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삼립식품 알바 썰

정왕동이 맞나? 하여간 안산쪽이었는데 잘 기억안난다
빵공장이라고해서 전지역 빵을 다 만드는게 아니다ㄷㄷ
안산쪽 삼립식품은 안산쪽만 상대로 영업하는거라 회사도 글케 크지도않음
빵은 유통기한이 있기땜에 니들이 생각하는것마냥 엄청나게 찍어대는게 아니라
걍 그날그날 팔릴정도만큼? 고정도씩 꾸준히 만드는거임
삼립식품 일 강도는 글케 어렵지않다
물론 내가 직접한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보기만했다
내가 했던 일을 정확하게 적진못하겠다
솔직히 말해서 점심전까지 일한거 한 30분? 그외 다 잠잤고
마찬가지로 저녁전까지도 한 30분? 일하고 그외 다 잠잤다
집가기전까지도 잤고..
진짜 개천천히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나혼자해서 느긋하게했다
암튼 그러다 넘 질리고해서 이곳저곳 공장 돌아다니면서 아주머니들 일하는거 구경도하고
아저씨들이 대차같은거에 불량난거 갖다버리는것도 도와도 드리고 뭐 이런식으로 시간때웠다
대충 일하는거 다 봤는데 젊은사람(20~30초반) 거의 없다
한 파트당 0~2명 정도?
그외 나머지 40~50 다 이렇다
너희 어머니 아버지 나이대이신 분들이 일한다고 보면된다
다만 몇몇 이상한 분들도 있긴하더라
싸가지 없는 놈(선임이 같은 동향이라고 나대는부류)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 전부다 소문나더라
저새끼 싸가지없다, 나이드신분한테 함부로한다 뭐 이런식
아주머니들 빵 갖다먹은 얘기 들어보면 되게재밌다
다들 몰래몰래 한두개씩 갓 만든 빵 갖다먹는데 엄청 맛있다고함ㅋㅋ
암튼 젊은나이대가 생산라인하기엔 그렇고 관리쪽이나 품질로 빠지면 개꿀이다
일이 힘든게 아니라 계속 파트가 바뀌는게 스트레스임
이거 만들다가 시즌끝나면 사람들 다 이리저리 흩어져서 딴거만들고 또 흩어지고 이런식임
애써 친해졌는데 몇달지나서 헤어질수도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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