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상한테 장난감된 썰

때는 3년전 내가 중삼때의 일임
그렇다 지금고삼이다 조졌다
우리집은 고조할아버지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는 기독교집안임
그래서 나도 그의영향을받아서 어릴때부터 교회를다녔고 일요일이란
말대신 주일이란말이 익숙한정도임
어쨌든 내가 중학교1학년때 초등부에서 중고등부로 등업을함
그리고 바로 수련회를갔는데 그때 그 누나를보고 첫눈에반해버림
지금생각하면 귀엽기만함
암튼 그래서 누나랑친해지고싶었는데 그때당시 내 신분이 중1이라
어찌 할바를몰랐음
그렇게 멍청하게 번호도못따고 이름도모른채 2년을지냄
내가 중3이되니깐 깡이생김
그래가꼬 누나한테가서 아닌척함서 번호를땄음 기모찌하더라
따고얼마뒤 누나생일이라길래 존니시크함과 아무렇지않은척
을하면서 누나한테 연락을했고 지금부터가 본론임
연락을하면서 이런저런얘길하다가 서로집이가까운걸 알았음
그래서 누나가 새벽기도같이가자고함
난 당연히 간다했고 새벽에 누나집앞에서 누날 기다림
핡가랗 누나가 조내귀여운 아기토끼마냥 내가진짜 델러왔다고
대문에서부터 내가있는곳까지 콩콩뛰어옴 누나가 키도153이라
더 귀엽게 느껴졌던거같음
그리고 한 세달동안 같이 새벽기도를 가면서 더 깊은 누나동생 사이가 됨
누나랑 새벽기도때말고 등산도가고 학원마치고 데리러와달라는등
사적으로도 만날때가 많이있었음
진짜 이런순간순간마다 내맘을 누나한테 표현하고싶었음 누나도
아마 알았을꺼임 내가 누나좋아하는걸
근데 왜 못했냐면 누나가 고삼이었었음 그래서 연락하고부터 수능치기전까지 기다렸음
누나가 원하는대학을 가기바랬고 나땜에 공부에 방해가될까바 그랬음
그리고 수능치기 전에 누나가 나한테 수능치고 데이트하자고했음 먹방찍자고
난 알겠으니까 공부나하라면서 그순간까지 시크함을 유지함
수능치고나서 기쁜맘으로 수능결과묻기보단 앞으로 누나랑 놀거리에대해
얘기를함
근데 누나가 예전같지가않았음
내연락도 씹고 약속도미루고 거짓말도함
그때도 난 빙시같이 누나가좋았음
그리고누난 원하는대학을갔고 가서 얼마안있어서 남친이생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근데 더웃긴건 남친생기자마자 교회에서도 나한테 눈한번안마주치고
인사도안함
캐서 누나꼴보기도 싫어서 지금까지 교횔안감
누나한테 장난감이되버림
가끔씩 페북에 누나가 지남친시키랑 찍은사진을올림
난 그걸볼때마다 계속 옛날생각이남
결론은 난 병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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