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하는 아내 3부

3부 그들의 만남
“저 커플들 두 달 전부터 매주 와요… 매번 시간을 초과하며 어떻게나 오래 있는지 나이도 적은 거는 아닌거 같은데 진짜 밝히는 커플 이예요. 어떨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올 때도 있어요. 저 여자도 얌전해 보이면서 색을 되게 좋아하나 봐요. 내가 모텔 알바를 오래해서 아는데 저런 여자가 오히려 호박씨를 잘 까죠. 남편이 누군지 참 불쌍하죠”
“근데 아저씨는 어떻게 되는 사이예요?”
돈을 몇 푼 지어주며 모텔 관리인한테 넌지시 물어보며 정보를 캐자 술술 내뱉는 말이었다. 그는 예사로 하는 말이지만, 내 아내의 일이라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찌르는 말들이었다.
“그것까지 알 건 없고….”
얄팍한 인상의 모텔관리인한테 슬쩍 둘의 섹스현장 도촬이 가능한지 떠보자, 돈만 준다면 가능할 것 같았다. 주저 없이 그 자리에서 거금의 돈까지 지불약속하고 그들의 영상을 찍어줄 것을 부탁했다. 불륜 현장을 확인한 마당에 무얼 하는가 쉽긴 하지만, 아직 더 알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쩌다가 착한 내 여자 인영이 저렇게 되었는지 자초지종을 하나도 빼 놓지 않고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행동이나 무슨 결정은 모든 걸 다 알고 난 후 천천히 해도 될 것 같았다. 어차피 저들은 꿈에도 모르니 말이다.
집에 돌아와서 넞 나간 심정으로 누워 있는데 방금 본 게 내 아내 인영의 모습이라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단 두 달 만에 기품 있고 우아하며 정숙한 내 아내가 저렇게 변하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 본 둘의 정사장면은 어쩔 수 없이 당한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욕탕에서 상국이 놈한테 매미처럼 매달려 나올 때의 충격이란 내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의 야린 몸이 상국이놈 대물에 꼬치처럼 꽂혀 달라붙어 있는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았다. 내 아내가 외간 사내와 저런 음란한 모습으로 즐기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된 측면도 있을 거라 믿고 싶었다. 아직 뭐든 제대로 아는 게 없으니 이른 속단은 안 될 것 같았다. 인영의 영상이 만들어 진다는 게 꺼렴직하기는 했지만, 나의 아내의 본 모습과 둘의 만남의 실체를 확인하고픈 욕구가 너무나 강했다.
그 다음 주 모텔의 관리인을 매수해 입수한 CD 떨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틀어보았다. 창문으로 비치는 모습을 어렴풋이 보는 게 아니라 선명한 영상으로 보니 훨씬 더 실감이 나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생생한 현실감에 몸이 떨렸다.
상국이 놈이 아내의 위에서 좆을 박고는 아내를 히죽거리며 내려다보고 있었다. 가만이 있는 듯 보였으나 상국이 놈은 엉덩이를 서서히 돌리며 인영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내 인영은 사내가 별 동작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밑에 깔려서 허리를 돌려 요분질을 하며 신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오히려 상국이 놈은 거의 가만히 있고 인영이 밑에서 아랫배를 꿈틀거리며 달뜬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어쩌다 착한 내 아내가 어찌 저런 놈의 마수에 빠져서 상국이놈의 그 큰 좆이 아내의 여리고 좁은 보지 속에 다 들어가는 게 신기했다.
“아~~ 아항~~~항~~ 아앙~ 아앙~ 앙앙앙~~너무 좋아~~응응~~”
“이년 이거 좆만 박고 있어도 지가 알아서 자지러지네 크크”
“요년 요거 조신한 척 고상한 척 해도 이렇게 색을 잘 느끼고 음란할 줄이야”
아내 인영은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쥐어짜며 허리를 놀리며 발가락을 오므리면 상국이 밑에 깔려서 부르르 떨고 있었다. 인영의 몸에 좆을 박고 가만히 즐기던 상국이놈은 서서히 허리를 놀리며 꿈틀거리는 여체를 즐기기 시작했다.
상국은 굵고 큰 좆을 서서히 박았다가 천천히 빼기를 세 번 반복하고는 깊이 삽입한 상태에서 좆뿌리까지 여린 아내의 보지 둔덕에 밀착을 한 후 엉덩이를 몇 번 돌리며 부드러우면서도 여체의 감각을 일깨우는 기술을 부리고 있었다. 슬로우 머신의 상국의 느린 동작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양손으로 침대 시트를 쥐어짜며 상국의 대물이 주는 즐거움에 여체를 낚시 걸린 물고기처럼 파닥거리고 있었다.
