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 향이 퍼진 갓바위 -3편
보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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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35
<3편 팔공산에 퍼진 재스민 향 : 최종>
난 이게 신호인가 하고 수민에게 등산로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터가 있는데 쉬고 가자고 하니, 수민도 나의 의도를 알아차린 듯 그러자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등산로 계단에서 벗어나 한적한 숲속으로 들어섰다.
예전에 팔공산 비박을 자주 했었기 때문에 지리를 잘 알고 있었고, 내가 비박하던 한적한 장소를 알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위가 문 모양처럼 생긴 바위인데, 비박하는 등산객들이 부르는 문바위였다.
문바위는 작은 텐트 하나 칠 정도의 공간으로, 양쪽은 뚫려 바람은 불어오지만 위에 바위가 비를 막아주는, 비박하는 이들에게는 소문난 장소였다. 하지만 등산코스가 아니라 일반인들은 모르는 비밀 장소 같은 곳이었다. 우리 둘은 등산 코스에서 10분 정도 벗어나 문바위에 도착했고, 누가 먼저 이야기하지 않아도 딥키스로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였다.
키스하면서 나는 수민의 가슴과 등, 허리로 손을 내리며 서로를 탐했고, 수민은 나의 바지 안에 손을 넣어 만지기 시작했다. 나도 질 수 없다는 경쟁 심리가 발동되어 수민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수민의 팬티 윗면을 만지고 있었다. 등산 때문인지 얇은 면 팬티 느낌이 들었고, 수민의 팬티 둔덕에 이르렀을 때 이미 수민의 팬티는 젖어 있었다. 나는 키스하면서 살짝 수민의 팬티에서 손을 빼내고, 수민이 나의 그곳을 원활하게 만지도록 바지의 허리띠와 버클, 지퍼를 풀어 내렸다.
수민은 나의 바지가 헐렁하게 내려 공간이 확보되자 더욱 나의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나의 바지를 느슨하게 하고 나는 수민의 등산바지 버클을 눌러 풀었고, 지퍼를 내려 수민의 바지 안 팬티를 만졌다. 팬티는 면 팬티였으나, 요즘 나오는 젊은 취향의 얇은 팬티 원단이었다. 실크 재질은 아니고 면과 레이온 계열이 8대 2정도로 탄력이 있으면서 매우 촉감이 좋았다. 수민의 팬티 중앙 라인으로 손이 내려가 부드럽게 쓸어 만질 때 수민은 나에게 더욱 강한 키스를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민의 팬티가 약간 젖었다고 느낄 때, 오른손 약지와 중기가 왼쪽 허벅지와 팬티 사이로 들어갈 때 수민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고, 그녀의 꽃잎과 클리토리스를 만지자 그녀의 입에서 약간의 신음 소리가 나왔다.
나는 이때다 싶어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있던 왼손도 그녀의 팬티 속으로 넣었다. 그리고 왼손은 그녀의 팬티를 살짝 들고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꽃잎을 해부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만지고 넣었다. 그러자 그녀의 긴 신음 소리가 내 귓가에 계속 들려왔다. 한 3분 동안 그녀의 그곳을 이곳저곳 만지다 중지와 약지를 같이 넣고 싶었지만, 그녀가 어떤 상태인지 몰라 일단 중지로 반응을 본 후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중지를 그녀의 그 속에 살짝 두 마디만 들어가게 넣어서 클리토리스가 있는 요도관이 있는 위쪽을 향해 손을 살짝 넣고 올리자 수민은 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신음 소리가 더욱 커졌다. 이때다 싶어 나는 다시 용기를 내어 약지와 중지를 넣었으며, 손가락이 세 마디가 모두 들어갈 정도로 깊이 밀어 넣고 성교하는 느낌으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자 어느새 손바닥에 그녀가 흐느끼는 신음 소리와 같은 양의 액이 흘러넘쳤다.
