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서 있었던 일입니당

우왕 저 이런 글 처음 써봐요!
오늘 제가 꿈을 꿨는데,
생각보다 여운도 길게 남고 일단 제 기준 야해서 ㅎㅎ
적어놔야겠다! 싶어서 적습니당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꿈 배경은 지금보다 훨씬 이전인 시대같다 전쟁하는 중 이었나보다
막 옛날 집 풍경에 가마솥으로 밥해먹고 그런 ...
한 부잣집에 살고 있었는데,
부잣집 주인?은 내 아빠가 아닌걸로 봐선
난 여기 얹혀사는 존재인가보당
여기엔 딸이 하나 있었는데 나랑 비슷한 또래 같았다
어느 날, 동네 분위기가 급격히 안좋아지더니 주변에서 사람을 패고 끌고 가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던 중 집에 돌아가보니 갑자기 사람들이 와선 주인을 끌고 갔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고고한 부잣집 분위기에서
사람 하나 안살듯한 폐가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우리 또한 다같이 어디론가 끌려가선
말을 안들으면 그 자리에서 쏴죽인다는 공포스러운 말을 들은 채 주변에서 하나둘씩 죽어가는 걸 봐야만 했다
그러던 중, 군인들이 잠시 한 눈을 팔고 있던 사이
나와 부잣집 딸은 도망쳤다
허겁지겁 도망쳐 나와 우리 집에 돌아가서 몸을 숨겼다
근데 하필 동네를 수색하던 군인들이 우리 집 차례가 된게 아닌가
와서 수색하던 중 그 집 딸을 찾아냈다
군인들의 눈에는 그저 귀여운 장난감처럼 보였을까?
그저 자기들끼리 웃으며 희롱하고 괴롭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인원은 3-4명 정도 같았고
처음엔 뺨을 때리고 고함치는 소리만 들리다가 이젠
살들이 부딪히는 소리와 힘들어하는 그녀의 신음만이 들려왔다
나는 다른 방에서 떨며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군인 한 명이 방으로 들어왔다
숨을 죽이며 내가 숨은 이 곳만은 발견하지 말아달라고 비는 순간
장롱 문이 열리고 그가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한동안 나를 지긋히 쳐다보다 그는 다시 장롱 문을 닫고
한바탕 하고 있는 그 방으로 들어가
적당히 하고 그 여자는 끌고 나가라고 했다
그렇게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한참 뒤에 장롱에서 나온 나는 이상한 감정들과 함께 그 방 문을 열어보았다
거기에는 잔뜩 흐트러진 물건들과 이상한 핏자국만 남아있었다
다시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장롱 속에 숨은 나는 잠이 들어버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인기척이 들리고 눈을 떠보니
아까 나를 발견했던 그 군인이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려고 했는데
그 군인 손이 나의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하면 해치진 않겠다"
그 말과 동시에 그는 갑자기 바지를 내리곤
나의 입에 그의 것을 갖다 댔다
나는 너무 무서워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었고
잠도 덜 깨 그냥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렇게 내 머리채를 잡고 자기 마음대로 내 머리를 움직이며 신음을 내면서
한 손으론 자꾸 내 옷을 만지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러다 손이 마음대로 닿지 않으니
하던 짓을 멈추곤 반 쯤 풀린 눈으로 날 보며
"옷 벗어" 라고 했다
나는 저고리만을 벗고 그를 쳐다봤는데
그는 나를 계속 응시했다
나는 그것또한 너무 무서워서 치마또한 벗었는데
그는 갑자기 달려들어 내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나는 이 몽롱하고 이상한 기분이 좋은건지 싫은건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쯤
그는 내 남은 옷을 다 벗기고 나를 그 상태로 들어 장롱 속에 눕혔다
눕히곤 허리를 잡고 그의 것을 나에게 바로 넣어버렸다
나는 너무 아파 소리도 지르지 못했다
그걸 느꼈는지 그는 아래로 내려가
내 그곳을 빨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성을 잃은 듯이 강하고 아프게 빨아서
나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들어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를 보다 부드럽게 대해줘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는 다시 올라와선
내 허리를 잡고 그대로 그의 것을 밀어넣었다
아까완 다르게 수욱 들어가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앗 아흥 .."
그는 그런 내가 더욱 흥분이 됐는지
사정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조용히 하라는 그의 말에 입을 막아보려해도
소리가 조금씩 새어나갔다
장롱 안이라 그런가 소리는 울려 더더욱 크게 들려왔다
그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움켜쥐며 더욱 격렬히 움직였다
그러다가 그는 순간 윽 하더니 나에게 안겼다
내 안이 따뜻해진 걸 느끼면서 힘이 쭉 빠졌다
잠시 내 품에 안겨 쉬던 그는 다시 일어나 나를 뒤집었다
"무릎꿇어봐"
나는 그 상태로 무릎을 꿇고 그를 쳐다봤다
그는 나를 장롱이 보이게끔 돌리고 내 등을 눌러 눕혔다
그러곤 허리를 잡고 또 자신의 것을 나에게 밀어 넣었다
순간 너무 아파 소리를 지르고
나를 해할까 무서워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나에게 미안하다고 한 뒤
살살 그리고 자주 움직여서 길을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그의 손은 나의 가슴 허리 엉덩이를 번갈아가며 만지며 이전보단 부드럽게 움직였다
아까보다 더 능숙해진 걸까 나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다
그는 움직이다 짧은 신음을 뱉은 뒤
뒤로 하는 자세에서 내 허리를 끌어다 앉혔다
그의 허벅지에 내가 꿇어앉은 느낌으로
그는 내 목을 빨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면서
이전보단 살살 움직였다
아까보다 더욱 깊게 들어오는 탓에
그리고 나의 몸을 이곳저곳 만져주어
아래는 겉잡을 수 없이 흥건해졌고
그 물이 자꾸 그의 허벅지에 흘러
움직일 때마다 질퍽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러다가 그는 갑자기 뒤에서 나를 꽉 껴안고
거세게 움직이며 굵은 신음을 뱉었다
나 또한 정신이 혼미해질 때 쯤
그는 한숨과 함께 한 번 더 나에게 사정했다
그 뒤로도 나를 계속 안고 있다가
나를 안아 욕실로 갔다
욕실에 들어가자마자 나에게
"미안해"라고 하고
아래를 씻겨주었다
그리곤 짧은 키스를 한 뒤 그 혼자 대충 씻고 나를 씻겨주려 오는 순간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그는 허겁지겁 나가며
미안하다고 좀 쉬라고 그리고 여긴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급하게 나가버렸다
나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함께
이상한 기분들을 느끼며 눈물을 훔쳤다
그리곤 한참을 씻곤 나가 장롱에서 또다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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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저랑 하는 남성분만 세 분인데
이제야 겨우 한 분이 끝날랑말랑이네요 ㅠㅠ
심지어 한 분도 아직 덜끝남 ..
꿈은 순식간이었는데 글로 옮기려니
뭔가 재미도 덜한 것 같고 그러네용 ㅠㅠ
그리고 욕구 불만인가..? 어떻게 세 명이랑 하는 꿈을 꾸지? ㅋㅋㅋㅋ
이 글 재밌게 보셨다면 다음에 쓸 글도 재밌게 봐주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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