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12부

12부 그들의 사랑
한번 헤어짐 후에 만남이란 이렇게 강렬한가? 둘은 서로의 육체를 자기 것으로 가져가려는 양 수백 번의 절정을 맞으며 서로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또다시 엉킨 그들은 새벽녘까지 서로를 풀어주지 않고 처절하게 몸을 섞었다. 짐승들 같은 울부짖음과 격렬한 얽힘으로 그의 정액과 그녀의 음수, 그들의 땀으로 침대 시트는 흠뻑 젖어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다.
아침나절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다 입은 그들은 또다시 급한 마음에 아랫도리만 벗고 얽혀 사타구니를 부딪치고 있었다.
“정애야 우리가 헤어질 수 있을까?”
밤새 환락과 절정을 절은 그녀의 몸은 이별을 거부하고 있었다.
“성준! 아니 자기야! 우리 못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지혜랑 결혼시킬 테니 우리 몰래 만나요. 이런 당신과 어떻게 헤어져 우리 어떻게 헤어져”
“좋아 우리 강아지... 이리와 오늘 오전 못 들어가 좀 더 사랑 나누자”
결국 그들은 지혜로 인해 헤어지지 않고, 세상의 눈과 상관없이 그들만의 사랑의 만남을 갈때까지 이어가기로 한다. 대신 조건으로 앞으로 자신이 60대가 되는 20년간은 지혜보다 자신과 더 섹스를 많이 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녀의 도발적이고 암큼한 요구에 성준은 쿨하고 동의한다.
사실상 성준은 지혜가 아니라 민정애 여사랑 결혼을 하는 것이다. 호적상 지혜랑 부부가 되지만, 둘이 사실혼 관계의 부부가 되기 위해서, 남들 눈을 속이기 위해서 지혜를 이용하는 것이리라. 둘은 알몸으로 좆과 보지를 결합한 채 신랑 각시가 되기로 뜨거운 약속을 하고 또 약속을 한다.
정애와 성준 커플은 또 결혼식 전야에 그들만의 비밀이 있었다. 결혼 전날 성준은 내일 입을 턱시도를 입고 정애는 지혜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올리는 호텔 꼭대기 로얄프리미엄층 3301호실 에서 둘만의 만남식을 올린다. 이방은 내일 성준과 지혜가 결혼식 뒷풀이 후 하루밤 묶고 다음날 아침 열흘간의 유럽여행을 떠날 예정인 룸이다.
둘은 거기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세상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기가 막힌 ‘러브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른다. 하객도 하나 없는 결혼식이지만 낮에는 외지에서 관광온 사람들처럼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신혼여행 아닌 신혼여행을 하고, 저녁에는 호텔 만찬을 룸식으로 먹고는 애욕의 비밀 결혼식을 치른다. 성준은 정애를 위해 결혼반지를 따로 준비 했으며, 정애는 따로 준비할 거 없이 지혜가 준비한 신랑반지를 가져와서 미리 끼워준다.
둘은 서둘러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는 알알이 옷을 벗고는 신방을 차림으로서, 여보 당신 하며 딸 지혜보다 먼저 도둑 결혼을 해버린 것이다. 그럼으로서 서로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확인하고 내일 지혜가 자신의 새아빠랑 결혼하게 되는 기가막힌 패륜을 저질러 버린다.
어미와 남편으로서의 이성을 저 멀리 던져버린 두 사람은 알몸으로 교접하며 은밀한 신혼 초야를 치르고 있다. 배덕의 음욕이 끓어올라 가슴이 타고 있는 두 사람은 아래를 한치의 빈틈도 없이 연결한 채 끊임없이 서로를 마찰했다.
그들이 알몸으로 부딪히며 부정한 환락에 빠져 있을 때, 집에서 신부화장을 위해 피부 마사지를 하며 결혼식 소품을 챙기던 지혜는 결혼식에 쓸 반지가 보이지 않자 다급히 어머니를 찾는 전화를 한다. 애타게 반지를 찾는 지혜의 다급한 연락을 성준에 품에 안긴 채로 옹골차게 다 받아 냈다. 성준은 딸과 전화하고 있는 정애의 목덜미를 게걸스럽게 핥으며 한순간도 사랑의 몸짓을 멈추지 않고 정욕덩어리 민여사의 몸을 즐긴다
내일 신혼방으로 쓸 호텔 방안 여기저기를 결합한 채 돌아다니며 민여사의 보지물과 성준과의 사랑의 진액을 호텔방 곳곳에 도배를 한다. 성준의 힘찬 좆질에 튕기는 민정애의 보지물이 흩뿌려지면서 내일 지혜가 묵게 될 호텔방은 음욕에 찬 엑기스가 곳곳에 뿌려진다. 호텔 침대 시트야 비록 새것으로 갈리겠지만 음욕에 눈이 까맣게 먼 암컷과 수컷은 침대 매트리스가 터지도록 방사를 뛰고 또 뛰며 보지와 좆의 끊임없는 마찰에서 나오는 희멀건 사랑의 진액을 바르고 또 바른다.
색마와 색골녀 답게 둘만의 신혼 첫남밤을 단 한잠도 자지 않고 새벽녘까지 씹질로 달려버린다. 장장 10여시간에 걸친 마라톤 섹스로 또 정애의 영업용 보지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저도 정애씨랑 해야 꼴립니다. 당신의 목소리만 들어도 흥분되요. 그런데 지혜랑은 이제 마치 10년 산 부부 같애요. 끌림이 없어요”
그렇게 미리 신혼여행을 갔다오고 둘의 호칭은 이제 여보, 당신이 된다. 정애는 자신의 알몸으로 밤새 진액을 완전히 뽑아버린 신랑 성준을 식장에 들여 보낸다. 이윽고 신랑 신부는 행진하는데, 어젯밤을 하얗게 샌 장모되는 사람은 졸고 있다. 그녀의 머릿속은 지난밤 꿈속에서 성준과의 뼈와 살이 타는 밤을 상영하고 있었다. 분명히 자기 사내임을 어제 밤새 확인했음에도 분하고 서러운 마음에 가슴은 울고 있었다.
딸의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민정애 여사는 한 동이의 눈물을 쏟아낸다. 사람들은 딸 자식을 보내는 마음에 슬퍼서 운다고 여겨 도움되지 않는 많은 위로의 말을 건넸다.
문성준이 신혼여행을 갔다 오자 마자, 사위이자 자신의 새신랑을 불러내어 둘은 주말에 교외의 별장같은 호젓한 호텔에서 서로의 몸을 확인하며 애끓는 밀회를 즐긴다. 이제 완전히 인척간의 근친섹스를 하는 셈이다. 정애는 더 흥분된 마음에 그날 나이를 잊고 또다시 각성하며 부르터진 음부로 시오후키까지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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