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잣

탁탁한 모습으로 맞은편 좌석에 앉는 미사키는 아직도 아크메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힘이 들지 않는 몸을 때때로 애처로운 듯 비틀어 그 지체의 곡선미를 어필해 온다.
그렇지 않아도 떡 벌어진 가슴팍으로 들여다보이는 답답한 듯 짓눌린 가슴 깊은 골짜기나 젖은 반바지가 찰랑찰랑 보일 때까지 젖혀진 치마 등 너무나 선정적인 광경이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청초아가씨의 흐트러진 모습.
그러면서도 천성의 기품에 따라 야함과 아름다움이 동거하고 있는 기적을 앞에 두고 나는 이 여고생을 저지르겠다는 각오를 더욱 공고히 한다.
「하악…하악…………………, 혼고씨...하악, 마지막, 이라고는...?♡」
마지막은 마지막.섹스 말이야.
「샛……!? 그, 그런 일은 용서할 수 없어요!"
당황하는 미사키의 대사에 대해, 나는 미소로 대답한다.
상상은 했지만, 역시 '오늘만'이라는 건 '만져도 되는 게' 오늘만이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미사키(美咲)는 지금 뭐라고 했어?
'싫다'가 아니라 '용서받지 못한다'다.
그것은 일반적인 가치관의 이야기이지 미사키(美咲)의 의사가 아니다.
그렇다면, 미사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의식이 떠오를때까지 응석부릴 뿐이다.
"미사키가 안된다고 하면, 이건 어디까지나 공부고 나도 억지 부리지 않고 만질 뿐이야.다만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내는 것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것은……입니다만…"
"뭐 그건 미사키가 결정할 일이야"
그러면서 나는 거리낌없이 소녀의 무릎에서 허벅지로 양손을 미끄러져 간다.
물을 튀기는 듯한 촘촘하고 싱싱한 흰 피부는 옅게 홍조를 띠며, 수음에 의해 힘이 들지 않는 두 발은 시원하게 안에서 좌우로 갈라진다.
"야, 응♡ 거기는, 아아……………♡"
맨손으로 성대하게 들어선 그곳은, 하찮게 젖고 허벅지까지 발린 애액으로 젖어 있다.
「이것이 미사키의……대단하게 되었네」
「아, 아………ッ, 혼고씨……ッ♡ 찬찬히, 보지 말아 주세요.♡ 음, 아악, 부끄럽다……………♡"
장식이 달린 귀여운 팬티는 미사키의 암즙으로 끈적끈적하게 젖어 딱 붙고, 방금 전까지 내가 손끝으로 풀어낸 치육의 한 가닥이 작고 움찔하고 있는 모습을 완전히 알 수 있다.
꿀을 듬뿍 저장한 꽃들은 나쁜 벌레에 의해 정성을 쏟기를 고대하고 있다.
되는 대로 가랑이를 벌린 미사키는 저항의 내색은 보이지 않지만, 정말로 쏟아지는 시선에 새빨갛게 부끄러워 몸을 달랜다.
역시 흠뻑 젖었네.아까 기분 좋았어?
"그, 그런…………… 들으시지 마세요………♡"
얼굴을 붉히며 수치에 말문을 막히게 하는 미사키지만, 조금 전의 아크메가 생각났는지 움찔하며 허리를 작게 떨었고, 또다시 신선한 암꿀이 터져 나와 팬티에 스며들어 테라케 한다.
야하고 사랑스러운 대답에 만족한 나는, 한층 더 말을 거듭한다.
'다음에는 발을 좌석에 올리고 조금 더 발을 열어주면 될까?'
「다리를 들어……!? 그, 그런 부끄러운 꼴을 보여드릴 순 없어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건 매너 같은 거야.끝까지 하지 않더라도 흐름은 경험해 두는 게 좋지 않을까?
당연하지만 그런 매너는 없다.
하지만, 나는 미사키가 열심히 읽고 있던 관능소설을 다 읽었고, 작중에 이런 장면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작품에서 망상을 거듭하고 더 노출의 기운이 있다고 하면 소지는 충분하다.
