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직원 썰~14

오피스와이프와 사람들 모르게 꽁냥꽁냥하며 지내고 있었다..그러다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있는데, 전화가 온거야..A에게...한 4년만인가??오랫만에 연락이 왔더라고,,그래서 나도 반갑게 A야~오랫만이야~ㅋㅋ라며 전화를 받았고,,A도 그동안 연락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을 하였다..아이 키우는데 무슨..괜찮아~~가족들은 잘 지내고??아이는 잘 크고??이렇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통화를 하였다~
그러다 본론을 물어봤다~오랫만에 어쩐일이냐고??하니 자기도 일을 알아보고 있다고..그래서 아이는 어쩌고??하니 어린이집 보내니까 파트타임을 알아보고있다고 하더라고,,그래서 경력증명서를 떼고 싶다고,,총무과에 전화한 김에 안부인사차 연락드린거라고 하네..그래서 그래 잘했다고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까 반갑다고~애기했지..난 물었지..파트타임알아보는데 경력증명서가 필요하냐고 하니 무슨 관공서?에 오전 파트타임자리가 있어서 지원해볼까한다고..그러냐 그럼 우리 회사로 나와라~넌 어차피 하던 일이고,,아직은 너 아는 사람도 좀 있으니 나오라고,,시급은 많이 못챙겨줘도 편한데서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애기했지..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는 하는데 지금 사는 집과 거리가 좀 있어서 잠시 생각해봐도 되냐고 그러네..아이가 일이 있으면 바로 가야해서 집 근처로 알아본다고 하더라고,,그럴수 있지..그래라..회사에 오면 그런 편의는 내가 다 봐줄게~라고 애기했지..감사하다고 전화를 끊고 나도 간만에 통화하는 애기목소리와 말투에 살짝 꼴릿하더라고..ㅋㅋ병이다 병..ㅋㅋㅋ
다시 잊고 업무에 집중하는데 한시간 정도 뒤에 연락이 왔네..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무슨 일을 하냐고 묻더라고,,파트타임이다보니 예전 일을 보는건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여쭤본다기에 사무보조일을 할 사람을 구인하려 했다고 애기했지..그정도는 할 수 있다고 애기하기에,,어차피 하던 일이고, 넌 더 쉬울거라고,,따로 일을 지정받지않아도 네가 알아서 잘 하라고 애기하고 알바로 채용을 했다..A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시급은 최저시급보단 약간 더 쳐줬다~아무래도 아는 사이이다보니..ㅎ
A가 출근을 하니 예전에 같이 일했던 남자직원들이 아는 척을 해왔다~~오~A씨 다시 출근하냐고??반갑다고 인사해오니 예전처럼 웃으며 지금은 알바에요~라며 사근사근 대답을 하고있었다..내 방에 와서도 출근했다고 인사를 하러 왔더라고,,그래서 옆에 앉혀놓고 오늘은 첫 근무이니까 무리하지말라고 애기해주며, 그동안 어찌 살았는지 애기를 했다~~아무리 속궁합을 여러번 맞혔어도 아기엄마라서 최대한 젠틀하게 대화를 하였다..이 친구가 원래 여행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매우 활발한 친구였는데,,아이 키우면서 집에만 있다보니 많이 답답했었나보더라고,,그래서 남편이 파트타임이라도 나가서 하라고 애기한거라고 하네..물론 약간의 수입도 발생하니 겸사겸사..아이 어린이집은 오후 3시에 하원이라서 그때까지는 집안일에,, 아이 오면 또 육아에..점점 지쳐가고있었는데,,바깥활동은 단비가 된 거지..ㅋㅋ
A는 나보고 못 본 사이에 살이 찌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데,,이제 나도 나잇살을 먹었으니 그렇지..너도 이제 20대 초반이 아니야..너도 이제 곧 있음 30대가 된다고..어우~~벌써 그렇게 되었다고 농담하며 웃었다~이제 가서 일하라고..무슨 일 하는지 아무도 안알려주지??ㅋㅋㅋ 넌 네가 알아서 일 찾아서해..알겠지..하니까..네~열심히 하겠습니다.인사하고 일어나더라고,,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토닥거린다고 손을 뻗었는데, A는 때마침 일어나는 바람에 내 손이 A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컥..난 전혀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본의아니게 엉덩이를 만져버렸네..A도 살짝 움찔했는데, 과거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고,,나도 본의아니게 엉덩이를 만졌지만, 간만에 만지는 엉덩이에 설렜다..예전의 큰 가슴은 탄력이 많이 줄어서 약간 처진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엉덩이는 아직도 탄력이 남아있더라고,,아마 가슴은 모유수유하느라 그런 듯 했다..
