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2부(재업)

<라라라 2부> 일탈에서 일상으로
처음으로 명희는 정부장과 부동산으로 돈을 빌리려는 고객들의 담보물 감정 출장을 같이 나가게 되었다. 승용차로 1시간 30분정도의 거리지만 가면서 점심도 사먹고 하다보면 저녁 무렵이나 되어야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 없을 거라고 정부장이 약속했지만 명희는 경계하는 마음이 앞서 많은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오늘은 술을 먹을 것도 아니고 바지도 입고 왔으니 정신만 차리면 한낮에 무슨 일이 있을까 싶어 자신감도 생겼다.
“명희씨, 담보물 출장 처음 나와 보지?”
“예, 부장님 얼마나 걸리나요?”
“퇴근시간 전에는 돌아 갈 수 있을 거야”
“급할 것 없으니까 바람쐬기 삼아 천천히 같다 오자구”
나이도 몇 살 차이 안 나는 데 사람이 꼬박꼬박 반말이고 자기는 왜 그리 공대를 해야만 하는지 기분이 상했지만 명희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
부동산 담보물 감정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국도 옆 전원 식당에 들러 정부장과 식사를 했다.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은 정부장은 반주로 소주를 한 병을 비우고는 식당을 나와서는 피곤한지 차에서 잠들어 버렸다.
한참을 자다 깬 정부장은 몸이 노곤해서 도저히 운전을 못하겠다며 근처 모텔에 가서 좀 쉬었다 가자고 하였다.
“안돼요, 부장님! 모텔은 안돼요. 왜 제가 부장님과 같이 모텔에 들어가야 해요?”
“전 차에 있을 테니 혼자 들어가셔서 주무시다 오세요. 제가 부장님을 어떻게 믿어요?”
“어~허..., 이거 왜이래... 나를 완전 날강도 취급하네... 사람을 차에 혼자 두고 내가 어떻게 쉬나? 이 아줌마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무리 그러셔도... 저 부장님 믿을 수 없어요”
“사람이 참 속고만 살았나? 나 정말 피곤해서 그래 한숨 붙이고 들어가자구 사무실 일찍 들어가야 좋은 것도 아니고 시간 좀 죽이고 가자는데...이 사람이.......”
“.................................”
“아니 왜 대답이 없어? 사람을 그렇게 못 믿나, 백주대낮에 맨 정신에 무슨 일이 있겠어... 또 몰라 그쪽이 원한다면 피곤해도 힘을 쓸지 모르지만....허허허...”
“뭐예 욧, 부장님 어찌 그런 말씀을 절대 그런 일 없을 테니 그런 걱정일랑 마시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정부장과 같이 쉬기 위해 모텔에 갔을 때 명희는 분명 섹스는 안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왠지 모텔 후문 계단을 오르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느꼈다.
모텔에 들어가자. 러브모텔 특유의 은근한 조명과 아늑하면서도 에로틱한 분위기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울렁이는 걸 느꼈으나 그녀는 고개를 도리질 치며 마음을 다 잡았다.
들어가서 얼마 안 돼 그녀에게 관심이 없는 듯 감기기운이 있다는 정부장은 쉰다며 누워서 TV를 보다가 이내 코까지 골며 자버렸다.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한편 뭔가 허전한 느낌에 샤워를 하려 들어갔다.
이상하게 약간 기분이 들뜬 그녀는 볼륨있는 알몸에 세찬 물줄기를 맞으며 이런저런 상념에 잠기다 한참 만에 샤워를 다 마쳤다.
옷을 입고 나갈려다가 옷이 물에 젖을 것 같고 욕탕에서 옷을 입는 게 번거로워서 별 생각 없이 브래지어와 청색의 끈팬티만 엉덩이에 걸치고 나와 거울을 보며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고 있었다.
마침 정부장이 얼핏 잠이 깨어 보니 임자 있는 유부녀가 전신거울 앞에서 속옷차림으로 머리를 말리는 모습에 바로 좃대가 바로 발기 충천하였다.
