섞인 얼굴로 날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가 그때 얘기 꺼내고 계속 풀죽은거처럼 힘없이 다니길래.. 생일선물이다 생각하고 할려고"
*희야의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당혹감과 걱정이 보였다.*
"아... 초대남?.. "
"응.. 여보가 말했잖아 콘돔끼면 그냥 하체운동이라며ㅋㅋ"
"희야.. 정말 고마워.. 나도 말하고 후회했지만 자꾸 그 생각이나서.."
*희야의 말에 갑자기 가슴이 터질듯 흥분되고 심장이 뛰었다*
"여보 내가 걱정하는건 내가 그렇게 하고나면 여보가 날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돼"
"그럴일 없어 자기야. 내가 원하니까 자기가 선물주는건데 감사히 받아야지.. 고마워 사랑해"
*자리에서 일어나 희야의 얼굴에 뽀뽀를 했다*
"여보 나도..그 초대남이란거 나도 찾아봤거든..."
*희야는 살짝 긴장한 듯 입술을 깨문다. 그녀의 뺨이 붉어지며, 목소리가 낮아진다.*
"우리가 해보는건 좋은데 어떻게 할꺼야? 나 여보 앞에서는 도저히 못할거 같은데?"
*희야는 나의 반응을 살피며 천천히 말을 이어간다.*
"진짜 원하는거 맞지? 내가 다른 남자랑 섹스하는거.."
나는 희야의 손을 꼭 잡았다. "날 위해 해줘.."
"아. 여보..."
*희야의 눈이 커지고 입술이 살짝 벌어진다. 그녀의 호흡이 빨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여보가 그때 다른남자랑 섹스하고 오라는 소리에 엄청 흥분했었어."
*희야는 천천히 나의 가슴에 손을 올린다.*
"그럼... 우리 어떻게 시작해볼까?"
*머리속에선 소라넷과 채팅어플 생각이 났다.
그리고 김대리의 얼굴이 떠올랐다."
'어휴 무슨 생각을.. 김대리는 희야랑 서로 얼굴도 아는데'
"음.. 채팅어플로 찾아볼까?"
"채팅어플?? 재밌겠네 ."
*희야는 스마트폰을 꺼내 앱스토어를 둘러보며 흥분과 불안이 섞인 표정을 짓는다.*
"어떤 앱이 좋을까? 이걸로 깔아봐야겠다. '버디버디'."
*희야는 화면을 내게 보여주며 눈을 반짝인다. 좀전의 걱정스런 얼굴은 사라지고 여행가기전처럼 호기심 어린 얼굴이다*
"여보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어? "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해야지 . 자기가 골라"
*미간을 찌푸린채로 채팅어플의 남자들의 대화창을 고르던 희야는 한사람을 발견한듯 했다.*
"어.. 30살이고 키는 180에 훈남형?"
*희야는 긴장된 손길로 메시지를 입력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얼굴에 살짝 홍조가 오른다.*
"어떻게 쓰지... 아, 이렇게 해야되나.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새로운 경험을 찾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가요?'"
"ㅋㅋㅋ 부부는 빼고 자기가 남자찾는다 생각하고 보내"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내용을 고쳤다 .*
"음.. 그럼 부부는 빼고 '안녕하세요 저는 39세 주부입니다.
남자를 찾고 있어요.' 아니 이건 좀 그런가.."
"뭐 어때 바람필사람 찾는거도 아닌데"
"보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하.. 가슴이 두근거리네."
잠시후
"...여보, 이 남자가 쪽지보냈어."
*쪽지를 확인한 희야의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어머나 이게 뭐야.."
*쪽지속에는 거대한 링이 박힌 고추사진과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여보가 얘기해서 하긴 하는데 진짜 괜찮을까.... 이게 우리가 원하는 거지?"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나의 반응을 살폈다.*
"응.. 저 자지를 빠는 우리자기 얼굴이 보고싶어"
*희야의 눈이 크게 떠지고 입술이 살짝 떨린다.*
"그..래 여보가 원하니까."
*그녀는 갑자기 불안해 보인다.*
"여보, 정말 괜찮지? 이렇게 갑자기... 여보거 후회할까 봐 걱정돼."
