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여다본 광경에 숨이 멎는 줄 알았어.

침대 위에 새하얀 엉덩이를 드러낸 채 여성이 엎드려 있었어.

머리는 이불 속에 파묻혀 있어서 얼굴은 안 보였지만, 그 풍만한 곡선과 새하얀 피부는 분명 지은 누나였어.

호텔 방의 은은한 조명이 누나의 엉덩이를 비추며 반짝였지.

그 부드러운 피부는 마치 도자기처럼 매끄러웠어.

엉덩이의 곡선이 완벽하게 둥글게 이어져서, 양쪽이 살짝 벌어지며 그 안쪽의 촉촉한 부분이 어렴풋이 보였어.

누나의 허리가 살짝 꺾여 있어서, 엉덩이가 더 도드라지게 올라와 있었지.

그 새하얀 피부가 조명에 반사되며 부드러운 빛을 뿜었어.

이불이 누나의 상체를 덮고 있어서, 그 풍만한 가슴은 가려졌지만,

엉덩이와 허벅지의 곡선만으로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

그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한 걸음 내딛는 것도 잊고 멍하니 서 있었지.

천천히 다가가 침대 옆에 섰어.

손을 뻗어 누나의 엉덩이를 살짝 매만졌어.

그 감촉은 너무 부드럽고 따뜻했어.

마치 실크를 만지는 것처럼 매끄러웠지만, 살짝 탄력이 있어서 손끝에 묵직하게 느껴졌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자, 누나의 피부가 손 아래서 살짝 떨리는 게 느껴졌어.

손을 더 깊이 움직여보니, 살짝 벌어진 꽃잎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어.

그 핑크빛 주름이 조명 아래서 반짝이며, 촉촉한 물기로 윤기가 돌았지.

손끝으로 그 부분을 스치자, 누나의 몸이 살짝 움찔했어.

이불 속에서 누나가 내가 온 걸 눈치챈 것 같았어.

“마음대로 다뤄주세요, 주인님...”

누나의 목소리가 이불 속에서 작게 들려왔어.

그 순종적인 말투에 온몸이 뜨거워졌지.

평소 장난스럽던 누나가 이렇게 부드럽고 간절하게 말하는 게, 진짜 나를 미치게 했어.

심장이 쿵쾅대며 아랫도리가 단단해지는 게 느껴졌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지.

바지를 벗기 시작했어.

바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내 물건이 완전히 드러났어.

흥분으로 단단해진 상태로, 누나의 촉촉한 꽃잎을 향해 다가갔지.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누나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내 물건을 그 젖은 꽃잎에 가져다 댔어.

그 촉촉하고 뜨거운 감촉이 닿는 순간,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머리가 핑 돌았어.

누나의 신음이 이불 속에서 작게 새어나왔어.

그 순간, 방 안의 모든 게 누나와 나로만 가득 찬 것 같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