미사키(美咲)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생각에 잠기더니, 잠시 후 입을 열었다.
「…………………아, 너무 보지 말아 주세요?」
눈을 치켜뜨고 그렇게 말하자, 또다시 나의 권유에 넘어간 미사키는 당황하면서도 구두를 벗자 좌석 위에 발을 올리고, 수치에 눈을 감으면서 스르르한 미각을 천천히 M자로 열었다.
(오......엘로....)
검은 니하이의 그 깊은 곳, 스커트 속에 감춰져 있어야 할 희고 깨끗해 진 피부가 남김없이 선보인다.
애액 투성이의 흰 팬티가 한층 더 딱 치구에 붙어, 부끄러운 실루엣을 통째로 알 수 있다.
매너도 뒤끝도 없는, 그저 야하게 만수지를 보여주기만 하는 외설스러운 포즈.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뒤돌아보면 꽃이 흩날리는 것 같은 청초가련한 아가씨니까, 그 갭을 견딜 수 없다.
「아, 아, 볼 수 있어서……」♡ 별 볼일 없는 모습을……………♡"
너무나 부끄러워 손으로 얼굴을 가린 미사키의 허리가 부르르 떨린다.
"고마워요. 그럼 팬티를 돌리겠지만 공부를 위해서니까 참아요."
「반바지를…………이것은, 공부를 위해서……인거죠?」
"그래, 인생의 중요한 때에 창피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부야"
「……………………♡」
분명 미사키의 머릿속은 수치와 성욕으로 엉망이 되어 혼란의 극치에 빠져 있을 것이다.
나는 공부의 명목 아래, 군침을 삼키면서 마침내 기다리던 성역과의 생대면을 완수하기 위해, 뜨겁게 젖은 얇은 천에 손가락을 걸고 옆으로 비켜섰다.
――누짜…………♡
(이것이 미사키의 아가씨 만코......!)
점질적인 소리와 함께 실을 끌며 나타난 것은 누구에게도 손대지 않은 미사용 수지만이다.
음모가 없는 깨끗한 피부에 들어간 한 가닥의 힘줄은 미사키의 호흡에 맞춰 작고 덥수룩하며 입을 벌리고, 약간 위로는 앙증맞은 작은 육아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아, 응……………………♡ 전차 안에서, 나는, 무슨 소리를……………♡"
밝은 차 안에서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성기를 생으로 직시하는 것은 더없이 부끄러울 것이다.
보지 말라고 해도, 조금 전까지 내 손가락을 사랑스럽게 물었던 덕분에 끈적끈적하게 풀리고, 침 흘리는 처녀고기를 앞에 두고는 무리한 이야기다.
이 청초한 아가씨에게 있어서 가장 부끄러운 장소를, 처음으로 보고 있는 것이 나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월감과 배덕감이 어떻게든 될 것 같다.
코끝이 닿을 듯 말 듯 얼굴을 가까이 대면 비부를 보는 것이 여간 부끄러운 듯 미사키는 외면하고 늘씬한 하체를 때때로 꼬인다.
그런 행동이 또 귀여워.
「으……이런, 한심한 모습으로……………♡ 아소코를 보여줘……………………♡"
미사키(美咲)는 수치를 참지 못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아직 시작이다.
나는 미사키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지탱하는 것처럼 양손을 대면서 팬티를 옆으로 옮기더니, 히히쿠와 남자를 유혹하는 치육에 손가락을 걸고 천천히 열었다.
――크바.....♡
드디어 직접 보는 아가씨 망코의 추잡한 속살.
막무가내로 지켜온 비조개가 입을 열고, 무쓰리스케베한 농후한 메스 페로몬이 풀어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선명한 핑크색의 질육과 도도히 뿜어져 나오는 트롯로의 애액.
그리고, 탕탕치는 질기다의 조금 안쪽에, 가장자리 쪽에서 약간 남는 것은 처녀막일 것이다.
