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부인으로06_주인님을찾아서

필명이 너무 애 같아서 닉네임을 수정 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너무 애 같은 이름 같아서.. 제가 쓰면서도 제가 쓴거 같지 않고 남의 글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 계정 만들때는 썰이나 읽을 요량으로 대충 앞뒤가 같은 별 의미 없는 단어를 썼던건데
막상 제가 직접 글을 너댓개 쓰고 나니 좀 성의 있게 쓰고 싶어서요.
아마도 현재까지 오는 순간까지 글을 다 쓰고싶지만.. 멈추지 않고 써보겠습니다.
야설. 이라기보다 정말 '썰'' = '경험담' 인데
저조차도 뭐.. 막장으로 마구 나갔던 그런 과거도 있어서 참..겁대가리 없었구나 싶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행복히 잘 살고 있으니 그냥 제 지나간 일기를 어딘가에 기록해둔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을 다 썼으니 이후로는 흥미가 없으실 만한 그러니까 야한내용이 그다지 안나올 정도의 내용은 최대한 스킵하고 요약해서 지나가겠습니다.
댓글은 모두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친에서 부인이 되기까지_06
[ XXXX 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라는 문구로 입장한 어느 누군가..
나는 인사를 했고 조심스럽게 인사를 이어갔다.
펨돔 님이셨다. 우리는 그렇게 몇달을 채팅을 이어갔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내가 채팅방을 만들어두면 그분이 접속을 하셨다.
전화번호를 달라시던 그분의 이야기가 무서웠다.
줘도 되는건가... 아 소희도 나한테 처음에 이랬겠구나...
무서웠겠구나 두렵고.. 그렇게 나와주었던거구나.. 싶었다.
몇달간 정말 많은 이야길 나누었고 나도 그분을 주인님으로 칭하는것이 너무 당연스럽게
되었고 내 사진..영상 컴퓨터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서 지시하는 것들을 하는 그런 플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는 분명히 아니었는데 그렇게 몇개월을 보내다보니..그렇게 길들여지는 기분이었다.
이미 그시절의 나는 여자를 믿을 수 없었고 한편으론 여성혐오에 빠져있었다.
[여자는 다 걸레야.. 결국엔 보지나 먹으면 되는 그런 것들이야..]
라는 편협하고 강한 집착스러운 마음에 잡혀 있었다.
당연히 그와 동시에 내 인생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고..
나의 일상생활에서도 힘들어 하던 나를 지켜보던 주변 여자친구들이 사실 나에게 호감이 있었다며
접근을 해오기도 했다.
아마도 나와 소희의 진실을 모르고.. 둘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만 보아왔을테니..
나에게 환상이 있었던거 같았다.
하지만 난 이미 여성 자체에 대해서 혐오가 가득 했고 그녀들을 받아줄 마음의 여유는 없었다.
그렇지만 주인님이 시키시니.. 사귀었고.
당연히 사귀자고 한 날 부터 난 정말 철저히 지시사항에 따라서 그녀들을 (총 2명이었다)
공략했다.
사귀자는 말을 모텔에가서 삽입한 후에 하질 않나..
집에 데려다 주겠다해놓고 그여자친구의 집 현관문 옆 비상계단에서 그녀를 따먹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주인님께 오늘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고 칭찬받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친구들에게 못할짓인데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녔고..
나름..예의를 지켜서 사진도 얼굴은 가리고 찍었으니..주인님께 보고 드릴때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웠다.
물론 이 부분도 주인님께서 이해를 해주셔서 그럴 수 있던 것이지만 말이다.
주인님을 실제로 뵙진 못하고 그렇게 반년이 흘렀나?
두명다 100일을 넘기지 못했다.
당연히 그렇지 않겠는가...사귀자고 했는데 데이트는 커녕 만나면 남자친구라는 놈이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보지만 쑤시는데..
세상 어느 여자가 사랑받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겠는가?
모두 나를 혐오하고 떠났으리라..
하지만 상관 없었다. 난 여성을 혐오했고 주인님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반년쯤 지났을때 무더운 여름이었다.
"너 이번주 주말에 뭐하냐? 토요일에 좀 보자"
라는 주인님의 메세지..
드디어 나는 주인님을 뵐 수 있는 날을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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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억을 끄집어 낸다는게 참.. 복잡하네요.
좋은기억은 좋고 나쁜기억은 나쁘고 무뎌진 기억은 무뎌졌는데도
막상 다시 곱씹으면서 글로 적어내려가자니 쉽지도 않거니와.
너무 생략과 건너뛰기가 심한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다아니까 제 나름 전달되겠지? 라는 마음인데
읽으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필요한 부분을 보완을 하던 수정을 하던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여친이부인으로06_주인님을찾아서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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