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일 때 회사 동기들이랑 (1)


편한 말투로 적어보려고 하니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그 때는 회사가 아직 대학 단위의 대규모 채용을 하던 때라서, 내 동기만 거의 백 명이 되었어
그 중에 유독 여자2명 그리고 나 포함해서 남자 2명이 친하게 잘 어울렸음
각자 남친, 여친이 있었던 때라서 이성으로서의 느낌은 거의 없었고, 사회 초년생 애기 때 만난 관계라 약간은 부랄친구 같은 느낌으로 지냈었어
또 일이 엄첨 많을 때라서 늦게까지 일하고, 주로 4명 플러스 알파 해서 같이 술 마시거나, PC방가서 겜하거나, 노래방 가서 놀거나 했었어
그 중에 여자1은 1살 많은 누나였는데, 가명으로 '은미'라고 할게
여자2는 3살 어린 동생이었는데, 얘는 가명으로 '은진'이라고 할게
은미는 살짝 마른 체형이었고 , 은진이는 약간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성격이랑 얼굴이 상당히 귀여운 아이였어. 은미에게는 언니,누나라고 불렀고, 은진이랑은 서로 이름 불렀지만 서로 반말하고 지내는 편한 사이였었지
다른 남자애는 오늘은 등장하지 않으니 패스~
갑자기 이런 말하긴 좀 뭐하지만, 내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 때까지는 나름 여자들한테 먹혔던 외모에 편한 성격이라서 나름 여동기 중에서 나랑 친하게 지내려고 했던 애들이 많았던 것 같아...
그 날은 일이 너무 늦게 끝났는데 회사에 은미누나랑 은진이랑 나 이렇게 3명만 남아서 마무리하게 되어서, 거의 처음으로 3명만 같이 술 마시게 되었는데, 은진이가 자기네 원룸 1층에 맛집이 생겼다고 거기서 먹자고 하는거야.
은진이는 회사 앞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었고, 나랑 은미 누나는 회사에서 조금 많이 먼 본가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거든
그래서 은진이네 집 1층에서 마시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져 버렸는데, 은진이가 어차피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자기네 집에서 한잔 더하고 내일 아침에 여기서 출근하라는 거야
은미 누나는 종종 은진이네 집에서 자고 가는 일이 많아서 바로 오케이하고, 나는 솔직히 여자 혼자 사는 원룸은 처음이라 긴가민가 했지만 너무 편한 사이여서 그러자고 했어
그래서 바로 술, 안주 사서 은진이네 원룸으로 올라갔는데, 문 앞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혼자 쏙 들어가서 먼저 치우는데 우당탕탕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조금 귀여운 느낌이 들었지
그렇게 은진이네 집에 들어가서 마시려고 하는데 , 먹고 자려면 편하게 있어야지 않겠냐면서 여자애들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올테니 너는 샤워하고 와서 입으라고 은진이네 남동생 츄리닝을 주는거야
역시나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샤워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는데 뭐 친하니까 그런거겠지하면서 옷 받아들고 가서 씻고, 츄리닝으로 갈아입었는데 뭔가 살짝 끼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러려니하고 나왔더니
얘들이 바닥에 밥상같은 거 펼쳐놓고 술상을 이미 차려놓고 한참 얘기 중이다가 내가 나오니까, 은미 누나도 자기 씻으러 들어간다고 들어가버렸어
그런데 밥상이 좀 많이 작아가지고, 약간 서로 붙어앉아야 했는데 은진이가 나 맞은 편 자리 였고, 은미 누나 술잔은 내자리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었어
은진이랑은 너무 친한 사이라서 둘이 있어도 뭔가 서로 막 갈군는 식으로 편한 대화 중이었는데 얘가 말로는 막 공격하면서 발을 쭉 뻗어서 무릎이나 발을 툭툭 치는거야
자리가 좁아서 어쩔 수 없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은미 누나가 나오면서, 은진이도 씻는다고 하면서 후다닥 들어가버렸어
누나가 자기 자리에 맍는다는 것이 그만 양반 다리한 내 무릎위에 앉아버린거야
나도 놀라고 누나도 당황해서 일어나려고 손을 짚으려다가 그만 내 소중이에 손이 닿아버린거야
순간적으로 컥 소리가 나는데, 누나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내 소중이를 제대로 누르면서 옆으로 이동하게 되어서 더 어색해지려고 하는데 누나가 '좀 크네'라고 속삭이듯이 말하는거야
읭?내가 잘못들었나라는 생각에 멍하고 있다가, 딱 샤워기 켜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제 샤워 시작했으면 은진이는 나오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맥주 한 모금 꿀꺽 삼키고
'누나 내 꺼 만졌으니 책임져야하는거 아님?'이라고 농담하듯이 말했는데, 누나가 크크크 하면서 '나 안 만졌는데?'라고 모르는 척 하는 거야
방금 분명히 크네라고 말하는거 들었는데 그래서 나도 술도 취했게다 막 들이대볼까라는 생각에 '남친이보다 커요?'라고 말했는데 누나도 취했는지 '아니 너무 작아서 거기 닿았는지도 몰랐네'라는거야
'뭐래 방금 좀 크네라고 말한거 다 들었음'이라고 했더니만, '뭐 그거 좀 닿은거 가지고 쪼잔하게 그러냐'라고 하는거야 그 때 영화나 만화에서 봤던 대사들이 딱 떠오르면서 '그럼 나도 만져봐야 공평한거 아닌가?'라고 말했더니만 누나가 취했는지 '그래 만져볼 수 있으면 어디 함 만져봐'하면서 가슴을 내미는 척을 하는거지 그래서 내가 '못 만질 줄 알고?'하면서 양손을 갈퀴 모양으로 하고 덮치는 척을 했는데도.... 가만히 있는거야
그 때 뭔가 탁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정신이 나갔는지 그대로 어깨를 잡고 키스를 해버렸는데 누나도 뭔가 엄청 열정적으로 받아주는거야
키스하면서 손으로는 옷 위로 가슴을 막 주므르기 시작했어. 누나 체형에 맞게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샤워하고 나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옷 위로도 꼭지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졌어
마침 그 때 샤워기 물소리가 딱 끊어져서 나도 모르게 후다닥 떨어져서 조용히 맥주 마시는 척을 했어
은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어서 마시고 자자'라면서 내 맞은 편에 털썩 앉았음
다음 편에 이어가겠습니다. 기억을 정리해가면서 쓰려니 힘드네요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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