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http://www.핫썰.com/263214

그렇게 졍이 보내고 나서 마치 연인마냥 카톡 자주했었다. 

내여친이 폰검사하는 애가 아니었기에.. 솔직히 미안한감정 진짜 많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쓰레긴건 인정한다...

그렇게 졍이가 2주간 나에게 일배우고 나선

같이 시간표가 겹치는 날이 몇안되었다.

퇴근시간 같은적은 전혀 없었고.. 

겹치는 날엔 이상하게 여친도 같이 겹쳐서 스킨쉽도 전혀 못하는터라 

기회만 엿보았지만... 안오드라

그리고 한창 기말고사라 짬내기 힘든게 제일 큰이유였다. 

얘가 cc다보니 학교서는 인사만하고... 같이 밥먹을기회도 잘 안생기더라..

그러던중에 진짜 우연찮게 열람실에서 나랑 바로앞에 앉았더라.. 

칸막이가 낮아서 고개들면 눈이랑 보이는데 공부 집중 하나도 안되고 

진짜 계속 쳐다보고 서로 눈마주치고 웃고ㅋㅋ

그러던중에 자리 떨어져있던 얘남친이 와서는 9시쯤 집간다더라..

근데 졍이는 더 남아서 한다 하고.. 딱 기회다싶었다. 

30분 지나고 공부 안되는데 집데려다줄게하고 집가자하니까 

얘도 바로 짐챙김ㅋㅋ

올만에 둘이 걷게되니까 진짜 설레드라..

버스에서부터 걔 집 앞까지 계속 손잡고 서로 보고싶었다 그날 생각났다 등 말했다.

버스내리면서는 애태울수있게 뽀뽀 한번씩 해주면서 걸었다.

그땐 내일 시험따윈 둘다 안중에도없었다.

얘 통금전까지만 같이 있자해서 벤치앉아있다가

슬쩍 그때 관계한얘기 꺼내다가 '또 하까?'

하니 지금 어떻게 하며 망설이드라.. 

그때 벤치에서 키스했다. 

얘도 기다렸단 듯이 혀로 맞이해주고... 

내가 입술때고 못참겠다고 이대로 집가면 내일 시험망한다고 막 드립쳤다.

얘가 고민하고있길래 걍 손잡고 아파트로 이끌었다. 

(역시 남자는 걍 지르는게 답이다. 그래야 무라도 썬다..)

엘베타서 위에층 아무거나 누르고 내려서 계단갔다. 

진짜 계단 열리는문이 설마 열리겠나 생각하며 계단쪽에서 벽에 붙여놓고 

키스 진하게 하며 한손으로 엉덩이만졌다. 

나플거리는 치마인데 속바지입었길래 조금 힘들게 맨엉덩이 만지고.. 

키스 때고 속바지랑 팬티랑 바로 벗겨서 가방에 챙겨주고.. 

다시 키스하면서 손에 침묻혀서 클리위주로 계속 문질러주었다.

좀 시간 지나니 키스떼면서 쌀거같다해서 

내가 앉아서 혀로 자극시켜주니까 

졍이는 진짜 나올거같다고 그만해라 하고... 

혀 떼자마자 살짝 찔끔거림... 

그땐 티에 조금 묻었는데 전혀 신경안쓰임.. 

바로 뒤돌게해서 계단난간 잡게하고 뒤치기로 박으려니 쑥 들어가드라ㅋㅋ

좀 흔들려는데 계단이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려서 다시 벽잡게하고..

뒷치기로 하는데 얘가 지탱이어려우니 쎄개못하고 

나도 한손으로 얘 입막는다고 힘은 많이 못줬다. 

입 막았지만 신음소리 새어나오는게 고요해서 그런지진짜 크게들려서 더 자극받았던 것 같다.

허벅지랑 엉덩이 한손으로 만지면서 하는데 진짜 피부촉감이 부드러웠다. 

처음하는 야외 섹스라서 긴장감과 스릴감에 평소보다 빨리 싼듯.. 

뺄때 안에 조금싸고 엉덩이위쪽에 싸는데 양이 장난아니더라.. 

휴지 늦게 꺼내서 허벅지타고 내 ㅈㅇ이 흐르는데 진짜 그상황이 야했다ㅋㅋ 

그렇게하고나서 계단에 내 무릎위에 앉혀서 안으면서 뽀뽀 키스하고 있다가 보내주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얘는 방학되고 1주만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는 여친이 알바 그만두고 고향내려갔다. 

방학되고나서 졍이 피임약 먹게하면서 2달동안 서로 알바가기전 집빌때, 

같이 알바마치고 계단은 간혹가다가 하고, 같이 일 쉴때 데이트도 꽤 많이 했었다. 

한창할때 여친보다 얘랑 한 횟수가 더 넘었었다. 

거의 1주일에 5~6번 봤는데 생리주기때 빼곤 볼때마다 했으니까...(여친 놀러올때 빼)

2학기 개학하고 내가 알바 그만두면서 자주 못보고, 

얘도 이쁘니까 남자 여럿 소개들어오더라

그때쯤 나보고 선택하라길래 

그래도 여친 선택했다. 

한번씩 만나는 관계 하자고 결론지었었다. 

얘도 새남친 생겨서 연락 서로 안하다가 올해 4월에 연락다시와서 

같이 술먹고 키스해주고.. 그주에 벚꽃보러 데이트하고 그날 했다.

그게 지속되어서 요즘도 한번씩 만나고 있다.

방학이라 내가 여친 잘 못보니 더 만나는듯..

어느덧 서로 설렘보단 익숙해진 섹파가 되어있고, 언제 끝날진 모르지만 지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