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진료2
집에 돌아온 예은은 문을 잠그자마자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머릿속이 온통 피부과였다.
‘손가락만으로… 그렇게 가버리다니…’
항문에 들어간 손가락, 클리토리스를 빙글빙글 돌리던 검지, G-스팟을 정확히 찌르던 중지… 생각만 해도 보지가 욱신거리며 액체를 뚝뚝 흘렸다.
“뭐지? 나 변태인가? 똥꼬가 성감대인가? 아~~ 이상해! 챙피하구! 근데… 너무 좋았어…”
그녀는 팬티를 벗어 던지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뜨거운 물이 몸을 적시자, 젖꼭지가 딱딱해졌다. 손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갔다.
“아… 또…”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자, 아까의 쾌감이 되살아났다. 항문을 살짝 누르자, 오르가즘이 작게 터졌다.
“하아… 하아…”
예은은 거울을 보며 혼잣말했다.
“근데… 똥꼬가 간지러웠던 건데, 왜 보지까지 만지지? 정말 염증이 퍼진 걸까? 그냥… 만진 건가?”
하지만 그 손길은 너무 정확했다. 클리토리스를 빙글빙글 돌릴 때, G-스팟을 찌를 때, 항문 안벽을 문지를 때… 모두 완벽했다.
“어떻게 그렇게 잘 만지지? 그냥 만진 거라도… 또 만져주면 좋겠어…”
예은은 회사에 가서도 집중을 할 수 없었다. 낯선 남자 앞에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리고, 개처럼 엎드려 항문과 보지를 보여주고, 손가락 애무만으로 질질 싸는 자신… 굴욕적이었지만, 생각할수록 더 흥분됐다.
“아~~ 몰랑~ 그래도 가려운 건 괜찮아진 것 같으니, 치료가 맞겠지! 오늘만… 가보지 뭐!”
저녁 7시, 피부과. 간호사는 모두 퇴근하고 경호만 있었다. 진료실 문을 잠구고.
“좀 어떠신가요?”
경호의 사무적인 말투.
예은은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잘 모르겠어요. 검사해… 주세요…”
말하고 나서 예은 깜짝 놀랐다.
‘나 스스로 검사해 달라고 말하다니…’
‘나아졌다고 하면 안 만져주면 어떡해…’
“그럼 진료를 해드릴게요. 혹시 습진이 다른 곳으로 퍼졌을 수도 있으니… 옷을 다 벗어주세요.”
예은은 순간 멈칫했지만, 검은 니트 원피스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경호는 작은 검은 안대를 꺼내 들었다. 부드러운 실크 천, 눈을 완전히 가릴 정도의 크기였다.
“정밀 검사를 위해 안대를 쓰실게요.”
예은은 침대 위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안대…? 왜 눈을 가리지? 아, 이상해… 그런데… 기대돼…’
그녀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경호는 안대를 천천히 씌웠다. 세상이 어두워졌다. 촉각만 남았다.
“편안하게 누워 계세요. 숨을 깊게 쉬세요.”
예은은 눈을 감은 채 숨을 골랐다. 가슴이 천천히 오르내리고, 젖꼭지는 이미 뾰족하게 굳어 있었다.
예은은 검은 실크 안대를 쓴 채 침대 위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다리는 살짝 벌어진 채, 가슴은 숨결에 따라 천천히 오르내리고, 젖꼭지는 이미 뾰족하게 굳어 있었다.
경호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예은의 몸을 천천히 훑었다.
‘이 몸… 완벽해.’
- 높은 코, 도톰한 입술,
- 목선은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쇄골로 이어졌다.
안대 아래로 드러난 하얀 얼굴과 도톰한 입술.
C컵의 둥글고 탄력있는 가슴과 분홍빛 젖꼭지. 이미 단단히 굳어 있었다.
잘록한 허리와 배.
풍만한 골반과 엉덩이는 탄력있고 볼륨감이 있었다.
허벅지 사이로 분홍빛 보지. 클리토리스는 부풀어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고,
보지 입구는 벌써 투명한 액체로 번들거렸다.
허벅지 안쪽까지 흐르고 있었다.
경호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이 몸… 내 손길에 떨리는 모습… 안대 때문에 더 간절해 보이고… 오늘은 천천히 즐기자.’