‘아니 저런 개 같은 년이.. 박아달라고 완전 꼬리를 치는구만’
정부장은 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어
“꺅~”
하고 기겁을 하는 그녀를 번쩍 들어 물침대에 던지고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버리고는 탐스런 유방을 침을 뭍혀가며 게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또 한손은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그곳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낚시에 걸린 물고기처럼 그녀는 파닥거리며 비명을 지르고 반항을 했으나 한적한 모텔방에 누가 도우려 달려 올 것이며 가녀린 그녀가 억센 정부장을 당해낼 수 있게는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보지에서는 음수가 흐르기 시작하고...... 한참을 주물림 당하던 그녀의 코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비음이 섞여 나왔다.
“이년 당하면서도 흥분해서 색 쓰는 것 좀 보게, 이런 몸으로 그동안 어떻게 그렇게 조신하게 살았을까?”
정부장은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오른손으로 그녀의 잠자리 날개 같은 팬티를 벗겨 내렸다.
“...안돼요! 이러지 마세요. 다시는 이러시지... 않기로... 했잖아요?”
“허 시팔년! 말하는 것 좀 보소! 니가 원하지 않으면 안한다고 했지, 그래서 잘 참고 있는데 왜 꼬리를 치며 암내를 풍겨 이년아.”
“악~, 제발 그만하세요. 제가 언제 꼬리를 쳤다고 그러세요?”
“야, 이년아 유부녀면 조신하게 굴어야 지켜주지 외간남자 앞에서 속옷만 입고 설치는데 그게 꼬리치는 것 아니면 뭐냐?”
“팬티는 또 그게 뭐냐? 중학생 애까지 있다는 가정주부가 술집 나가는 년도 아니고 이런 야시꾸리한것을 입고서”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러시면 저 정말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그래 내 실컷 박아서 죽여주지, 보지나 벌려 이년아!”
그러나 그녀의 반항은 두 번째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격렬했다. 요리저리 요동치며 피하는 그녀를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양쪽 허벅지에 각각 한방씩을 가격했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에 맥이 풀리며 축 늘어졌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팬티를 완전히 벗겨낸 정부장은 그녀의 허벅다리를 좌우로 쫙 벌리고는 흉측한 색깔의 우람한 좆을 음수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보지에 힘차게 박아 넣었다. 그 큰 좆이 그녀의 몸에 완전히 감추어졌다.
“헉~!. 엄~마~! 아...아...악...”
그녀는 정부장의 좆을 받아들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정부장의 계속되는 좆질에 허벅지의 아픔도 사라지고 강간당한다는 사실도 망각한 채 아래로부터 서서히 번져오는 쾌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이번에는 술 취하지 않은 그녀를 먹는 게 더 신이 났는지, 정부장은 온갖 자세와 기교를 동원해 가며 집요하게 그녀를 학대했다.
‘...............................................................................................................................................’
그날 명희는 사무실 복귀도 못하고 저녁까지 그녀는 정부장에게 시달렸다.
두 번의 섹스를 질펀하게 마친 후 정부장은 흡족한 듯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녀는 서러운 듯 몸을 떨며 흐느껴 울다가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한참 만에 씻고 나왔다.
어느새 울음을 그친 그녀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거울을 보고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화장대 앞에 얌전하게 앉아 화장하는 그녀를 보니 정부장은 또 묘한 성욕이 발동했다. 정부장의 키스와 침으로 엉망이 되었던 입술주변이 그녀의 손길이 닿자 우아한 여인으로 탈바꿈되었다. 얼굴 화장을 마쳤을 때 정부장은 좀 전까지 자신에게 깔려 헐떡이다가 저렇게 감쪽같이 꾸미고 집에 들어갈 걸 생각하자 야릇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정부장은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안고 방금 연한 살구색 루즈를 바른 그녀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도리질을 치며
“꺅~! 왜 또 이러세요? 부장님”
하고 항의해 보았으나 힘센 정부장을 당할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벗겨지고 또 한 번 정부장 밑에 깔려 시달려야 했다.
한낮에 들어와 저녁까지 모텔에 있다가 둘은 나서면서 추가요금마저 물었다.
“명희. 넌 이제 내 여자야. 나만 믿으라구 이 바닥에서 내가 다 보호해 줄게” 라고 말하며 기분 좋게 앞서 성큼 성큼 나가는 정부장을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쫄래쫄래 따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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