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아버님....11
아버님도 당황 하셧는지 얼른 자지를 손으로 가리며서 ...
그..그래 며느애기 왔구나....얼른 온나...아니다 ...조,..좀만 기다리거라
그러면서 종종 걸음으로 안방을 향해 줄행랑을 치셧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고
시어머님은 어디 계신가 두런두런 찾았지만 안보였다.
한참 후 아버님이 겸연쩍은듯 손으로 뒷머리를 긁으며 ...
그래 어쩐 일이니?
네 아버님 수박이 맛있게 보이길래 이거 사왔어요..
내가 낑낑 거리며 들고 보여주는 수박을 보더니
얼른 달려 오셔서 수박을 받으며
이 무거운걸 왜 들고왔어? 전화를 하지....
전화하면 제가 사오는 성의가 없쟎아요 헤헤..
그렇다고 이렇게 무거운 걸 너 혼자 어떻게 들고 왔어...
아버님께 수박을 넘겨 드릴려고 했는데 끈이 손에서 안빠졌다
그걸 모르고 아버님이 얼른 받으실려고 당겨서 내가 딸려 가면서 넘어졌는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고자 하는 본능에 의해 손에 잡히는것을 잡고 넘어지지 않을려고 했다.
한손은 수박에 묶여있고 한손은 넘어지면서 잡은게 하필 방금 씻고 온 아버님의 자지를 옷위로 잡았다.
순식간 이었지만 남편보다 튼실한 아버님의 자지...
비록 옷위로 만졌지만 남편것은 쨉도 안된다.
며칠전 나이트에서 당했던 놈들 크기만큼 컸던것 같다.
내손이 아버님 자지를 움켜쥐자 아버님은 놀라서 들고 있던 수박을 떨어트리며 고통스러워 하셨다.
이미 아버님이 놓친 수박에 한손이 딸려가서 수박과 함께 내몸이 내동댕이 쳐졌다.
내손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아버님도 얼마나 아프셨을까..
난 그때까지 내가 아버님이 자지 때문에 아파하는지 몰랐다.
남자들은 자지가 급소다 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저렇게 고통스러워 할줄이야.....
우리 여자들은 뽀순이에 한대 맞아도 맞을때 그때 잠시 아프고 금방 괜찮아지길래 자지도 그럴줄 알았는데 아닌듯 했다.
아픈 손목을 질질 끌고 가서 아버님! 많이 아프셔서 어떡해요?...
제가 칠칠지 못해서 죄송해요
아..아니다 좀 있으면 괜찮아 질거다.
혹시 제가 마시지라도 해드리...면 안되겟죠?....네 죄송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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