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를 사랑한다 1

정호는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어두컴컴한 집을 밝혔다.
식탁위에는 정성껏 엄마가 차려놓은 저녁이 놓여있었다.
한평생 자신만 바로보고 살았던 엄마...
그런 엄마와 반년전 처음으로 문제가 생겼다.
정호가 유치원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쭉 홀로 살아왔던 엄마가 처음으로 남자가 생긴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하게도 엄마를 빼앗길까봐 예민하게 굴었다.
반항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고, 폭력과 도둑질을 일삼았다.
엄마는 평생을 자신을 위해 희생했는데 정호는 엄마의 조그만 행복도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
엄마가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도 정호의 비행은 멈출줄을 몰랐다.
정호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날은 엄마가 밤을 새며 눈물흘리고 있었다.
하루는 정호가 학교 친구들과 패싸움을 했을때였다.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공고 놈들과 한 것이었는데 쪽수로 밀려 린치를 당하고 있었다.
그때 연락을 받고 온 엄마가 그놈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했다.
무슨 짓이든 할테니 제발 아들을 살려달라고.
그날 이후 정호는 비행을 끊었고 엄마와 사이도 회복되었다.
아니 오히려 더 애틋하게 서로를 생각하게 되었다.
다만 학교는 전학을 가야했다.
싸움이 붙었던 상대놈은 평소에도 돈지랄을 하던 놈이었는데 그 부모가 나서서 정호의 일을 문제삼았다.
새로운 학교에서 정호는 이제 조용하고 착실하게 생활했다.
엄마를 기다리던 정호는 그만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삑삑삑삑-
자정이 넘어서야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정호는 눈을 부볐다.
정호의 엄마 윤미희는 아들이 거실에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말했다.
"아직 안자고 있었니?"
술집 여자들이나 입을 짧은 원피스 차림의 미희를 보며 정호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지만, 예전의 실수가 생각나 애써 표정을 풀었다.
엄마가 누구를 만나든 그것은 자유다.
게다가 미희가 자신 몰래 저런 차림을 하기 시작한 것은 정호가 전학을 가고 일주일정도가 지나서였다.
스트레스를 남자를 만나며 풀었다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책임이다.
"그냥 걱정 되서 기다린거야. 신경쓰지마."
정호의 말에 미희는 더욱더 죄책감에 가득찬 표정을 지었다.
"진짜 괜찮다니까. 나 잔다."
정호가 돌아서서 방으로 가는데 미희가 그를 불렀다.
"저, 정호야."
미희의 부름에 정호가 돌아봤지만 그녀는 섣불리 말을 잇질 못했다.
한참을 우물거리다 간신히 말을 이었다.
"엄마가 한번만 안아봐도 될까?"
"난또 뭐라고. 됐어."
"엄마가 꼭... 안아보고 싶어서 그래."
미안해서 그런걸까, 무슨 일이 있는걸까.
미희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느낀 정호는 아무말 없이 그녀에게 다가갔다.
엄마를 안는거야 큰일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옷차림이 그랬다.
S라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얇은 천에 가슴이 심각하게 파여있어서 골이 그대로 보였다.
정호가 다가오자 미희가 먼저 팔을 벌리고 그를 안았다.
뭉클거리는 가슴의 감촉에 정호가 당황하다 코를 벌름거렸다.
"엄마 술 마셨어?"
"쪼금... 아주 쪼금..."
술마셔서 우울해진건지도 모른다.
정호는 미희를 마주 안으며 등을 손으로 감쌌다.
브라의 끈이 만져지지 않았다.
느껴지는 감촉이 브라도 하지않은 엄마의 가슴이라는 사실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급하게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엄마가 느끼지않았을까 걱정되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아들이 안아주니까 너무 좋다."
귓가에 속삭이는 소리에 자지에 힘이 더들어갔다.
엄마의 손이 내 허리를 잡아당겼고 우리의 골반이 붙었다.
엄마를 밀어내려다 힘없는 목소리에 손에 힘이 풀렸다.
"엄마 오늘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이렇게 쫌만 더 있어주면 안돼?"
그말에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몰려왔다.
정호는 이정도 해줄수는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발기한 자지 때문에 곤란했다.
엄마의 보지가 분명한 부분에 자지가 닿았기 때문이다.
엄마가 힘이 딸리는지 비틀거렸고 정호가 그런 엄마를 붙잡았다.
'미치겠네.'
