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부인으로04_면회를온여친

댓글을 아침에 읽었는데 감사했습니다!
졸필입니다만 저는 전문작가가 아니라 누차 말씀드리듯 기억에 의존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타임라인을 따라 편린처럼 기억났던 일들을 적어나가는 것 뿐이에요.
그래서 당연하게도 현재와 가까운 시간대로 오면 올 수록 기억과 경험이 선명해져서
글의 내용은 더 많거나 자세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쓰게 될 글은 이미 결론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이 곧 결론이니까요.
그리고 현재는 개인적인 이유로 모든 것이 정리되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점점 수위나 강도가 올라가서 막장(?)을 바라셨을 분들에겐 미리 죄송합니다.
현실세계(?) 에서는 어느정도의 두려움과 벽이 있어서 정도를 넘는 다는 것이 소설처럼 당연하진 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지나온 길들이 일반적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글에서도 언급했듯 저는 변태거든요.
그러니 결론은 모든것이 무마되긴 합니다만 그 과정을 넘기는 이 행위가 나름의 의미를 가지길 바랍니다.
어떤분이 아내가 된 지금도 제가 버럭 하면 고분해지냐고 댓글로 물어보셨는데요.
답부터 드리면 "아닙니다" 입니다.
타임라인상 초반이라서 아직 필요한 순간까지 오지 못했어요.
그럼 시작 합니다.
여친에서 부인이 되기까지_04
소희와 나는 그렇게 새로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는 군대에 가게되었고 우리는 아무런 위기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매주 토요일마다 면회를 왔었고 최소한..토요일 낮시간내내 영내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여자친구는 외박신청이 되지 않았어서 집안 어른들의 도움을 빌어서 외박을 받아 토~일을 외박 했기 때문이다.
짬이 안될때는 무척이나 눈치가 보였지만 여자친구는 매번 올 때마다 내무실로 엄청난 양의 간식, 화장품등을 올려보내고
나를 빼내어(?) 갔다.
내가 근무했던 부대는 (다른부대는 어떤지 모르겠다) 종교시설 근처에 벤치나 노래방도 있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산책하고
숨어있기 좋을만한 그런 구석진 벤치도 많았다.
소희는 늘 내 요구사항에 따라서 언제나 부대면회를 올때면 초미니에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상의는 최대한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그런 옷을 입고 면회를 왔었고, 가족들이 외박을 도와줄 때면 조신하게 입고왔지만 언제나 치마는 기본이었으며 속옷은 나를 위해 구입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을 수준의 속옷을 입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프린세스탐탐] 이란 브랜드였는데 남자들은 당연하게도 여자 속옷 브랜드까지 알리 없지 않은가.
이글을 읽는 분들도 그러실 수 있으니 브랜드를 써드립니다.
검색해보시고 아 이런걸 입었단 소리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몰입에 도움이 될까해서 써둡니다.
망사로된 속옷이었는데 20대초반의 나에겐 엄청나게 야하고 자극적인 속옷이었다.
심지어 나는 군바리 아닌가? 여자를 보는것만해도 풀발기하는 20대초반의 군바리인데
여자친구가 대놓고 그렇게 방문을 하면 이미 면회실부터 난리였다.
분명히 티를 내지 않았지만 헌병대 놈들도 그렇게 방문한 내 여자친구를 보고는 화장실로 뛰어갔으리라..
그래봐야 결국 시식자는 나이니까 그들의 반응을 상상하면서도 뭔지 모를 승리자? 의 기분을 느꼈다.
그 나잇대는 성욕이 A to Z 아니겠는가..?
아무튼 각설하고..그렇게 그녀와 부대안을 걷고 산책하면서 나는 내가 짱박힐 수 있는 비밀스러운곳만 찾았다.
애초에 그녀를 오게한 목적 자체가 배설이 목적이었으니까..
부대내는 대부분 차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막상 들어가보면 사람이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더 용감해질 수 있었으리라.
적당한 벤치를 찾아서 앉고 우리는 진득한 키스를 나누었다.
내 손은 이미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살짝 벌려서 내가 언제든 손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었다.
아마도 이것이 야노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기도하다.
부대의 특성 상 아무도 볼일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문이 없는 곳에서 애무를 하고 있다니 충분히 자극적이 었다.
늘 앉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를 탐했고 매주 만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매일보다가 매주보면 너무 뜸한거니까 말이다.
몇주가 지나고 우리는 어느주는 외박을 어느주는 면회를 하면서 수위를 올릴 수 있었다. 자주하니까 안심도 되고 편해졌달까..?
남들 지나갈까봐 눈알굴리면서 만지던걸 이젠 어차피 안와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즐길 수 있었던 상태다.
바지 지퍼를 내리고 오럴을 시켰고 그녀는 열심히도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당연하게도 그녀의 침과 내 쿠퍼액으로 젖은 자지는 그녀의 짧은 치마로 인해 내 허벅지위에 앉기만해도 적절한 삽입각도가 나왔으니까.
그렇게 우리는 야외에서 섹스를 하게 되었다. 그녀도 익숙해지고 나도 익숙해지고..
언제나 피임약을 먹던 그녀였어서 부대내에서 콘돔을 쓰고 정리하는 것도 다 고민거리였기에
손쉽게 소희의 몸안에 언제나 가득 싸버리고 팬티를 입히면 그녀는 혼자 나가서 터미널화장실에서 마무리를 했다고 했다.
그렇게 나는 고참이 되었고 그녀는 단기 어학연수를 떠났다.
거기서 부터 우리는 어긋나기 시작했다.
그녀를 가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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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부 부터의 이야기가 제 비틀린 성벽을 구성하게 된 진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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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Comments
아주 재밌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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