그는 예은의 곁으로 다가가, 맨손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양손 검지를 쇄골 위에 살짝 올렸다.
‘아… 손끝이… 쇄골을 … 왜 이렇게 간지러운 거지?’
경호는 양손을 쇄골 아래로 천천히 내렸다. 손바닥이 가슴 위쪽을 살짝 덮었다.
“가슴 검사에요.”
그는 손바닥으로 가슴 위쪽을 부드럽게 쓸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가슴 아래쪽을 감싸 쥐고, 손바닥으로 천천히 위로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가슴이 손바닥에 꽉 차며,
젖꼭지가 손가락 사이로 살짝 드러났다.
*‘아… 손바닥이… 내 가슴을 감싸고… 따뜻해서… *녹는 것 같아…’
경호는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살살 집었다.
처음엔 가볍게, 그 다음엔 둥글게 돌리기 시작했다.
“으음… 아…”
젖꼭지는 더 단단해졌고,
예은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는 젖꼭지를 살짝 꼬집었다.
“아…!”
예은의 몸이 전율로 떨렸다. 허리가 저절로 들썩였다.
‘젖꼭지가… … 안대 때문에 더 민감해… 아, 더 세게…’
경호는 한 손은 가슴을 계속 애무하고,
다른 손은 배꼽을 원을 그리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긴장하고 있네요. 편안하게 계세요”
손가락 끝이 배꼽을 스치고 아래로 내려갔다
보지 위쪽을 살짝 스치기 시작했다.
“아…!”
예은의 다리가 저절로 꼬였다. 보지 입구가 벌어지며 애액이 엉덩이로 흐르기 시작했다.
‘아… 거기… 보지 위를 스치다니… 안대 때문에 더 강렬해… 아, 더 만져줘…’
경호는 예은의 다리를 M자로 벌리게 했다.
“다리 좀 더 벌려주세요.”
예은은 순종적으로 다리를 벌렸다. 보지가 완전히 드러났다.
그의 검지가 클리토리스 위를 가볍게 터치했다.
처음엔 살짝, 그 다음엔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속도는 느리게, 그러다 점점 빠르게, 압력은 살살하다 점점 세게.
“아…! 선생님…! 거기…!”
예은의 허리가 저절로 들썩였다.
그는 중지를 보지 입구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G-스팟을 정확히 찌르며, 빠르게 넣다 뺐다 하기 시작했다. 다른 손은 클리토리스를 세게 문지르기.
“아아…! 너무… 아아.. 선생님..앙…!”
경호는 갑자기 손을 뗐다.
“하아… 하아… 하아…”
예은은 아쉬움에 긴 숨을 몰아쉬었다.
‘왜… 멈췄어…? 아..나 못견디겠는데... 간절해… 제발… 계속해줘…’
“엉덩이 볼게요. 뒤로 돌아 엎드려주세요.”
예은은 안대를 쓴 채 침대에 엎드렸다.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지금 이 자세를 한다고? '
예은은 알몸으로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드는 것 만으로 더 흥분됨을 느꼈다.
경호가 자신의 똥꼬와 보지를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아.앙.... 선생님 제발.....”
경호는 촉촉하게 젖은 예은의 보지를 보고 있었다.
번들거리는 보지사이로 분홍빛 속살이 보였고, 애액은 보지로 부터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오늘도 질질싸게 해줄께.
넌 이런 자세를 좋아하는구나?'
경호는 검지로 항문 주름을 원을 그리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엄지를 항문 안으로 살짝 넣으며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세게 문질렀다.
오르가즘 직전까지 갔었던 예은은 바로 오르가즘에 다다랐다.
“아…! 선생님…! 또…!”
“아아아악…! 나…!”
뜨거운 물줄기가 침대 시트를 적셨다. 스쿼트였다.
예은의 다리는 완전히 풀려 엎드린 채 떨었다.
경호는 예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살짝 벌렸다. 안대를 쓴 그녀는 볼 수 없었지만, 촉각만으로 모든 걸 느끼고 있었다.
보지 입구는 이미 흥건히 젖어 빛났다. 클리토리스는 부풀어 터질 듯 빨갛게 충혈돼 있었고, 항문은 1차 오르가즘의 여운으로 살짝 벌어진 채 번들거렸다.
