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존나 꼬인 썰 푼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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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2:35
나는 22살 고졸이고 노가다 뛰는 븅신인생임
걍 나처럼 노가다 뛰는애들이 쐬주 마시면서 에이 쒸불~~ 내가 이렇게 쩔었는데~~ 하는것처럼
걍 신세한탄 해보고싶었다
좆초딩때 아이큐검사 했는데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나는데 줫나높아서
선생이 따로 불러서 얘기도 나눴었음 130대 초중반으로 기억
공부 하기 싫어서 맨날 쳐 놈
수업시간에 쳐자고 학교끝나면 맨날 놀러다님
고입 연합고사 성적 상위권
공부하기 싫어서 공고감
전교1등으로 장학금 받음
수업시간에 쳐자고 학교끝나면 술이나 쳐먹으러 다님
(아버지랑 살다가 아버지 돌아가셔서 친척집에서 자라느라 걍 존나 프리하게 방치됨)
고등학교 졸업할때쯤 돼서 성적 보니 대충 2.5등급 정도 나옴
학비도 없고 공부하기도 싫어서 대학 안감
옛날부터 소설 취미로 썼었는데 공모전에 냈던 글이 출판사 눈에 띄어서 프로작가 제의받음
음악하고싶어서 안한다함
음악하러 서울올라감
좆됨 돈은 돈대로 없고 나갈데는 점점 늘어남
1년 지난 지금 폰비도 제대로 못냄
공부 옛날에 줫나안한거 슬슬 후회됨
이 글 보는 급식충새끼들 정신차리고 공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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