엄마가 비틀거릴때마다 자지를 비비는 느낌때문에 쿠퍼액마저 나오고 있었다.
"많이 마셨어?"
"헤헤... 속상해서 쬐끔... 진짜 쬐끔 마셨어..."
"안되겠다. 가서 자자."
정호는 엄마의 몸을 붙잡고 안방으로 옮겼다.
침대에 눕히자 흐트러진 옷의 엄마가 보였다.
자신의 엄마였지만 몸매는 예술이었다.
얼굴 역시 대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에 미인...
평소에는 아무리 예뻐도 엄마니까 꼴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고보니 엄마가 다르게 보였다.
스커트 아래로 엄마의 허벅지가 보였다.
비록 엄마이긴해도... 정말 박아주고싶은 다리였다.
'이러다 큰일나겠다'
정호는 안방에서 나와 자신의방으로 돌아갔다.
엄마의 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렸다.
침대에서 바지를 벗고 엄마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다.
십분이 넘도록 자위에 몰두하던 정호는 문밖에 기척이 들리는것을 느꼈다.
"정호야... 자니...?"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자 정호는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엄마가 또 이상한 짓을 하면 자신을 통제할 자신이 없어서였다.
엄마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정호는 안심하면서도 아쉬움을 느꼈다.
'미쳤냐..'
정호는 자신이 아쉬움을 느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자책했다.
그때 현관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남자의 소리가 들렸다.
말까지는 들리지 않았지만 안방으로 들어갔다는건 확실히 알수있었다.
조용히 문을 열고 안방까지 다가갔다.
문 앞에 서자 신음 소리가 들렸다.
'시발... 엄마 애인인가...'
남자가 생겼다는건 짐작했지만 집안으로까지 끌어들인 미희에게 정호는 배신감을 느꼈다.
"어때 아들자지에 비비니까 기분 좋았어?"
"네... 조, 좋았어요."
"크크큭.... 씨발 존나 웃기네."
대화내용에 정호는 소리 지를뻔했다.
그렇다면 엄마는 일부러 자신의 자지에 비볐다는 소리였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자극하면 지 아들이랑 붙어먹겟는데?"
"제, 제발 그것만은...용서해주세요."
"지아들 좆때문에 발정나서 자위나 하는 년이... 그런걸 시켜주면 더 좋은거지. 뭔 용서야."
그러니까 저새끼가 시켜서 엄마가 자신에게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것 아닌가.
정호는 당장 안방에 들어가 남자를 쳐죽여버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엄마의 자위를 마주해야한다는 사실때문에 행동을 할수는없었다.
"제발.... 뭐든지 할테니..."
울먹거리는 엄마의 목소리에 정호는 가슴이 찢어졌다.
"그래? 그럼 음... 문열고 떡치자."
"제발... 정호가 들을지도 몰라요."
"잔다며, 씨발. 뭐 다 안된데. 살짝만 열자고."
남자가 고함을 지르자 당황한 미희가 그를 달랬다.
"아, 알겠어요. 살짝만요... 진정하세요."
'저 개새끼가.'
정호는 이를 갈면서 문에서 비켜서 자신의 몸을 숨겼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는데 만약의 사태에는 엄마의 치부를 보더라도 남자에게 달려들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문이 열리자 소리가 더 자세히 들리기 시작했다.
"제 개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꽂아주세요."
엄마의 입에서 나온말에 정호의 입이 벌어졌다.
"아흣... 감사합니다."
"흐... 씨발년 존나 젖었네."
"네... 제 허벌보지가 완전히 젖었어요. 흣..."
"아까 아들 자지에 비볐을때 어땠어?"
"흣... 아흣..."
"대답안해? 그만할까?"
"사, 사실은... 흐읏..."
"그래, 사실은?"
"흥분됐어요... 아들 자지에 비벼진다는 사실에..."
"큭큭... 어쩐지 존나 젖었더라."
"아흑... 웃... 웃.."
"아 개꼴리네... 썅년아 제대로 간다"
떡치는 소리가 빨라졌다.
맨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퍽퍽....퍽....퍽퍽퍽퍽.... 퍽....
엄마의 신음소리가 쉬지않고 들렸고 정호는 분노를 느끼면서도 자신의 자지에 피가 몰린것을 깨달았다.
"흐으으응!!"
엄마가 가는 소리에 정호는 눈을 찔끈 감았다.
남자가 옷입는 소리가 들리자 정호는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곧 남자가 떠나는 소리가 들렸지만 정호는 밤새 잠을 잘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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