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하는 아내 6부

6부 <1박 2일>
수개월 사이에 아내가 많이 변하였다.
이제 아내는 내가 통제 불가능한 여자가 되었다. 자기가 알아서 할 짓을 하는 그러니 더 미지의 여자를 품는 듯한 묘한 매력이 느껴지며 더 흥분되었다. 얌전하기만 한 순진한 새댁에서 좆맛을 아는 진한 암컷의 냄새를 풍기는 농염한 여인으로 점점 더 변해갔다.
그러던 중 아내가 장모님이 몸이 안 좋다며 갑자기 1박 2일로 친정에 간다고 하였다. 어머니는 병세가 더 악화 되어 장기 입원중인데 친정에 가서 자고 온다니 난 단박 의심부터 들었다. 평소 아내가 친정에 가도 내가 뭐 전화를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모님이 우리집에 전화하지도 않는 편이다. 만약 아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친정간다는 핑계로 얼마든지 다른 짓을 해도 내게 알리바이가 성립되는 형편이었다. 지금 상국놈이랑 죽이 맞아서 놀아나고 있는 판국에 의심을 하는 것은 당연했다.
바람난 내 아내가 친정 핑계대고 아침 일찍부터 애인을 만나러 나가려고 요란한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관심 없는 척 신경 안 쓰다가 화장실 가며 슬쩍 화장대 앞의 아내를 보니 청자빛에 황금색 레이스가 달린 양옆으로 끈 묶는 투명한 팬티를 가늘고 고운 다리사이에 걸치고 있었다. 장모님 병구완 간다는 년이 저런 사창가년 같은 갈보 팬티를 가랑이 사이에 걸친다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는 상황이었다. 다른 외간사내에게 보여 주려고 저런 야한 창녀 같은 속옷을 입는 모습을 보니 저 여자도 겉은 조신한 척 하면서 본래부터 본바탕이 음욕이 강한 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이스가 요란한 스타킹까지 제대로 착용하고서는 연한 핑크색의 스판 원피스를 입었는데 또 그것이 너무 단정치 못한 차림이었다. 달라붙으며 팔꿈치 살짝 아래까지 내려오는 상의는 유방 모양이 다 드러나고 가슴골이 보이는 노출이 심한 스타일이고 등은 파여서 양 등짝의 쇄골이 드러나고 푸른색 브래지어 끈이 노출되는 망측한 차림이었다. 팬티만 가릴 정도의 허벅지가 다 드러나도록 짧은 스타일의 원피스는 도저히 보통 여자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었다. 저건 바로 술집년들이 이차 나갈 때 입는 듯 한 반라의 파격적인 차림이었다.
임자있는 유부녀가 늘씬 하면서도 볼륨있는 꿈틀거리는 여체에 저렇게 차려입고 나 잡아 잡숴하고 나오면 상대 사내는 흡족감에 하늘을 뛸 듯 한 기분이 들 듯 했다. 저 모든 게 다 상국이 놈한테 잘 보이려고 암내 풍기는 암컷의 음심이 발동되는 것이 눈에 훤히 보였다.
“아니…여보 장모님 아파서 병간호하러 간다면서 옷차림이 그게 뭐예요? 너무 야하잖아요? 아니 너무 심해요”
“아니 왜 그래요. 여보 새삼스럽게 제가 좀 이쁘게 입으면 안 돼요? 요즘 기분도 그래서 기분 전환 겸 좀 화사하게 입었어요. 이해해 주세요~~~쪼옥”
코맹맹이 소리로 얄밉게 대꾸하며 내 볼에 뽀뽀를 해주고 집을 나선 아내는 그 다음날 밤이 늦은 밤이 되어서야 나갈 때의 요란한 차림 그대로 병실에 왔다. 다른 사람들 보는 눈도 있는데 집에 들렀다 오지 않고 애인과 밀회 즐긴 차림 그대로 온 아내가 죽도록 미웠다.
도저히 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림의 파격적 옷차림에 병실의 잠 못들고 있던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혀를 찼다.
“당신 집에 갔다 옷 갈아 입고 오지 왜 그냥 왔어요?”
민망하게 다리를 다 드러낸 차림을 보고 좀처럼 아내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나도 못마땅한 투로 아내에게 한마디 했다.
“헤…제가 옷이 좀 짧죠. 바쁘게 바로 온다고 그랬어요. 여보 이해해 주세요”
다 드러난 허벅지를 무릎으로 비비꼬며 얄밉게 대꾸하는 아내에게 보다 못한 어머니도 한소리 했다.
“에미야 너 요즘 행동거지가 도대체 왜 그러냐?”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갈 아내가 또 바라지게 대꾸하며 화제를 돌리려 했다.
“아니 왜요? 어머니 몸은 좀 어떠셔요.”
“너 요즘 외간 남자의 차를 헤헤거리며 얻어 타지 않나, 옷차림은 또 그게 뭐냐? 그게 어디 남편 있는 가정주부가 입을 옷이냐? 어디 그리 천쪼가리 같은 걸 걸치고 와서 시에미 병간호를 하려 오는 것이냐? 니가 지금 제정신이야 정신차려라 이것아”
“남편이 사람이 좋아 오냐 오냐 하니 이젠 눈에 뵈는 게 없이 천방지축 망아지처럼 날뛰냐?”
평소 자상하던 시어머니의 호된 질책에 풀이 죽어 대꾸도 못하는 아내는 눈물마저 찔끔거리며 서있는 모습이 처연해 보이면서도 실컷 즐기고 들어온 앙큼한 암컷의 야무진 다짐 같은게 보였다.
아내는 눈밑이 푸루스름해서 피곤한 듯 멍한 듯 보이면서도 뭔가 흡족한 듯한 포만감을 품은 모습이었다. 수컷에게 실컷 정복당하고 양껏 음수를 뿜으며 쾌락에 젖어 만족한 계집의 특유한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후리는 일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생양아치 상국이 놈한테 깔려서 얼마나 색땀을 흘리고 애액을 뿜으며 암컷으로서 기쁨을 만끽했으면 저런 표정이 나올까 싶었다.
착하디 착했던 내 아내가 저런 창녀 차림으로 나서서 1박 2일을 남편을 속이고 거친 사내와 불륜을 저지르고 온 것이다. 그리고 보란 듯이 즐긴 모습 그대로 병원에서 남편과 시어머니를 대하는 당돌함이 놀라웠다. 아마 상국이 놈 스타일에 둘이서 이틀 동안 열 댓번도 더 했을 것이다. 저년은 아마 보지가 퉁퉁 부어 있고 다리가 잘 오므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모습으로 1박 2일을 상국이 놈과 씹질을 하고 들어온 아내의 모습에 속으로 분노가 치밀었다. 저 야리고 깨끗한 몸을 알알이 벗고 상국이 새끼와 희희낙락거리며 물고 빨고 했을걸 생각하니 불같은 분노가 치밀었다. 늘씬한 인어같은 몸으로 상국이놈 흉측한 좆을 받아내며 얼마나 색을 썼는지 안 봐도 비디오다. 상국이 놈은 좆으로 기역도라는 것을 17키로 씩 매일 들고 한달에 한번만 사정하는 비사정 섹스를 통달한 놈이라 하루 7번도 가능하다고 자랑하는 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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