그녀는 나를 안고 있던 자세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의 바지를 풀어헤치고 지퍼를 내고 내 팬티 위로 손으로 나의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와 이미 키스하는 동안 부풀어질 대로 부풀어진 나의 물건을 그녀는 내 손가락의 흥분 지수에 당한 걸 복수라도 하듯이 잡고 위아래로 움직였고 나의 고환도 만졌다. 나 역시 '아, 이러다 사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대로 사정하는 건 절호의 찬스를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꾹 참고 그녀의 다음 행동과 말을 기다렸다. 정말 참기 힘든 2분이었다. 그냥 사정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모르니 참자. 그리고 난 그럴수록 더욱 그녀를 나의 손가락으로 공략해나갔다.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고 손가락이 혀가 된 듯 이곳저곳을 만졌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만졌다.
그녀가 나의 손의 공략에 포기를 한 듯 나지막이 흥분된 목소리로 “지훈 씨 이제 넣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주변을 다시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돌아 앉아 보실래요?” 하니 그녀는 어떤 의도인지 알 것 같다는 듯 돌아 앉아 바지를 조금 내렸고, 오른쪽 등산화를 왼쪽 등산화로 눌러 신발을 벗고 오른쪽 바지만 벗었다. 속으로 ‘오, 많이 해봤나?’ 하고 생각하고 나는 그녀의 팬티를 들어 나의 그곳을 그녀의 패티 속으로 넣었다.
이미 축축해졌고 그녀는 마치 나를 기다리는 진공청소기 마냥 내 그곳을 빨아들였다. 정말 촉촉이 젖어 어떤 로션과는 비교가 안 되는 느낌이었다. 앉은 자세 때문일까? 정말 그녀는 나의 것을 빨아들인 것도 모자라 강한 질벽이 나의 그곳을 조여왔다. 앉은 자세에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그녀의 상체를 들었다 놓았다 하니 이제 그녀도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은 듯 피스톤 작용은 거칠어졌다. 그녀가 앞을 보다가 고개를 뒤로 살짝 돌렸을 때 그녀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었고, 나는 몸을 조금 빼내어 그녀의 입에 강한 키스를 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마음속으로는 10분이 넘게 지난 듯했지만 내 몸과 그녀의 몸은 절정에 다다랐다. 내가 약간의 사정 징후를 내는 신음 소리를 내자 그녀가 “지훈 씨, 안에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할 때 난 '어떻게 하지? 여기서 하고 싶은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둘 다 가정도 있고 아직 가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기에 나도 그녀에게 “밖에다 할게요”라고 하자 그녀가 의외로 “아니, 입으로 해 드릴게요”라고 하는 것이다. 아, 그렇다. 그녀는 그 짧은 시간에도 밖에다 팬티나 바지에 정액이 묻으면 혹시 동료들이 보면 눈치챌 것 같다는 것을 알아서였을까. 그 말이 끝나고 잠시 피스톤 운동을 그만하고 그녀에게서 내 물건을 빼냈다. 그러자 그녀가 다시 돌려 앉아 나의 그곳을 입에 넣었다. 아, 이래서 입으로 하는 것도 좋구나.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촉촉이 젖은 나의 그것을 그녀는 열심히 빨아댔다. 질 안에서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았는데 그녀가 입으로 빨아주고 한 손으로는 나의 고환을 만지니 안정이 되었는지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은 안 들었다.
그녀가 "지훈 씨, 빨리 사정해 주세요"라고 했지만 팔공산의 가을 바람 때문인지 고환과 그녀의 입안의 타액 때문인지 사정하고자 하는 생각이 멈춘 것 같았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고 나는 그녀에게 더 빨리 깊게 입을 나의 그곳에 넣으라는 신호로 머리를 잡고 깊게 눌렀다. 그녀도 알았다는 듯 나의 남근의 뿌리까지 잡아먹으려 깊숙이 넣었다. 그러다 그녀가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는 듯 나의 허벅지를 약하게 때렸다. 누르고 있던 수민의 머리에서 손을 떼자 그녀가 타액이 가득한 나의 그곳에서 입을 떼자 큰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다시 그녀에게 “쌀 것 같아요” 하자 그녀가 손으로 나의 그곳을 위아래로 만졌고, 그녀는 나의 정액을 받아주겠다고 약속한 듯 입을 크게 벌렸다. 나도 앉은 자세에서 약간 일어나 그녀의 입으로 나의 그것을 가져갔고, 그녀가 혀끝으로 나의 요도관을 터치하는 순간 사정이 이루어졌고 그녀는 사정의 신호를 알자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아래로 향했다. 그 순간 “나와요 수민 씨 받으세요.”, “아~~~~” 외마디 그녀의 입에 사정했다. 그런데 사정을 받고 난 후 그녀는 사정액을 삼키지 못하고 낙엽 위에 뱉어냈다.