‘아… 다리가 풀려… 보지가… 아직도 떨려… 애액이 섞여서 미끄러워… 선생님… 이제 뭐 하려는 거지…?’
경호는 바지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단단한 자지가 스르륵 튀어나왔다. 끝부분은 이미 미끄러운 액체로 번들거렸다.
그는 자지를 예은의 보지 입구에 살짝 댔다. 끝부분이 보지 입구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
예은의 허리가 저절로 들썩였다.
‘아… 이 느낌… 따뜻하고… 단단해… 보지 입구를 문지르다니… 안에 넣고 싶어… 아, 나 미쳤나 봐…’
경호는 자지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짝 스치며, 보지 입구를 원을 그리며 문질렀다.
경호는 자지를 보지 입구에 살짝 밀어 넣었다. 1cm 정도만. 보지 내벽이 자지를 꽉 조였다.
“아…! 선생님…! 너무… 커…!”
예은의 신음이 진료실을 채웠다.
‘아… 끝부분만 들어왔는데… 보지가… 꽉 채워지는 기분… 더… 더 깊이…’
경호는 천천히 2cm, 3cm… 자지를 밀어 넣었다. 보지 내벽이 자지를 감싸며 미끄러운 마찰을 만들었다.
“으아…! 깊어…!”
예은의 손이 침대 시트를 쥐었다.
‘아… 이 충만함… 보지가… 자지에 꽉 물려… G-스팟을 스치다니… 전기가 와…’
경호는 완전히 들어간 후, 천천히 빼기 시작했다. 자지 끝이 보지 입구를 살짝 빠져나오자, 예은의 보지가 텅 빈 듯 욱신거렸다.
“아…! 빼지 마…!”
예은은 자신도 모르게 외쳤다.
‘아… … 다시 넣어주세요… 제발…’
경호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깊이 찔렀다. G-스팟을 정확히 자극했다.
“아아…! 거기…!”
예은의 허리가 들썩였다.
경호는 리듬을 점점 빠르게 했다. 자지가 보지 안벽을 세게 문질렀다.
“아아…! 선생님…! 더…! 더 세게…!”
예은의 신음은 점점 커졌다.
경호는 오른손 엄지를 예은의 항문에 살짝 댔다. 항문 주름은 이미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아… 항문…? 자지가 보지 안에 있는데… 똥꼬까지… 미쳐…’
그는 엄지를 항문 주름 위로 원을 그리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자지는 보지 안을 세게 찌르고, 엄지는 항문을 살살 누르며 안으로 살짝 들어갔다.
“으아아…! 선생님…! 거기…! 똥꼬…!”
예은의 신음이 진료실을 울렸다.
‘보지가… 자지에 꽉 채워지고… 항문에 엄지가 들어오다니… 두 군데가 동시에… 전기가 온몸을 관통해…’
경호는 엄지를 항문 안벽에 살짝 넣었다 뺐다 하며, 자지와 리듬을 맞췄다.
자지로는 G스팟을 찌르고, 엄지로는 항문 안쪽을 자극했다.
“아아…! 안 돼…! 두 군데…! 동시에…!”
예은의 몸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이건… 보지랑 똥꼬가 동시에 자극되니까… 머리가 하얘져… 나… 또 가…’
경호는 속도를 최대한 올렸다. 자지가 보지 안을 빠르게 드나들고, 엄지가 항문을 깊이 파고들었다.
“나… 나와…!”
뜨거운 정액이 보지 안을 채웠다. 자지가 경련하며 계속 뿜어냈다.
그 뜨거운 열기와 항문 자극에, 예은의 2차 오르가즘이 폭발했다.
“아아아아악…! 또…! 또 가…! 똥꼬까지…!”
보지가 자지를 세게 조이며, 뜨거운 물줄기가 다시 뿜어졌다. 항문은 엄지를 꽉 물며 경련했다.
침대 시트는 완전히 젖었다.
‘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아..앙아..앙..... 이 쾌락… 끝나지 않았으면…’
경호는 천천히 자지와 엄지를 빼냈다. 정액과 애액이 섞여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그는 안대를 천천히 벗겼다. 예은의 눈은 눈물로 촉촉했다.
“이제 매일 저녁 오세요.”
예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눈빛은 이미 다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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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계명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