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서 여자로(사춘기의 시작)

중학교 2학년 여름 방학 기간 중 어느 날 밤 마루에서 저녁을 먹은 후 커다란 모기장에 들어 가서 TV 영화를 보던 중에 저녁 잠이 많았던 아버지가 잠이 온다며 안방으로 들어 갔다.
TV 영화가 막 중간을 넘어갈 무렵 엄마의 인기척이 느껴져 아무 생각 없이 뒤를 돌아 봤다. 엄마는 막 목욕을 마쳤는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하얀 팬티만 입은 채 우리가 보고 있던 영화를 물미끄럼히 보고 있었다.엄마가 재미 있니?라고 물었을 때 녀석도 등 뒤에 있는 엄마를 뒤돌아 보고는 약간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엄마는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한동안 서 있다가 안방으로 들어 갔다.하얀 팬티가 물기에 젖어 엄마의 엉덩이가 선명하게 드러났다.엄마는 안방문을 닫는 시늉을 하며 젖은 팬티를 벗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었다.팬티를 벗을 때 아주 잠깐 사타구니 사이로 검은 털이 보이는 듯 했다. 녀석의 시선도 줄 곧 안방을 향해 있었고 엄마가 옷을 다 갈아 입자 TV로 고개를 돌렸다.
얼마 후 하늘하늘한 잠자리용 원피스를 입고 다시 엄마가 나타났다.원피스 위로 젖꼭지가 두드러지게 들어나 보였다.엄마는 미쳐 말리지 못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영화 장면이 지나갈 때 마다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고 그런 엄마의 모습이 낮설게 느껴져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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