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하는거 들은 썰

예전에 같이 일했던 직원(커플) 이랑 전 여친이랑 2대2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우연치 않게 내가 오후 알바 부탁 해 달라해서 어쩔 수 없이 알바하고 바로 가겠다 했다.
그렇게 멀리 간 것이 아니었기에 먼저 가서 놀고 있으면 시간 맞춰서 가겠다고 했다. 오후 알바가 끝나고 부리나케 버스 타고 달려갔다.
다들 더위에 지쳤는지 내가 도착을 해도 곤히 자고 있었다. 조금 뒤 일어나더니 문을 열어 주었고 내가 오는 것 동시에 바베큐 파티가 시작됐다.
일하고 온터라 배가 정말 고파서 남자들이 고기를 굽고 여자들이 테이블 세팅을 준비했다. 맛깔나게 고기를 굽고 술과 함께 들이키니 술이 고냥 술술 넘어갔다.
시간이 지나니 술도 살짝 취할겸 해서 정리 간단히 하고 설거지 내기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천히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성적인 얘기도 하고
둘은 얼마나 하냐 어떻게 하냐 등등 점점 수위가 높아졌다. 술에 취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건지 흥분 되서 빨개지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직원 커플은 담배를 피러 나갔을 땐 둘만 있으니 술도 먹었겠다 바로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졌다. 술 먹으면 사실 잘 안 서는데 웬일인지 그 날 따라 풀로 서는 게 신기했다.
뭔가 이제 슬슬 들어 올 것 같아서 흥분도를 낮추고 기다렸다. 신기하게도 딱 끝내는 순간 들어왔다. 들어와서 술을 더 먹고는 너무 취하기 전에 큰 것만 정리했다.
희안하게 침대가 하나밖에 없어서 원래는 여자만 거기서 자고 남자는 바닥에서 잘려고 했는데, 그래도 커플 여행인데 한 커플에게 몰아주자는 제안에 게임을 하면서 침대 몰아주기로 우리가 이기게 됐다.
그렇게 정리를 하고 내일 봅시다 란 말과 함께 우리가 침대에서 자고 직원커플은 바닥에서 잤다.
자려고 했는데 전 여친 손이 내 아랫도리를 만지고 있었다. 그것도 이불 속에서 그렇게 야릇한 눈빛을 하고 있으니 꼴려서 바로 발기가 됐다. 우리와 직원커플 사이는 방 하나 사이지만 문이 없었다.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것을 문질렀다. 소리가 세어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숨을 참으며.
밑에 축축히 젖어 있는 것을 느낌 나는 바지를 벗고 위로 올라가 넣을 준비를 했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깊은 숨소리와 빙글 도는 그 느낌이 신기했다. 그렇게 삽입을 하고는 몇 번을 움직였는데 전 여친이 손으로 내 입을
막았다.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던 것일까 싶어서 다시 집중 하면서 하려고 넣었는데 방 문 틈 사이로 부시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만 들은 게 아니라 전 여친도 들어서 서로 화들짝 놀라고 들킨건가해서 급하게 바지 입고
자는 척 하려고 했는데 야릇한 소리로 들렸다. 분명히 신음이었다.
우린 천천히 방문 틈 쪽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는데 딱 그 소리였다. 서로의 허벅지가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들킬까봐 입을 막은 신음 소리
머리가 살짝 보이긴 했는데 들썩이는 게 보였다. 우리는 입을 틀어막으며 서로를 바라봤다. 우리도 해야할까? 남이 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꼴리긴 했다. 조금 뒤 남자가 일어나 냉장고를 향해갔다. 분명히 한 게 맞았다. 바지를 벗고 있었고 팬티만 입고 있었다.
우린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을 했다. 커플 여자는 오빠 왜 빤스만 입었엌ㅋㅋ 라곤 했지만 우린 분명히 봤고 들었고 느꼈다.
그렇게 아침이 밝아오고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의 집으로 가는 것이 오묘했다. 말해야 할까 말하지 말아야 할까?
님들의 선택은?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