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시작한 첫날 백화점 주차장에서 만난 썰

어쩌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나서부터
자주는 안되지만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요즘엔 댓글도 달며 나름 소소하게 활동중입니다 ㅎㅎ
여기 계신 핫썰러분들처럼 많은 경험을 가진 건 아니지만
감히 어디가서 얘기하기엔 부끄러울지 모르는,
그랗지만 또 누구에게는 별게 아닐수 있는 이야기를
마치 대나무숲에 털어놓듯 풀어볼까 합니다.
음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할게요.
평범한 회사원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아실듯한
유명한 직장인 익명커뮤니티 앱에서 주로 눈팅을 많이함
그리고 어느순간 19게시판만 들락날락하게 됨
크리스마스 지난 추운 12월말 어느날
평소와 다름없이 19게시판 글 보다가
외근으로 밖에 있는데 날씨 착각하고 무릎위 치마 입고 나왔다가
엉덩이가 얼어버릴거 같다고 궁시렁 그런 글을 봄
댓글로 엉덩이랑 허벅지사이 따땃하게 하고 다니셔야 한다는 등
달았는데 대댓글 달려서 선 지키며 놀고 있다가
쪽지가 온거임
자기 생리 끝난지 얼마 안지났는데 심심하기도 하고
조만간 호르몬의 노예 될 거 같은 기분에 야한 수다 하고 싶다면서
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수다 떨었음
야한 얘기가 대부분이긴 했지만
내가 대놓고 직설적인 표현을 잘 안하기도 하고
은근히 자극할만한 표현이나 단어 쓰면서
활자로 자극시키는걸 좋아하는 편임
좀 시간 지나면서 여자분이
얘기하다보니 꼴린다는 자기고백을 하는거임
혼자이실텐데 안타깝다는 말을 하다가
지역 물어봤는데 그리 멀진 않은 곳이더라고
그 당시엔 차를 가지고 출퇴근했던 때라
내가 이동하면 1시간 채 안걸리는 거리? ㅋㅋㅋ
나이는 나보다 꽤 어린 20대 후반이었음
그래서 그냥 던져보는 말로
그러면 오후 4시 일정있다는 거래처 가기전에
시간 비는거 같은데 잠깐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할래요?
그랬더니 자긴 괜찮다는거임
그래서 어디어디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보자 하고 무작정 출발함 ㅋㅋㅋㅋ
진짜 도착해서는 지하몇층 어디어디 기둥 근처 무슨차 라고 말함
조금 시간 지났나? 웬 그림자가 조수석에 오더니
창문통해 안쪽을 보는거임 ㅋㅋㅋ
키는 안작아보이고 겨울날씨엔 좀 추울수있는 바바리같은 소재의 긴외투를 입은 여자같길래 문 열어줌 ㅋㅋㅋ
들어와서 조수석 앉았는데 외투 사이로 진짜 짧은 치마가 눈에 들어옴
블랙 짧치에 까만 스타킹
근데 데니아도 그렇게 안커서 충분히 추울수있는 얇은듯한 스타킹ㅋㅋㅋ
근데 데니아도 그렇게 안커서 충분히 추울수 있는 얇은 듯한 스타킹ㅋㅋㅋㅋ
바로 차 안으로 들어와서 정확히 알수는 없었지만
대략 키는 164~167 정도에, 체형은 마르지도 찌지도 않은 평범해 보였음
그리고 당시 코로나시국이라 마스크를 하고 들어왔음 (눈만 봤을땐 충분히 예뻤음ㅋㅋㅋ)
처음에 쪽지 시작한지 만 하루도 안되긴 했지만
나름 많은 대화를, 그것도 은근 서로가 서로를 자극하는 대화를 했던지라
처음 얼굴 마주하고 내가 오면서 사왔던 아아 마시면서 이미 긴장은 풀어짐
내가 먼저 마스크를 벗었고, 여자도 따라서 마스크를 벗었음
전체적으로 이쁘장한 느낌이라 내 기준에는 좋아보임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상)
쪽지로 얘기했던 오늘의 성욕지수 같은 얘기나
평소 가지고 있던 침대에서의 성향이나 이상형 같은 얘기를 하다보니
금방 자연스레 분위기가 잡히기 시작했고, 찰나의 침묵을 느꼈을 때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함ㅋㅋㅋ
입술부터 닿았고 가벼운 뽀뽀을 했는데 거부반응은 없었음