격렬한 운동을 하다 보면 저절로 끊어진다는 말은 있지만 그런 유형인 것 같다.
「응…………♡ 호, 혼고씨, 질내까지라니……더러우니까 그만하세요♡"
그렇지 않다.너무 예뻐.
「으……………………♡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
아직 남자를 모르는 아름다운 핑크색 처녀고기.
다른 생물처럼 고동을 꿈틀거리게 하고, 징그럽게 요다래를 늘어뜨리는 그곳은, 본인의 청초함에 반해 탐욕스럽게 남근을 요구하고 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야한 페로몬을 쏘는 육혈의 눈앞에 유혹되듯이 얼굴을 가까이 하고 있었다.
"그럼 실례해요."
꽃꿀을 떨어뜨려 놓고 이성을 유혹하는 미사키 수지만.
남자를 모르는 처녀혈의 입구에 나는 얼굴을 대고 입을 맞추었다.
「ひ!!?? 에!? 거기, 헉♡ 혼고, 상!?"
반들반들 계란 피부의 왈레메에 입을 맞추고 혀를 기어가는 순간, 봇물 터진 듯 미사키의 왈레메에서 하염없이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와 동시에 새콤새콤하고 프루티한 미사키의 향기에 휩싸인다.
예전과 같은 반바지 너머로 손에 쥐어진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미사키의 발정망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처녀꿀을 원천에서 직접 맛보고 있는 것이다.
흥분한 나머지 사정해 버릴 것 같은 것을 참으면서, 피차피차와 현역 JK의 감로를 만끽한다.
「ゃ♡ 그런, 안 돼, 그러니까 ♡ 아, 응♡ 그런 곳, 시치미 떼지 말아줘, 응………………♡"
또다시 미사키는 다리를 감으려고 하지만, 나는 양손으로 허벅지를 누르고 M자로 벌어진 다리를 눌러둔다.
동아리 활동 덕분인지 유연한 미사키의 고관절은, 누르는 나의 손에 의해 오히려 더 크게 다리가 열려, 이제는 뒤집기와 아무런 차이가 없는 상태다.
"아, 그런, 혼고씨, 발을 ♡ 거기, 빨려들어가면♡ 안 돼요, 안 돼요♡"
탱탱한 치육은 혀를 기어다닐 때마다 움찔움찔, 나는 주룩주룩 배어 나오는 애액을 사정없이 소리내며 핥아간다.
언뜻 보면 잊혀지지 않는, 덧없고 가련한 청초 JK의 만즙을 한 방울이라도 놓칠까.
그렇게 생각했을 때, 나는 미사키의 음렬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주룩, 주룩, 주룩!
'~~~~~~~♡ 아아아아악♡"
일부러 소리를 내며 꽃꿀을 후루룩 먹으면 미사키의 지체가 킁킁거리고 황홀한 비명이 터져 나온다.
"호, 혼고씨, 앗, 갈 수 없어요♡ 그런 곳, 음, 어? 헉♡"
과연 부끄러움을 견딜 수 없는 것인지 미사키는 나의 머리를 밀어내고, 싫어하고 허리를 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저항은 마치 무의미하다.
나는 미사키의 가는 허리에 손을 돌리면, 안듯이 해서 끌어당긴다.
미사키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음으로써 더욱 밀착되는 음부는 더욱 습기를 띠며, 나는 야하게 소리를 내며 꽃꿀을 홀짝인다.
"아악♡ 소리♡ 그렇게 세우지 마세요♡ 창피하니까, 음, 아악♡"
비명소리와 비슷한 간청의 소리를 무시하고, 다리 한가운데로 나는 머리를 꾹꾹 눌러댄다.
달콤하고 징그러운 청초 JK의 애액을 직접 빨아올려 더 내놓으라는 듯 혀끝을 와레메 속으로 밀어넣는다.
