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초대남 썰

과거 소라넷을 다니며
이성여자가 아닌 다른사람의 여자가 궁금할 그때
수많은 글을 남기며 소라넷에서 입지를 다졌다.
소라넷가면 연령대가 너무 다양하다.
30대는 진짜 젊은 층임 40 50 60대도 있더라
다들 와이프 보지 팔고 다른년 보지 찬양하고
같이 스까묵고 난리도 아니더라
그와중에 20대 걸레년 보지 하나 올라오면
"와.... 완벽한 꽃잎보지다" 부터 시작해서
먹고싶다 저런걸 먹어야되는데
내가 저런 보지를 잘아는데 저런게 명기다
거리면서 보지감별사도 나오고 진짜 소라넷은
과거 유교의나라라고 불리던 조선시대의 억압받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야동을 통제해오는
대한민국 유교 꼰대새끼들을 강렬하게 비판하는
성문화계의 레지스탕스 같은 존재였다.
가끔 공공장소에서 가슴까고 보지까고 도촬하고
이런건 당연히 잘못되었지만 그런 걸 올려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ㅇㅇ대학교 여자화장실 등등
얼굴도 이름도 모를 젊은 여자들의 꽃잎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볼수있는 범죄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난 드뎌 초대남으로 초대 받게 되었고
ㅇㅇ역 앞에서 만나자는 요청을 받았다.
초대남이 처음이었지만 모르는 유부녀의 보지를
맛볼수있는 기회 언제 또 오겠는가?
시간이 되었고 멀리서 차 한대가 왔다.
운전석 차 문이 열리더니 "0000(내 폰 뒷번호)?"
"네 안녕하세요"
"타" 그때 내가 조수석을 못본게 한이다.
뒷자석에 타고 1차엔 가볍게 술을 마시러 갔다.
차에서 내렸는데 조수석에서 왠 이영자가 내리더라
진짜 식겁했다. 술집들어가다가 화장실간다는 핑계로
나와서 바로 튀었다. 전화 존나 오더라
그 뒤로는 아줌마 나오는 야동은 거들떠도 안본다.
티비에 이영자만 나와도 기겁할정도였다.
초대남으로서 유부녀를 먹겠단 생각 버려라
진짜 니가 얼굴 몸매가 아니라 오직 보지만 먹겠다면
추천한다. 그런데 진짜 아니다.
초대남은 보지가 고픈 찐따새끼들이나 하는거란걸
새삼 깨닫게 되었고 타이밍 좋게도 몇개월 뒤
소라넷은 폐쇄 되었다.
아직도 그 이영자닮은 아줌마만 생각하면
차라리 총알맞고 고자가 되는게 내 꼬추를 위한
으리 라는걸 지금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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