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녀~5

처음에 잠깐 말했지만, 대학생때 난 주말 알바를 하고 있었다..어떤 알바인지는 비밀~ㅋ토요일 출근했다가 월요일 아침에 퇴근한다..주말엔 알바하는 곳에 묶여있다고 보면 된다~ㅋㅋ 여친도 과 내에 많진 않지만 친한 친구들이 있었다..같이 복한한 동기들이 2명 더 있어서 내가 없을 때는 그 친구들과 어울리면 논다..그래서 주말에 내가 일할 때는 주로 집에 있거나 그 친구들과 커피마시거나 한다..물론 시시각각 나에게 보고를 한다..오빠..나 OO랑 OO 만나러 가는길이야~오빠..나 애들하고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떡뽁이 먹으려고,,이런 식으로 보고를 한다..어느 날 애기하더라고 오빠 나 이번주 토요일에 학교 근처 유흥가에서 애들과 술 마시기로 했다고,,그래도 되지?그러기에 그러라했다..다 아는 애들이고, 여친도 술을 어느정도 먹기에 안심하고 보냈다..토요일이 되었다..계속 연락이 왔다..애들 만나러 가는길, 애들이랑 만나서 고기 먹으려고 한다.. 애들이랑 2차 가서 맥주마시려고..이렇게..그런데 2차가서부터는 연락이 안오더라고,,그래서 내가 전화했다..전화를 안받네??이런 애가 아닌데..진짜 수십번 전화한 거 같다..그러다 연결이 되었다..오빠~이러는데 혀가 완전 꼬여있네..그래서 너 어서 집에 가라고 화내고 소리질렀다~그러는 중에 옆에서 동기여자애 목소리가 들린다..야~오늘은 반항해봐~오늘은 우리끼리 놀자..이러면서 여친을 꼬드기고 있었다..더 화가 나는거야..그래서 계속 집에 가라고 소리 지르는데 여친이 끊었는지, 동기여자애가 끊었는지 갑자기 끊어졌다..그 뒤로 전화연결이 안된다..미치겠더라고..일하는데에서 갑자기 나갈 수도 없고,,그래서 학교 근처에 사는 베프에게 연락을 했다..어디냐고,,다행히 집에 있다해서 상황이 이러니 네가 가서 한번 찾아봐라..대충 마지막 통화한게 어디쯤이다 애기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고,,한 30분뒤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찾았다고,,애들 다 취했는데?? 이러는거야..그래서 여친 바꿔봐 하니 바꿔주더라고,,혀도 더 꼬였네..어서 집에 가라고 애기하고 친구한테 여친집이 어디쯤이니 부탁 좀 하자..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고,,택시비는 내가 줄게..택시타고 가라..하니 알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어..어..이러더라고,,애들이 도망친다고..하~~별.....친구가 막 뛰어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친만 잡았더라고..다른 동기애들은 도망가고,,이게 성인이 돼서 뭐하는 짓거리인지..친구가 여친한테 나 화 많이 났다고 어서 가자하고 택시 타서 집 근처에서 내려줬다고 하네..마지막으로 여친바꿔서 너 집에가서 전화해라고 하고 끊었다..다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오늘 진짜 미안하고 고맙다..하니..친구가 괜찮아하며 내여친에게 저런 면이 있는지 몰랐네..웃으며 그동안 쌓인걸 반항하나보다..그러기에 그런가보다..고맙다하고 끊었다..조금 있다가 여친한테 전화가 왔다..오빠 나 집이야..태연하게..혀가 꼬인채로,,언니들 있냐니까 있다기에 알았어..끊어하고,,둘째언니한테 전화했다..둘째가 어..오빠..애 많이 취했는데?이러기에 어..그래서 내 친구가 잡아온거야..하니까 알았어..내가 내일 혼낼게~이러면서 집에 왔으니 걱정말고 일해..라고 하더라고,,여친은 직장인이기에 내 이도저도 못하는 답답한 맘을 이해해줬다..
그때 시간이 새벽 4시...하...잠을 한 숨도 못잤다..담날 오전 11시쯤 되니 여친한테 전화가 왔다..우선 안받았다..내가 맘이 진정이 안되서..몇 번 전화가 왔는데 다 안받으니 문자가 왔다..오빠 언니한테 애기들었다고,,나 10시쯤 이후로 기억이 안난다고..나 어찌 된거야??라고..하~~다시 열이 받기 시작했다..그래서 전화해서 퍼부었다..그따위로 술먹을꺼면 나없을때는 술 먹지말라고,,하며 전화연결이 몇 시간동안 안된거..갑자기 끊은거..친구한테 부탁해서 잡은거..도망친거..다 애기해줬다..가만히 듣고 있던 여친이 조용히 오빠..미안...내가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고..라며 변명하기에 됐다고,,너 그따위로 행동할꺼면 헤어지라고,,내가 너 걱정되서 뭘 하겠냐고,,끊었다..계속 전화가 오는데 안받으니 문자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계속 온다..하~~짜증나서 오늘 내가 생각해보고 내일 연락하겠다고 더 전화하지말라고 문자보내고 전화기를 꺼버렸다..진짜 너무 짜증이 나서 일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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