「~~~~~!♡ 아, 아악♡ 거기, 질내에 ッ, 혼고씨의 혀, 들어가 ♡"
그 순간 부끄러움을 참지 못한 미사키가 반사적으로 다리를 감았고, 내 머리는 핏발이 선 허벅지에 좌우로 끼여들었다.
미사키로서는 저항할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보상이다.
동아리 활동 덕분에 적당히 조이면서도 암컷임을 어필하는 듯한 살집이 좋은 허벅지.
미사키가 쾌감에 몸부림치는 사이에, 걷어올리고 있던 스커트가 내 머리에 덮이고, 갈 곳을 잃은 암컷 페로몬이 눈앞에 충만해 간다.
얼굴 전체로 미사키의 「여자」를 맛볼 수 있는 이 지복은, 보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답례라도 하듯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으로 엉덩이의 유육을 겨드랑이와 비비며 꿀단지 안쪽에서 고기 전단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혀로 핥아 올린다.
"야, 아웅♡ 안되니까요......그런 혀, 질내에서♡ 움직여줘♡ 이런 건 아닌 일, 어휴, 어휴, 어휴………………♡"
미사키의 간청을 무시하고 파이판쵸트로망코에게 나는 사정없이 탐한다.
발정이 난 그곳은 끊이지 않고 달콤한 만즙을 쏟아내며, 빨아도 빨아도 끝이 없다.
「미사키의 만국 점점 흘러나와, 달콤하고 야하고 최고야」
「으……그런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부끄러워서 정말...♡ 헉♡ 앗♡"
즈즈, 쭈르르르르르! 줄, 줄루루루루루!
미사키가 뭔가 말하고 싶은 듯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토로로망코를 일부러 소리내어 전력으로 빨아올리고, 혀로 애밀을 얽어올려 만끽한다.
「아아앗♡! ひん, あ♡ 혀, 질내에서 움직여서……하, 응앗♡ 내 안...♡ 대단하다, 아아아아악♡"
미사키는 질육을 혀로 쓰다듬어 주는 미지의 쾌감에 달콤한 교성을 지른다.
「이런 것, 이상해져」♡ 또, 대단한 것이, 응~♡ 벌써부터♡"
절정이 가까운 --푸루푸루와 떨리는 유연한 하체가 그렇게 전해 온다.
그렇다면 나는 일부러 만지지 않고 잡아둔 작은 육아--크리트리스를 손끝으로 크릭크릭♡하고 응어리를 주었다.
헉!――아앙♡ 아, 아, 그런, 이쿠, 이쿠, 이쿠우♡♡♡"
비クンッ♡♡♡ 움찔움찔♡♡♡
유달리 크게 헐떡임과 동시에 푸쉬하고 애액이 작게 뿜어져 나와, 양 허벅지로 나의 얼굴을 강하게 파고들면서 미사키의 몸이 킁킁거린다.
오만코의 깊은 곳에서 뜨거운 애액이 홍수처럼 밀려오고, 나는 그것을 남김없이 빨아올린다.
"아악, 하악, 아악, 잠시, 없다♡ 아악♡♡"
발끝까지 팽팽하게 뻗어 가녀린 몸이 쾌락전류에 쓰러진다.
되밀고 있었을 미사키의 손은, 쾌감의 나머지 나의 머리를 비밀부에 밀어 넣어, 조금이라도 쾌감을 밀어 넣으려고 하고 있지만 역효과다.
나오도 크리토리스를 괴롭혀 미사키의 절정을 재촉한다.
아크메를 만들어도 계속되는 육열에 미사키의 몸은 제어를 잃고 움찔하고 허리를 경련시켜 희열의 소리를 낸다.
「앗…하앗…하앗…하앗……응아………♡」
두 번째 절정을 맞은 미사키의 오만코는 끈적끈적한 풀림으로 진한 암컷 페로몬을 풍긴다.
만족한 내가 스커트 속에서 얼굴을 내밀자 미사키는 녹은 달콤한 숨을 내쉬며 트롬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가는 허리를 움찔거리고 있다.
