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첫경험 썰

내 학창시절, 난 어디에도 있을법한
반 1등 이었다.
전교 1등은 아니지만 어 저놈 공부 좀 하는구나
이런 어디에도 흔한놈이었지
1,2,3학년 내내 반1등은 했지만
고1때는 전교 7~8등
고2,3때는 이과 4~5등
압도적이지 못하고
대략 5등권 왔다갔다 하는 그런 친구
하나둘쯤은 기억에 있을거다
다만 내가 워낙 만만했는지
우등생이건 공부 못하는 놈이건
쌈 잘하든 못하든 다들 나를
편하게 대해줬었다.
쓰다보니 엄청 좋은 학교 나온것 같다.
그래서 친구는 많은 편이었다.
그러던 나도
고3때는 실패를 했다.
의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전과목 등급만 1등급었을 뿐
서남대 의대도 못쓸 성적이었다.
의대 원서 3개 썼다가 다 떨어짐
그리고 재수를 하기로 결심을 했고
졸업식때 밀가루 범벅 되서 친구들에게 재수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며칠 뒤 재수하러 가기전 술 한잔 먹어야 되지 않겠냐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3명이 만나 피씨방 가서
스타 3대3 아이스무한 초반 매너요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며 맵핵 키고 다 이기고
3시간 동안 스타만 했다.
나와서 동네 호프집에 가서
술 마시면서 고등학교 시절 추억 거리들을
3일전에 졸업한 놈들이 30년 전 일인것처럼 이야기 하며
술을 마셨다.
그러다 보니 취하고 또 술을 먹고
난 곧 재수하러 떠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할 때쯤
내 친구가 여자를 만나러 가자 했다.
얘기는 되어 있으니
근처 모텔로 가자 해서 갔다
가면서 마트에서 당당히 주민등록증 제시 하고
소주 맥주 KGB Houch 등등 술 많이 사갔다.
가니깐 과연 나랑 거리가 먼줄 알았던
예쁜 아이들이 있었다.
나이는 우리랑 동갑이라 카더라.
즉 20살
가서 난 뭐도 모른채
친구와 여자들이 주도하는
왕 게임을 하며
처음본 남녀가 입술을 댈 수도 있구나 라는 문화컬쳐를 겪고
벌게임이랍시고 해보지도 못한 섹스 체위를 흉내 내며
게임을 소화했었다
결국 마지막 벌칙은 내가 받았는데
그때 있던 여자랑 딴방가서 자라는 벌칙을 받았다.
당시 왕게임의 왕은 내 친구
나한테 현찰을 주며
'이 돈으로 쟤 데리고 딴방가서 자라'
라는 벌칙을 줌.
그 말대로 딴방 감
불 안켜져서 어리버리 하는데
같이 온 애가 키 꽃고
불켜고 티비도 켜고 다 켬
긴장되서 줄담배 피우는데
'xx야 나 씻고 올게~'
라며 들어감.
그동안에도 계속 담배 피움
그 사이 보내준 친구한테 전화 했는데 안받음 ㅆㅂ
씻고 나오는데 머리에 수건을 터번처럼 둘러서 쓰고 나옴
'xx아 너도 씻고 와'
이래서 난 담배 끄고 씻고 옴
근데 씻으러 들어갈때 복장 그대로
다시 나옴
물기가 안말라 너무 좆같았지만
방법이 없었음.
그대로 나오니 빵 터져서 웃더니
이리 오라 함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남녀 역할 바뀜
가니깐 니트 벗으라 해서 벗음
바지도 벗으라 해서 벗음
런닝셔츠 입고 있었는데 그건 벗겨줌
자기 폰 만지작 거리더니
노래 틀음
팝송임.
All the thing's she said
이거 였음
그러더니 지도 터번처럼 감은 수건 머리에서 풀고
속옷차림으로 눕더니
'너 재수 하러 간다며?'
라고 함..
그렇다 하니
그럼 오늘 나랑 추억 만들어야 겠네
라 하며
내 손을 잡고 가슴도 아니고 어꺠도 아니고
그 사이 대략 쇄골쯤에 얹어놓음
난 얼음.
왼손 손가락에서 땀나는걸 처음 느낌
올라가서 어깨를 감쌀까
아니면
내려와서 가슴을 만질까
아니면 이대로 있을까
ㅈㅈ는 싸기 직전까지 풀발기
그러더니
'너 하고 싶은대로 해두 되'
그런데도 병신 아다는 뭘 해야 할지 모름
어깨냐 가슴이냐 고민하던 왼손은
손 잡는걸 고름
손잡았지만 다리는 종족 번식을 워하는지
여자 다리 위에 포갬
그러니까..
완전 덥칠 자세가 완성됨
그러고서 숨을 몰아쉬며 타이밍 고르고 있었음
그런데 여자는 뭐..
이새끼 왜 안와 이랬을듯.
결국 짧았던 인내의 시간은 끝나고
입술과..
가슴과..
꼭지와..
뭐 이거저거..
결국 다 하려 했지만
구멍을 찾지 못함.
상대 여성의 손가락이 인도하는 길따라
따라가서
결국 다 하고
재수하러 떠남 ㅂㅂ
나중에 들은 진실은
친구가 나 공부하러 간다고
지돈 50만원 써서
당시까지 있던 다방여자들 구매한 거였음.
아직도 그 친구새끼랑은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305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0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9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