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술먹다 한썰(1)
농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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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22:13
본인 01년생 이 썰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 내가 성인이 되고 1년후 이야기임
우리집은 엄마랑 아빠 사이가 매우 안좋았음 그 이유는 아빠가 매일같이 술먹고 난동 피우는게 일상 이였기에 내가 유딩때 이혼 하고
이혼 한 뒤에 나 때문에 갈라지지 않고 한집에서 그냥 살았음 근데 아빠가 계속 술먹고 난동 피우고 엄마 힘들게 해서 엄마가 나 데리고
원래 살던곳이 경기도 하남이였는데 몰래 집을 나와 인천으로 감 난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게 되게 힘들어서 엄마한테 되게 의지를 많이 했음
환경도 너무 낯설고 아는애도 없고 암튼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음 그렇게 어찌저찌 학교 많이 빠지고 고등학교 올라갔고 고등학교는 1학년때 자퇴했음
고등학교 자퇴하고 나서는 처음에는 고깃집 알바 하다가 엄마가 나 먹일려고 힘들게 일하시는게 안쓰러워서 나이 속이고 상하차 같은것도 했음
그렇게 성인이 되고 어느날 상하차 일하는데 작업반장 새끼가 그날따라 나만 갈구는거야 여름이였는데 몸도 찝찝하고 욕도 하면서 갈구니까 ㄹㅇ 기분 다 잡쳤지
엄마 생각하면서 힘든 마음 참고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때 소주 몇병 사가지고 갔음 그리고 집에 들어가니까 엄마가 밥 차려놓고 힘들었지? 수고했어 하면서 눈웃음 지으시는데 진짜 그때 무슨 결혼 해본적은 없지만 아내랑 와이프 같은거야 엄마가 ㅋㅋ
엄마랑 앉아서 같이 밥 먹는데 술도 마시고 싶어서 소주 꺼냄 엄마도그날 힘든게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말 안하고 소주 까서 내 컵잔에 따라 줬음
서로 술 따라주고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 하게되었음 엄마랑 술을 마신건 처음이였거든 그것도 단둘이
처음 대화는 그냥 한부모 가정 엄마랑 아들끼리 할수 있는 아빠 이야기를 하면서 아빠 험담 하면서 뒷담을 깠음 ㅋㅋ 나도 아빠한테 좋은 기억은 없었거든 맨날 술먹고 난동 피우고 때리고
엄마가 내 말에 되게 좋게 반응 해주고 웃는거야 그날 엄마가 제일 많이 웃은 날인듯 ㅋㅋ 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가 되게 좋아졌음
그러다 엄마가 나한테 자기 예쁘냐고 물어보는거야 내가 보기엔 솔직히 왜 재혼 안하나 싶을 정도로 그나이때에서 되게 예뻤거든 닮은 연예인 김성령 닮았음 키작은 김성령
그때 막 술에 취해가지고 이상한 소리도 했었는데 나 고추가 너무 작아서 고민이야 이런 소리 했었거든? 근데 엄마가 잘때 발기한 내 고추를 봤었나봐 “아니 크던데?“ 막 손으로 이만하던데 하면서 말하는데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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