일어나 내려다보면 무슨 광경일까.
풍만한 기복을 거친 입김과 함께 오르내리는 교복을 입은 아가씨.
그 하체는 치마가 젖혀지고, 반바지가 옆으로 젖혀져 드러난 트로만코가 더 자극을 달라고 히죽거리며 조르고 있다.
반바지는 물론이고 치마도 니하이도 좌석도 비쇼비쇼하게 적셔, 누출한 것 같다.
어깨로 숨을 쉬며 힘없이 자리에 기대어 너무 선정적이고 무방비한 모습이다.
나의 우식은 이제 참을 수 없다고 앞서달리고, 바지안에서 쿵쾅쿵쾅 소리를 내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미사키의 시선도, 바지위에서 확실히 알수있을 정도로 초조한 나의 사타구니에 쏠려있기만 하다.
물론 여기서 물러난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일어서자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자를 꺼냈다.
「……!?」
미사키가 작게 숨을 삼키며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리도 아니지.
수학여행에서 그것을 본 친구가 「전생은 말이 아닌가」라고 평했을 정도로, 내 것은 보통 사람의 것보다 한두 바퀴나 훌륭하다.
20cm가 넘는 검붉은 그것은 쨍쨍하게 혈관을 떠올려, 쨍쨍하게 힘차게 휘어지고 있다.
까리고의 귀두 끝에서는 가망즙이 벌써부터 쏟아져 나와 당장이라도 눈앞의 청초JK 처녀를 흩어버리려고 앙앙해 있는 모습은 바로 암컷 죽이기의 창이며, 상자째 딸 여고생이 처음으로 직시하는 남성기로서는 너무나 흉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앗…그……남성의 물건이라고 하는 것은…여러분 이러한……크기일까요...?」
"음, 남들보다 좀 큰 정도 아닐까?"
「그…그렇습니까…이런………네? ……그런, 굵은 것이………………♡"
조금이라도 안심해 달라고 과소신고하는 기색으로 말했지만, 그래도 미사키는 입가에 손을 대고 놀란 눈으로 말똥말똥 육대를 관찰한다.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면 이쪽도 들끓는다는 것이다.
나는 지갑에서 콘돔을 꺼내어, 봉투를 뜯기 전에 아직도 거근을 앞에 두고 눈을 깜박거리고 있는 처녀에게 말을 걸었다.
「……만져볼래?」
"……! 하, 예……………"
아무쪼록 미사키 앞에 안주를 내밀면,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조심조심 손을 보탠다.
극상의 메스를 맞기 위해 피가 모인 불길한 수컷의 상징을, 딱딱하고 목을 울리며 미사키는 양손의 손가락으로 감싸 간다.
눈에 보일 정도로 비키와 혈관을 띄운 굵은 육봉을 미사키의 다정한 손가락이 부드럽게 잡는 순간 흥분한 나머지 킁킁거리며 튕겨져 버렸다.
"헉!?"
"미안 미안해. 미사키가 만져준다고 생각하니 기뻐서 나도 모르게 움직여버렸어"
「……아니요, 괜찮습니다.깜짝 놀랐을 뿐……」
도기마기하고 있는 미사키는 다시 장진포를 바라보며 손가락 끝으로 검분해 간다.
모양, 굵기, 길이, 경도, 그 모든 것에 있어서 일급품인, 격이 다른 수컷의 상징.
보다 안쪽에서 확실하게 자궁에 씨를 붙이고, 질육의 전부를 긁어내어 여자를 즐겁게 하는 것에 특화한, 암컷의 본능을 사로잡는 데카친은 미사키의 색기에 반응하는 것처럼 더욱 흥분해 간다.
어느새 미사키의 눈은 놀라움이나 두려움의 빛이 옅어지고, 대신 얼굴을 붉히면서도 기대의 빛을 띄기 시작하고 있었다.