상국은 서두르지 않았다. 꾼 다운 여유를 보였다. 상국이 십여 분을 여체의 맛을 음미하듯 부드러운 기교를 부리다가 서서히 동작을 크게 하며 피치를 올리려 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상국이 밑에 아내가 한차례 절정을 맞이하려는 듯
“꺅 ~~ 아약~~~ 엉흥 ~~ 음음음~ 윽……”
하며 양팔로 상국이 등을 감싸 안더니 아랫도리를 상하좌우와 앞뒤로 리드미컬하게 놀리며 요분질을 격렬하게 해댔다.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다. 아내는 나와의 섹스 시는 신음소리는 ‘으응’하고 몇 번 내지만 저렇게 갑자기 숨넘어가는 소리를 하며 적극적으로 색녀처럼 허리와 엉덩이를 자유자재로 제각각 놀리며 요분질을 해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상국은 그런 아내가 귀여운 듯 묘한 웃음을 지으며 좆을 밀착한 채로 가만히 아내가 둔부와 허리를 움직이며 쾌락점을 찾아 꿈틀거리는 여체를 좆만 꽂은 채 감상하며 즐기고 있었다. 수분을 미친 듯이 요란한 요분질을 하던 아내는 이윽고
“끙~~~ 앙앙앙~~~아악”
“아…. 악…. 꺅… 아… 악… 아… 악…. 꺅… 아… 악…앙앙앙…아앙”
하며 첫 번째 절정에 이르는 듯 허리를 활시위처럼 높이 세우며 아랫배를 실룩이며 절정의 쾌락감을 맛보고 있었다. 아내가 저렇게 심하게 꿈틀거리며 음란한 몸뚱아리에 오르가즘을 만끽하는 것 역시 나와의 섹스에서는 볼 수 없는 생경한 장면이었다.
“하하…이년 봐라 …오늘 또 몇 번이나 까무러치려고 좆질도 제대로 하기 전에 벌써 싸질러 대고 있니?”
아내의 보지에서는 음욕의 찌꺼기가 발산된 희멀건 음수가 흘러나와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상국은 좆을 쑥 빼더니 아내의 사타구니를 벌리고 보지에서 흘러나와 대음순까지 적시고 있는 아내의 음수를 맛있는 우물물을 핥아 마시듯 쩝쩝 거리며 마시기 시작했다.
“이년 이거 오늘 보지가 많이 꼴렸나 시컵텁텁한 보지 물을 많이도 쌌네~~~”
상국은 다시 아내의 음수로 번들거리는 거무튀튀하고 핏줄이 튀어나와 있는 흉물스런 좆을 다시 아내의 보지 살에 쑥하고 한 번에 박고는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고 있었다. 다시 주인을 맞이한 아내의 몸은 또다시 섹스에 몰입해 가며 상국의 좆질에 감창소리를 높여가며 사내가 주는 즐거움에 온몸을 내맡기며 격렬한 섹스의 열기를 뿜으며 섹스에 동참해 가고 있었다. 둘의 성기가 교미하며 맞닿은 지점에는 아내의 뿜어져 나오는 보지 물로 인한 하얀색 거품이 일면서 두 암수의 섹스는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었다.
시커먼 몸뚱이의 문신이 도배된 인간말종 색마 상국은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근육질의 등근육을 과시하며 순백의 인어 같은 아내의 깨끗한 몸에 생채기를 내고 뜨거운 열락의 색땀을 뽑으며 흡사 거친 들개가 들판에서 목숨 건 싸움을 하듯 아내의 몸에 굵은 땀까지 뚝뚝 흘리며 열심히 좆질을 해대고 있었다. 도대체 상국이 놈이 무슨 수를 써서 아내를 저렇게까지 만들어 버렸을까 하는 상념이 얽히듯이 지나갔다. 상국이 놈의 표정으로 봐서 후배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아내를 저런 음란한 색녀로 만들어 길들이는 가학적 섹스를 하며 무한한 배덕의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상위로 아내의 몸을 힘차게 달구던 상국은 아내의 오른쪽 다리를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걸치게 하고 오른발은 아내의 왼쪽 허벅지 윗부분 침대를 밟고는 가위치기를 하며 아내의 몸에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두 년놈의 사타구니가 열십자로 교차하며 만나며 씹떡을 치는 모습이 보는 사람을 가슴을 후벼 파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자학적 쾌감을 괴롭게 선사하고 있었다. 열십자 가위치기를 다리 방향을 바꾸어가며 용두질을 해대던 상국은 이제 인영의 길고 쭉빠진 인어다리를 자신의 어깨로 누르며 아내를 반접은 상태로 굴곡위로 격렬히 좆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아내의 몸은 색땀으로 쩔고 아내의 자랑인 등까지 내려오는 긴머리는 산발되어 흩어져 나부끼며 발정한 탕부로서의 뇌쇄적 모습을 마음껏 발산하며 상국이 몸뚱이에 깔려 혀 끓는 단발마의 달뜬 비명을 소리 높여 지르고 있었다.
“끙~~~ 앙앙앙~~~아악”
“아...항....아....항~~~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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