조금씩 입술의 접촉시간이 길어졌고, 입술의 벌어짐도 커졌음 ㅋㅋ
스킨십에서의 티키타카도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예상처럼 차안의 공기가 끈적해지고
상대의 숨소리가 귓소리에 들릴만큼 커지기 시작했음
난 여자의 허리춤 뒤쪽에는 손을 댔지만, 위로 올라가지는 않았고
대신 다른 손으로 무릎을 감싸듯 어루만지며 스타킹의 매끄러운 질감을 즐기다가
무릎위 허벅지를 힘주어 잡는데
평소에 운동을 한건진 모르겠지만 여자치고 의외의 탄탄함이 느껴짐
치마 안쪽의 손을 양 허벅지 사이로 슬쩍 옮겼다가
천천히 위쪽으로 올라감
더 깊이 들어갔고, 허벅지가 만나는 지점까지 닿았는데
적지 않은 여자와의 스킨십 경험을 토대로 판단했을 때
조금 다른 것을 감지함ㅋㅋㅋㅋ 어 얘 뭐지?? 생각들면서
놀라서 키스하던 입술을 떼고 여자를 조금 놀란 눈으로 쳐다봄
그러자, 외투의 오른쪽 주머니에서
꽁꽁 뭉쳐진 까만 팬티를 꺼내더니 내 입에 넣는거ㅋㅋㅋㅋ
진짜 이때까진 묵직해진 상태로 팬티만 엄청 적시고 있던 내 ㅈㅈ가
기둥이 빳빳해지며 끝부분은 있는대로 팽창하는게 느껴짐 ㅋㅋㅋㅋㅋ
아까 차 근처에 와서 문열기 전에 안을 들여다봤는데
썬팅 거의 없어서 밖에서 다 보일 거 같다며
"오늘 성욕지수 높은데다가 오빠랑 쪽지로 대화할때부터 사실 꼴려있어서
혹시 몰라서 백화점 화장실 들러서 벗고 온건데 아쉽네" 이러는거임 ㅠㅠ
오래전에 중고로 샀던 차인데,
얼굴도 모르는 그 차주를 처음으로 원망했음ㅋㅋㅋ
그 말 하고나서 여자도 내 바지 위로 손 올려서 만져보더니
"얘도 나만큼 발정난거 같은데 아쉬워서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나도 허벅지 사이 흠뻑 젖은 스타킹 위로 그 둔덕이라고 해야 하나
음부의 모양과 촉감, 그리고 틈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손끝으로 계속 만지고 비벼대다가
그 겨울날 외근 일정 10분전까지 둘다 정신 못차리고 차안 온도만 올려버림 ㅋㅋㅋㅋ
일부러 외근나가는 회사 근처에 있는 백화점을 조우장소로 잡았던거라
아쉬움에 어쩔수없이 시동켜고 외근하는 곳 근처까지 차로 데려다줌ㅋㅋㅋ
물론 운전하면서 오른손은 아쉬움에 탄탄한 허벅지를 잡았다가 놓았다 조물조물 ㅠㅠ
차에서 내리면서 여자애가 팬티를 내 오른손에 쥐어주면서
"어차피 바로 거래처로 가야해서 지금 못입을거 같기도 하고,
너무 젖어있어서 입어도 찝찝할거 같으니까 그냥 오빠가 들고갔다가 담에 만날때 줘~"
이러고는 차에서 내림 ㅋㅋㅋㅋㅋ
그렇게 내려서 거래처로 외근가는 그녀의 발목근처까지 내려오는 긴 외투 뒷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다시 회사로 운전해서 돌아옴 ㅋㅋㅋ
회사 주차장 도착하고 사무실 들어가기전 화장실 들렀는데
묵직했던 건 사그라들었는데, 팬티앞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흘려댄건지
결국 쪽지로 그날 다시 대화하다가
며칠 뒤 자기 다시 외근이라 사무실말고 거래처로 바로 출근할거라길래
나도 그날 오전 휴가 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났던 날 이후 3일 뒤였고, 새해 첫 근무날이었음
다음 해 1월 2일 ㅋㅋㅋㅋ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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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28 | 대화 시작한 첫날 백화점 주차장에서 만난 썰(3) (27) |
2 | 2025.08.28 | 대화 시작한 첫날 백화점 주차장에서 만난 썰(2) (26) |
3 | 2025.08.27 | 현재글 대화 시작한 첫날 백화점 주차장에서 만난 썰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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