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천천히, 우리 시간 많아.” 하면서 웃었을 때, 그 미소에 심장이 더 쿵쾅댔어.

원룸의 은은한 조명 아래, 누나의 헐렁한 티셔츠가 그녀의 곡선을 살짝 가리면서도 더 도드라지게 했지.

그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손끝에 남아 있어서 정신없었어.

누나의 눈빛은 장난기 섞여 있었지만, 뭔가 깊은 기대감이 느껴졌어.

그게 나를 더 대담하게 만들었지. 20살 혈기왕성한 내가 이런 상황에서 멈출 리 있나.

다시 입술을 맞췄어. 이번엔 좀 더 거칠게, 내가 리드하면서 누나의 입술을 강하게 탐했지.

누나도 내 목에 팔을 감고 더 깊게 받아줬어. 키스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입술이 맞닿는 소리, 숨소리가 방 안을 채웠어.

누나의 입술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그 안에서 혀가 살짝 얽히니까 온몸이 짜릿했어.

손은 자연스럽게 누나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는데, 점점 더 위로 올라갔지.

티셔츠 위로 누나의 가슴을 더 세게 움켜쥐었어.

그 묵직하고 탄력 있는 느낌에 숨이 막혔지.

티셔츠가 얇아서 그 아래로 전해지는 따뜻함이 손바닥에 그대로 느껴졌어.

누나가 살짝 숨을 들이쉬면서 내 어깨를 꽉 잡더라.

“준호야...” 하면서 내 이름을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부드럽고 떨리게 들렸어.

내가 더 세게 누나의 가슴을 주무르니까, 티셔츠가 위로 살짝 올라가면서 배꼽이 보였어.

그 하얀 피부가 조명 아래서 반짝이는데, 진짜 눈을 못 떼겠더라

“누나, 괜찮아요?” 내가 숨을 헐떡이며 물었지.

사실 멈추고 싶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너무 나간 건가 싶었어.

근데 누나가 “괜찮아... 계속해.” 하면서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봤어.

그 눈빛에 완전히 넘어갔지. 키스를 더 깊게 하면서, 한 손은 누나의 허리를, 다른 손은 티셔츠 위로 가슴을 계속 애무했어.

티셔츠가 점점 더 올라가면서 누나의 허리가 다 드러났고, 그 부드러운 피부에 손이 닿을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

그러다 내가 용기를 내서 누나의 티셔츠를 살짝 잡아 올렸어. “이거... 벗겨도 돼요?”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지.

누나가 잠깐 망설이는 듯했지만, 고개를 끄덕였어. 천천히 티셔츠를 벗기니까, 검은색 브라에 감싸인 누나의 가슴이 눈앞에 나타났어.

그 새하얀 살결이 조명 아래서 빛나는데, 진짜 숨이 멎는 줄 알았어.

브라를 풀기 전에 잠깐 멈칫했지만, 누나가 내 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 쪽으로 가져가더라.

“괜찮아.” 하면서 속삭이는데, 그 목소리가 평소의 장난기가 빠지고 가늘게 떨렸어.

브라를 풀었을 때, 누나의 가슴이 완전히 드러났어.

새하얀 피부에 핑크색 유두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게 누나의 당당한 평소 모습과는 안 어울리게 너무 부드럽고 연약해 보였어.

진짜 완벽했지. 근데 더 놀라운 건 누나의 표정이었어.

평소에 그렇게 자신감 넘치고 당돌하던 누나가 갑자기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고개를 살짝 돌리더라. “왜... 그렇게 쳐다봐?”

하면서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려는데, 그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누나, 진짜 예뻐요.” 내가 솔직히 말했지.

누나가 “야, 부끄럽게...” 하면서 웃었지만, 눈은 여전히 내 시선을 피하더라.

그 모습에 나는 더 대담해졌어.

다시 키스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내가 완전히 리드했지.

누나의 입술을 세게 탐하면서, 한 손으로 그 새하얀 가슴을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살짝 거칠게 애무했어.

누나의 피부가 손끝에서 너무 부드러워서, 그 핑크색 유두를 살짝 만지니까 누나가 작게 신음을 내더라.

그 소리에 머리가 더 어지러웠어.

누나가 내 목을 끌어안으면서 “준호야...” 하면서 내 이름을 부르는데, 그 부끄러운 표정과 달리 몸은 점점 더 내게 붙었어.

그 새하얀 살결, 따뜻한 체온, 그리고 그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손에 그대로 느껴지면서, 진짜 이 순간이 꿈인가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