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 여친한테 반한 썰

난 연애하면 호구되는 스타일임.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고 영화도 보여주고 싶고 같이 쇼핑도 하고ㅇㅇ
학생 때부터 돈 좀 적당히 만지다 보니까 후배들도 잘 사주고 여친한테도 꽤나 씀.
오히려 나한테 쓰는 돈이 별로 없음. 기껏해야 밥값에 담배값?
그러다보니 여자 만나면 지갑 털리기의 연속이었지.
어떤 여자랑 헤어진 이유 중에 하나가 밥값 때문인 적도 있을 정도로.
그러다 전여친을 만남. 믿기진 않겠지만 내가 번호를 따였어.
그리고 처음으로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했는데 까페를 가자는거임.
그렇게 들어간게 스벅. 속으로 솔직히 된장인가하고 실망했는데 주문하고 계산하려니까
자기건 자기가 산다고 나 밀쳐내고 계산함.
나보다 한참 어린애고 내가 돈버니까 당연히 사주려고 했는데 순간 벙찌더라.
더치페이를 이렇게 온몸으로 말하는 애는 못봤었거든.
이후에 어찌어찌해서 사귀게 됐는데 얘는 아직 학생이라 내가 좀 많이 냈지.
근데 작게나마 나한테 계속 답하는 모션을 취하더라. 밥 샀으니 커피는 내가 이런식.
난 더치페이를 하든말든 별 상관 없는데,
여자 쪽에서 신경써주니까 확실히 좋더라구.
날 위한다는 느낌이 들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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