A는 원래 하던 일이라 그동안 바뀐 업무가 크게 없어 적응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오히려 주변 직원들이 정직원으로 재입사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애길 많이 듣고 있었다~ 예상했던 바였다..A가 원래 일적으로는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타입이라 크게 걱정은 안했다..다만, 오피스와이프가 계속 의심 아닌 의심을 해왔었다..나보고 예전에 무슨 관계 아니었냐고..??아기 낳기 전에는 더 이뻤다고 하던데 나보고 정말 아무일 없었냐고 묻는데,,처음엔 무슨 소리하냐?!저 친구는 회사의 모든 남자직원들이 좋아하던 직원이었다..나랑도 친했을 뿐이다..이렇게 둘러댔는데,,A와 무슨 애기만 하면 의심의 카톡이..ㅋㅋ 나중엔 좀 짜증까지 나려고 하더라고,, 나중엔 좀 짜증을 냈다.. 재 아기엄마다..설령 오래 전에 무슨 관계를 했었어도 지금 네가 나에게 이렇게 의심하는 것은 아닌거 같다..더 이상 애기하면 나 진짜로 화가 날거같다..하니까 그런 건 아니라며..깨갱하더라고,,ㅋㅋ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일은 반대로 터졌다..A가 어느날 탕비실에서 커피타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오피스와이프와 무슨 사이시냐고??사귀시는거냐고?? 거기에 난 엥??무슨 말이야??물어보니 굉장히 친해보인다고 하는거야..그래서 웃으며 그렇게 보였냐??난 모든 직원들하고 친한거 네가 더 잘 알자나~하니까..물론 그렇긴 한데..유독 친해보인다고,,나름 조심한다고 조심하는데,,A같이 나와 속궁합을 맞혀본 사람만 보이는게 있나보다.. 그래서 내가 쐐기를 박았지..알자나..난 너처럼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왜 질투나??웃으며 장난스레 말을 건네니..에이..질투라니요..그냥 그래 보여서 여쭤본거에요..하는거야..그렇게 말하고 나가려는 A를 뒤에서 안았다..물론 가슴에 손을 얹고,,난 너 이후로는 직원들하고 그러지않아..너처럼 이쁘고 가슴 큰 직원이 없어서..알자나~내 스타일~그렇게 말하며 A의 가슴에 얹어진 손을 주물럭 거렸다~~A가 움찔움찔하는거야..네가 그리 말해주니 나 살짝 설렌다..언제 우리 나가서 점심 먹을까??하니까 A가 네..알겠습니다~이러는거야..확실히 가슴의 탄력은 죽었어..예전엔 브래지어가 탄력을 감당못했는데,,지금은 브래지어 안에 있는 느낌이랄까??ㅋㅋ 그래도 그 외에는 다 처녀시절 같아보여서 꼴릿하긴 하더라고,,ㅋㅋ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7.08 | 새로 온 직원 썰~15 (4) |
2 | 2025.07.08 | 현재글 새로 온 직원 썰~14 (2) |
3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13 (37) |
4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12 (31) |
5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11 (30) |
6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10 (32) |
7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9 (29) |
8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8 (33) |
9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7 (32) |
10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6 (27) |
11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5 (35) |
12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4 (29) |
13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3 (41) |
14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2 (42) |
15 | 2025.06.04 | 새로 온 직원 썰~1 (53) |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