*희야는 나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그래도... 여보가 원하는데로 ... 해볼게. 하지만 언제든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바로 멈출 거야 . 알겠지?"
*나의 머리속엔 온통 저 거대한 자지가 희야의 보지를 쑤시는 장면만 떠올랐다.*
"사랑해 자기 .. 자긴 정말 내 최고의 여자야"
"나도 사랑해 , 여보... 여보가 좋아하는 로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어 기뻐."
*희야는 얼굴을 붉히며 옷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손가락이 옷들을 스치며 지나간다.*
"음... 그 남자 만날때 뭐 입고 가지?"
"남자 꼴리는 옷 ㅋㅋ"
*희야는 옷장속에서 옷을 뒤적였다*
"이거 너무 과감한거 같은데... 알겠어, 야한게보고 싶은거지? ."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키스는... 음, 해도 될까? 여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희야는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나의 반응을 기다린다.*
"자기가 하고 싶다면해, 콘돔없이 노콘으로 해줄래?"
"여보, 그건..."
*희야의 눈이 놀람과 흥분으로 커진다.*
"콘돔 없이? 그리고 질내사정까지... 위험하지 않을까?"
"응.. 자기가 정복당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
"하아.."
*희야는 입술을 깨물며 고민한다.*
"하지만... 여보가 그렇게 원한다면... 해볼게. 그 남자의 것도 빨아주고, 키스도 격렬하게 할게"
*희야는 나에게 다가와 귓가에 속삭였다*
"여보가 보는 앞에서 그 남자의 정액으로 가득 찬 채로 있을게. 여보가 꼭 봐줘.."
*홍조를 띈 희야의 얼굴은 이미 그 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는듯 했다.*
"여보 그럼 언제 하자고 할까?"
*희야의 말을 듣고 고민이되었다.*
'생일날? 음.. 갑자기 맘 바뀔수도 있는데 어떻하지..'
"지금 만나자고 해봐"
"지금? 너무 늦었지 않아? 갑자기 넘 빠른데.."
"내가 보내볼게"
'제가 지금 너무 하고 싶은데 당장 가능할까요?'
*희야의 채팅어플 상대는 바로 답장이 왔다*
"자기 시간 괜찮데.당장 된데"
"아.. 그런데 여보 나 자신이 없어.. 자기가 본다고 생각하니까
괜찮다고는 했는데 너무 떨려.."
*마음의 준비 없이 갑자기 진행해서 일까.. 희야는 의지가 꺽였다. 곰곰히 생각을 했다.*
'희야가 다른 남자랑 몸을 한번 섞고나면 좀 편해지겠지?'
"자기.. 그럼 혼자갔다올래?"
"뭐? 나 혼자?"
"내가 근처에 있을게 통화상태로 듣고 있으면 괜찮을거야"
"아니.. 그래도 그건 좀.. 무서운데."
*한참을 고민하던 희야는 나의 거듭대는 설득에 대답을 했다.*
"여보가 꼭 근처에서 봐줘야된다?"
"그래 걱정마"
*희야는 얼굴을 붉히며 살색팬티스타킹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
"이 남자 쪽지왔네"
희야는 남자와 대화를 주고 받고 내게 말했다
"30분 후에 만나기로 했어."
*그녀는 화장대로 가서 립스틱을 고르고 화장을 시작했다.
낯선 남자에게 예뻐보이고 싶었는지 평소보다 진한 화장을
하는 모습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희야는 긴장된 표정을 지었고. 그녀의 손이 살짝 떨렸다.*
"여보, 정말 이대로 가도 괜찮은 걸까? 갑자기 너무 현실이 되어버린 것 같아 좀 무섭네..."
*희야는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했다.*
"여보... 정말 사랑해. 이런 걸 해주는 게 여보가 좋아하니까. 최선을 다할게..."
*희야는 깊은 숨을 내쉬고 문 쪽으로 향했다.*
"그럼... 다녀올게.. 따라올거지?"
*짙은 화장과 짧은 스커트에 연한 코트를 입은 희야의 향수냄새를 따라 밖으로 향했다.*
[출처] 아내의 초대남 3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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