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당할뻔했다

일끝나고 집에 걸어가는 길이였어
내가 좀 달동네에 살아서 길에 가로등도 없고 좀 어두컴컴한거야
근데 내앞에 어떤여자분이 통화하면서 걸어가고 계시는데 무서워 하는거 같았음
그래서 혹시 나를 오해하고 있는걸까 해서 따라잡은 다음에 앞에서 걸어가고있었지 ㄷ ;ㄷ
나의 매너에 감탄하며 존나 리듬있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날 붙잡더니 같이 가달라 하는거 아니겠음?
평소에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갓양녀 따먹을 만한 매너로
"아 그래요? 집앞까지 같이 가드릴게여 ㅎㅎ"했지
하지만 순간 이여자의 아귀힘이 러시아 모스크바 산기슭 불곰보다 강력하다고 느꼈고 나를 속박하려는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침착하고 주위를 둘러보아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후에
전봇대 옆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통 들어서 존나 때리고 명치에
무하마드 알리급 핵펀치를 갈긴다음 얼굴에 플라잉니킥 꽂아서
완벽히 제압하고
너무 무서워서 집까지 울면서 뛰어왔다;;
요즘 밤길 남자들도 위험하다 조심해라
바지에 설사지린거 빨고서 드라이기로 말리느라 전깃세 오지게 나올것같다
어제 사건이 경찰에 퍼졌는지 형사한테 전화오더라 ㅇㅇ..
가서 꼭잡고만다 인신매매충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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