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쓰지만 고마음은 궁서체!♡
너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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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23:29
안녕하세옷
철부지 너먹보 입니당 ^^
아우 진짜 내가 이렇게 막내누나랑 나랑 이야기를
전에도 이야기 한거지만
그날 누나가 나를 부려먹으러 애타게 부른 그날이 지금의 누나와 나를 이야기 속으로 이어가게
한다는건 분명한듯 :)
종종 그런생각을 하곤 한다능요
내가 만약 귀차니즘에 누나가 매트리스 버려달라는 부탁을 과감히? 쌩까버렷으면 어땟을까?? 하는 ㅋ 물론 지금에 와선 아우 증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_* 큭
누나랑 만나서 데이트도 하구 지금껏 8년만에 고작 2번이긴하지만 근교 여행두하구 맛난것도 먹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해피데이라능요♡
그냥 세상이 너무 아름답다고나 할까? 솔직히 그래요옹 ㅋㅋ 헤헤 ^_^
다시생각해도 2011년 겨울
내나이 19짤 막내 누나나이 22짤인 그당시 누나랑 정말 어설픈 내인생 첫섹스(아다땐)를 어찌 어찌 하게 된건가 돌아봐도 나도 신기할때가 있음 솔직히 말하면 ...
말잘듯는 남동생이 귀여워서 꼭 그런이유로만??이 아니라 누나의 속마음을 최근에야 들어보니 심부름 잘하고 구박성 장난성?으로 존나 갈궈도 뒤끝없이 방실거리는 남동생인 내가 좋아진 ㅋ 잠깐 이야기 한적 있지만 누나가 글더라구. 나중에 나 같은 남자 있음 확~ 결혼하고 싶다구. 그랫었나봐 누나에게 남동생인 내가 어느덧 속마음으로 남자로써도 호기심도 호감도 생겨버렸던 그런나날이
나두 갈굼과 셔틀을 당하면서도 궁시렁 대구 툴툴거리면서도 누나 부탁과 심부름성 셔틀을 해줫던건 해주고 나면 날보며 환하게 웃으며 착하다구 이쁘다구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게 어느때부터는 누나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된거 같아서 살짝즐기게 된거 같았어. 쓰담해줄땐 기분도 좋구말야 나두 참 단순한 ㅋㅋㅋㅋ
아 남동생인 우리집 진짜 뤼얼 막내인 나를 누나도 동생으로써도 좋아하는거 맞네 하구말야 ^^
암튼 누나 결혼하구 8년가까이 지난 3월 첫?
섹스는 아니지만 꼭 첫섹스 한 그느낌으로 앞으로 막내누나랑의 설레이는 나날이 다시 이어진다는 그 행복감에 도취도 되다 내가 과연 잘하는 행동인가 생각도 들어 복잡한 마음을 조금은 자위 해보려 검색하다 우연히 가입해서 글하나만 쓰고 말아야지 하고 썻다가 여러 고마운 형들 누님들 삼촌뻘되시는 분들의 정말 생각도 상상1도
안해본 응원과 관심 그리고 조금이라도 도움 주시려 애쓰시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을 비댓으로
진심담아 써주실때 솔직히 정말 감동 졸라 받음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정말 일종의 사명감으로 쓰게 된것두 같아요 ㅋㅋ 헤헤~^^
누나덕에 대학시절 즈질남으로 다른 여사친들에게 기억되지도 않구 항상 매너있고 여자마음을
너무 잘아는 그런 괜찮은 학우로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해준 큰누나 작은누나 그리고 가장 크게 작용하게 만든 막내누나가 있어 너무 행복하구
내가 누나눈에 서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예쁜? 남자라고 예뻐해줘서 고맙구
혹시라도 학점 떨어질까봐 B학점 미만이면
나랑 섹스 꿈깨란 협박? 해준 누나가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나를 남동생으로도 한 남자로도 진심으로 아낌없는 사랑주는 누나라서 더 설레이고
그런누나가 내 막내누나라 더 없이 행복하다능^^
솔직히 어디다 떳떳하게 누나랑 나랑
사귀고 사랑하는걸 밝힐수는 없었지만 핫썰에
글씀씀이는 많이 부족해도 나의 부족한 그 졸필을 항상 좋아해주시는 분들덕분에 용기내게 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됫다능요^^♡
비틀자님 박은언덕님 수코양이님 안에울쏴님 과일먹자님 녕안문지디님 등등 수많은 고마우신 분들 그리구 가잠 걱정해주시는 (익명의 누나) 그리고 익명의 많은 고마우신 분들덕에 더 행복하다능요 이건 정말 순도 100%진심 ^^
두서 없지만 고마움과 감사함을 어찌 표현해드리고 싶어 써봣어요^^
존밤 되세요~~♡
100편 쓰는날 다시 소회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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