「……………………」♡ 대단하다……이렇게 뜨겁고 단단해질 줄이야……」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손이 섬세한 운지법으로 나의 거근을 문지르고, 그 남자를 모르는 촉법을 하는 청초소녀의 처음을 빼앗는 것이라고 하는 이케나이 기분이 들끓게 하고, 매끄럽지 않을 정도의 참즙이 실을 끌면서 늘어져 간다.
"아하...아악...앞뒤부터 뭔가..."
"이건 카우퍼라고 해, 미사키의 손으로 기분이 좋아졌다는 증거야"
"기분좋게……………♡"
미사키도 AV의 한두 가지쯤 본 적이 있겠지만, 확실히 어떤 남자 배우도 능가하는 거근을 앞에 두고 달콤한 입김이 새어나와 곱창을 따뜻하게 한다.
"헉♡헉♡헉♡ 굉장하다…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눈앞에 내민 너무나 힘찬 수컷의 성취가 미사키의 머리를 미치게 하고 있는지, 점점 미사키의 숨결은 거칠어져 간다.
피가 모여 굵은 혈관의 도드라진 굵고 긴 남성기.
분명 별격이라고 암컷의 본능에 빨간불을 밝히게 하는 육봉은 그 존재 자체가 하나의 흉기다.
그런 뻔뻔한 익황남을 쭈뼛쭈뼛 미사키의 얼굴 앞까지 밀고 간다.
「아……아…아……………♡」
탐나는 듯한 표정으로 데카마라를 바라보는 눈이 황홀하게 녹는다.
미사키가 혀를 조금 뻗으면 닿을 정도의 거리.
노장의 열기가 미사키의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육간을 드리우는 참즙이 미사키의 눈동자에 박혀 간다.
「다,안돼……………………♡」
이대로는 안 된다고 미사키는 얼굴을 멀리하고 인력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좌석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도 되지 않는다.
나는 미사키의 예쁜 얼굴의 불과 몇센치 앞에서 다가오는 것을 멈추고, 재차 묻는다.
어떻게 할까? 여기까지만 해둘래? 나는 미사키랑이라면 끝까지 하고 싶은데"
미사키가 되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문답.
설령 미사키가 거절하더라도 「네」라고 말할 때까지 애무로 몸을 타락시켜 줄 생각이지만, 내가 강제로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미사키가 「선택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런……」♡ 이런, 그런데… 아, 아…… 갈 수 없습니다. ♡ 용서받을 수 없는데…………………'♡"
바지의 구속에서 풀려난 육간은 미사키의 눈앞에서 나 자신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벌떡 일어나,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희미한 이성으로 필사적으로 멈춰서는 미사키의 등을 누를 수 있도록 아무도 없는데 들릴까 말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괜찮아, 이건 연습이야"
「렌......슈......♡」
"맞아. 연습이니까 당연히 콘돔을 끼지, 연습이니까 이건 에이치로서는 노카운트지"
터무니없는 이론이지만, 차 안은 나와 미사키의 성취로 가득 차 있고, 무엇보다 눈앞에서 솟아오르는 압도적인 열량과 미사키의 배꼽 아래 소용돌이치는 강력한 본능이 판단을 미치게 한다.
「그런데…………♡ 아, 히,호,혼고씨♡ 안됩니다, 손을 ♡ 헉, 헉♡"
미사키의 옆구리에 손을 뻗어 보디 라인을 아래로 미끄러지게 하면, 그것만으로 민감한 지체는 오싹오싹 쾌감의 예감에 떨린다.
순순히 대답해 봐?――최고로 기분이 좋을 거야?
미사키의 귓가에 숨이 걸릴 정도의 거리에서 속삭이고, 하복부를--마침 자궁 근처를 아기와 접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쓰다듬자, 처녀의 몸은 허리에서 등까지 오싹오싹 하지 않았다.
그게 마지막이었어.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쾌감을 불어넣은 소녀의 몸은 어쩔 수 없는 육욕에, 얄팍한 성욕에 굴복했다.
"야, 아………………♡ 이젠 다메...~~~♡ 몸이 이상해요, 혼고씨……끝까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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