그리고 약간의 구토 소리를 냈지만, 난 이 여자 입으로 처음이구나를 알았다. 몇 번의 침을 뱉어내고 그녀가 잠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입을 닦았고, 나는 팬티 속으로 나의 그것을 넣었고 다시 바지를 올려 지퍼를 잠갔다. 그녀에게 떨어져 있던 오른쪽 발과를 찾았고 그녀의 발에 댈 때쯤 그녀도 팬티를 정리하고 오른쪽 다리를 바지에 넣었다. 그런 후 내가 신발을 신겨 주고 그녀는 나의 나지막이 내려다보다 내 얼굴의 양 볼에 손을 놓았고 얼굴을 당겨서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강한 키스를 하였다.
나는 나의 정액 묻은 그녀가 사랑스러웠고 그녀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나의 혀를 그녀의 입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흘러 다녔다. 그녀는 얼굴에 닿은 손으로 나를 크게 안고 있었다. 키스 후 서로 이제 내려갈 시간인 줄 알고 둘 다 주변을 살펴 본 후 각자 옷매무새를 확인한 후 다시 손을 잡고 등산코스로 향했다. 내려가는 동안 둘은 몇 분간의 정적이 느껴졌다. 서로 쌍방과실이라고 생각해서인 듯했다. 그래도 내가 말을 먼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하니 수민은 피식 웃으면서 “나도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 일도 없었던 거예요?” 호탕한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내려오면서 자기는 야외에서 섹스 경험이 없었고 사실 입에 사정 받은 것도 오늘이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내려오다 보니 아침에 내린 주차장이 다 와갔다. 내려오면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 수민이 농담으로 “섹스의 힘으로 다리도 안 아프니 그냥 손잡고 내려가요” 하길래 둘은 같이 걸어 내려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니 올라올 때 보지 못한 이마트24에 들르자고 하고, 수민과 나는 냉장고에서 캔맥주와 질러 육포를 사고 나와서 주차장에서 기다리며 맥주나 마시기로 했다.
맥주를 마시고 한 10분쯤 지나자 버스가 왔고 우리는 버스 문이 열리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갑자기 다들 환호를 하며 반갑게 맞아주는 동료들. 나는 속으로 ‘나랑 둘이 한 줄 알았나’라고 생각할 때쯤 부장이 “지훈, 수민 씨 잘 모시고 왔지?” 물었고 나는 “예, 조심히 모셔왔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수민의 얼굴을 보았을 때 수민은 수줍은 듯 얼굴이 약간 붉어 있었다. 부장은 다시 “둘이 유부남 유부녀여서 바람나면 안 돼”라고 했을 때 이미 났는 걸요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았다.
중간에 다른 일정으로 가신 사장님과 몇몇 직원이 개인적인 일 때문에 먼저 갔어서인지 자리가 비워져있었지만 우린 둘이 따로 앉으면 더 이상할 것 같아 그냥 같은 자리에 앉아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메시지로 “조심히 가고 월요일 날 뵈요” 하고 문자를 주고받았고 그러던 중 회사 마당에 차가 들어섰다. 수민도 나도 맥주를 마셨지만 그건 문제가 안 되는 듯 각자의 차로 그녀와 나는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필력이 많지 않고 스토리가 빈약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지훈과 수민의 또다른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재없어도 악풀 마시고 111이라고 표현해주시면 시정 하겠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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